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암시장 (문단 편집) === [[대한민국]]에서 === 지금은 거의 다 없어졌지만 과거에는 유명한 암시장이 많이 있었다. 서울 지역에서는 [[용산구]], [[청계천]], [[세운상가]] 등지가 대표적으로 이곳에서는 까까머리 청소년들이 포르노를 사러 많이 드나들었다. 지금의 30대 이상부터 50대 초반 정도의 남성들은 이곳에 얽힌 에피소드를 한둘씩 알고 있을 정도. 또 용산은 한국 1세대 오타쿠들의 성지이기도 했는데, 한국이 일본 문화를 개방하기 시작한 것이 1998년이였고 완전히 개방한 것이 2004년이다 보니 아동용 애니메이션은 지상파에서 어느 정도의 편집 과정을 거쳐 수입, 방영했지만 청소년이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은 전혀 들어오지 않았던 것. 이에 매달 나오는 신작 애니메이션 비디오 테이프를 복사해서 팔던 곳이 부지기수였다. 일본 음악이나 록 음악도 사정은 비슷해서, 록의 경우 90년대 이전까지는 음반 사전 심의가 필수였고 [[헤비메탈]] 밴드들은 앨범에 수록된 10곡 중 8곡이 삭제당하는 바람에 음반을 발매할 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결국 아이언 메이든 같은 밴드들은 삭제당하지 않은 곡만 묶어서 한국 한정판을 발매하기도 했을 정도였는데, 남대문이나 용산의 레코드 가게들은 종종 보따리 장수들이 수입한 일본 음반이나 레코드를 팔거나 [[빽판]]이라 불리는 불법 복제 레코드를 팔았다.[* 지금은 한국 한정판으로 나온 것이 전 세계 레코드 수집가들에게 희귀한 수집품으로 취급되고 있다.] 남대문 근처에도 있었는데, 수입품 상가와 군용품점, '달러 아줌마' 등이었다. 군용품점은 민수용 군용품이 없던 시절에 군부대에서 흘러나온 반합, 야삽, 모포 등을 파는 곳이었으며 수입품 상가는 미군 [[PX]]에서 흘러나온 물건을 파는 곳이었는데, 1970년대까지 강력히 단속되다가 1990년대부터는 한국 제품이 질적으로 향상된데다 더 이상 외국 물건을 쓰는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니었고 시장이 개방되어서 많이 완화되었다. 2014년에도 남대문 등지에는 PX에서 흘러나온 물건이나 보따리상 등을 통해 들여온 수입 물건들을 파는 곳이 남아 있다. 잔뜩 쌓여있는 중국제 레플리카 물품들 사이로 [[MRE]]나 실물 군용품들이 팔리는 중. 달러 아줌마들은 금융 실명제 이후 많이 사라졌으나 아직도 남아 있는데, 신세계 백화점에서 남대문 시장으로 쭉 걷다 보면 한국 원화를 달러화로 교환해주는 이들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의약품을 판매하는 수입 상가도 암암리에 활동하고 있으나, 중국제 짝퉁 의약품을 복용하거나 잘못된 것을 써서 부작용이 일어나더라도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 이런 암시장이 있다는 사실을 정부도 모르는 것은 아닌지라 식약처 등에서 단속이 오는 모양이지만, 암시장 상인들도 나름 노하우와 협동심(...)이 쌓여 대비책이 있는 모양. 먼 곳의 창고에서 물건을 가져오거나 선반에 이중문을 설치하거나[* 단속반이 사전에 이중문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후 공개적으로 열었지만, 정작 이중문 안에 장치가 되어있어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은 사례가 있다. 이중문을 하나만 설치하는 건 아닌 모양.] 영업 시간을 밤 12시부터 다음날 오후 12시 정도로 애매하게 잡아 단속 나올 때 즈음이면 이미 영업이 끝나버리거나 한 점포를 수색하는 사이에 다른 점포들은 영업을 종료하고 튀어버리는 등 대비가 나름대로 철저한지라 지금보다 강력한 단속수단을 동원하지 않는 한 처벌하기 쉽지 않다.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에 동명의 어플리케이션이 있는데, 이름답게 각종 유, 무료 어플들이 아무 제한 없이 오고가는 마켓 어플리케이션이다. 당연히 단속/제재 대상으로 심심하면 차단당하거나 문 닫고 잠적하기 일쑤이지만 결국 몇 번을 닫혀도 다시 부활하는데, 어플리케이션 자체가 비공식적인 루트로만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암시장이 온, 오프라인의 경계 없이 생활 깊숙한 곳까지 들어왔음을 보여주는 사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