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암호화폐 (문단 편집) ==== 베네수엘라 ==== [[베네수엘라]]는 국가에서 직접 [[페트로]]라는 암호화폐를 발행한다. 베네수엘라는 유가폭락으로 정부재정이 크게 줄어들어 물가상승률이 크게 치솟은데다가,[* 더군다나 달러 공급이 부족해지다보니까 암달러 시장이 활성화되었는데 그 덕택에 제품가격을 책정할때 암달러 기준으로 책정하는것이 완전히 일반화되면서 서민들이 몇배씩 바가지를 쓰는 효과도 나왔다. 공식환율도 미쳐돌아가지만 암시장 환율은 더욱 미쳐 돌아가기 때문에 바가지를 몇배씩 쓰는건 일상이다.]수입감소로 물자를 값싸게 구입할려면 길게 줄을 서야되는 일이 유명해지면서[* 하지만 황당하게도 현금이 있으면 돈놓고 돈먹기가 가능한 나라가 베네수엘라다. 왜냐하면 통화량의 태반이 암시장으로 흡수되다보니까 현금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그래서 현금의 가치가 암시장에서 통용되는 가치의 두배 이상으로 형성되고있으며, 그 때문에 당장 굶어죽어도 이상할거없는 사람들이 어떻게든 먹고살아가는것이 가능한 말 그대로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있다. 현재의 베네수엘라는 은행에서 자기가 이미 예금한 현금을 찾으려면 아침부터 최소 3시간은 줄을 서야 하며, 그나마도 하루에 찾을 수 있는 현금이 제한되어 있다. ] 여러모로 경제가 망한 나라로 이름이 높아졌는데 식료품값과 공산품 값이 무시무시하게 오른것과는 달리 전기료나 휘발유값은 왕창싸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암호화폐 채굴이나 석유밀매가 신흥 수익사업으로 떠올랐다. 이 때문에 베네수엘라에서 돈 좀 벌려는 기업인이나 일반인, 마피아들도 대거 암호화폐 채굴에 뛰어들면서[* 휘발유값이 왕창 싸기 때문에 베네수엘라에서 휘발유를 구입했다가 콜롬비아나 브라질에 가서 휘발유를 팔면 짭짤한 이득을 남길수있고,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2017년 이후로 크게 올라갔지만 전기료는 왕창싸서 여전히 상당한 이윤을 남길수 있고 공식환율과 암시장 환율간의 차이도 크기 때문에 차액도 크게 남길수 있다.] 라틴아메리카 국가 가운데서 암호화폐 거래가 가장 활발한 나라가 되었는데 세수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정부차원에서 이를 주목하고, 거기에다가 미국의 금융 제재를 피할수있다는 점까지 이용, 발행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더군다나 2014년 이래로 지속되는 물가폭등 때문에 금융거래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현금보다 전자화폐가 선호받는 점까지 생각해낸 것. 물론 아이디어 자체는 꽤나 오래전부터 있어서 우고 차베스가 2000년대 말에 암호화폐에 대한 얘기를 듣고 베네수엘라도 언젠가는 달러에 대항하기 위해서 암호화폐를 발행해야한다고 얘기를 했지만 말 그대로 구상에 그쳤는데[* 애초에 이 때 당시의 구상이 전부 이루워졌으면 현재 베네수엘라는 고속철도도 깔려있고 석유나 가스채굴 이외의 산업도 발달되어있었으며 식량도 자급했을것이다. 말 그대로 꿈은 높고 현실은 시궁창인 좋은예.] 경제난에다가 야권과 마찰에 이런저런 경제 제재를 받다보니까 여러모로 좋은 수를 찾아보게 되다가 암호화폐를 발행하게 된것이었다. [[https://tokenpost.kr/article-1366 |베네수엘라, 석유 기반 암호화폐 '페트로' 오는 20일부터 판매…최초가 60달러 2018-02-02]] 페트로는 [[석유]]에 기반하며 1 페트로의 가격은 베네수엘라산 [[원유(연료)|원유]]의 2018년 1월 중순의 1 [[배럴]]당 가격이다. 이후 가격은 유가 변동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https://tokenpost.kr/article-1582 |세계 최초 국가 발행 암호화폐 '페트로', 첫 날 8천억원 판매 2018-02-22]] 베네수엘라 정부에서 국영 기업들에게 페트로 사용을 의무화하였다. 또한 금에 기반한 [[페트로 골드]]도 발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https://tokenpost.kr/article-1610 |베네수엘라, 국영기업에 암호화폐 '페트로' 사용 의무화...페트로 골드 발행도 계획 2018-02-23]] 2017년 3월 1일 기준으로 2주만에 30억 달러가 팔렸다고 한다. 적은돈인거 같지만 사실 베네수엘라 입장에서 결코 적은 돈이 아니다. 한달에 석유 팔아 버는 돈이 전성기때 100억 달러을 넘겼고 2017년 기준으로는 40억 달러 좀 넘는 수준이니 말이다. 금융 제재가 아니었으면 바로 경제가 정상화 될정도의 외화가 들어온 셈이나 마찬가지. 당초의 회의적인 예상과는 다르게 꽤나 성공적이라는 평으로 석유시설 노후화로 인한 원유 생산량 감소와 금융 제재, 유가상승에도 여전한 물가폭등, 정국혼란으로 골머리를 앓는 베네수엘라 입장에서 나름대로 짭잘한 신종 세수원이 된 셈인데. 베네수엘라의 경제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은데다가 금융 제재를 받고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투자에 위험이 있다는 미국재무부의 경고까지 있었음에도 페트로가 선전했던것이 석유와 금으로 확실히 가치보증을 하고있다는거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크게 작용하고있단 평이고 거기에다가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여전하다는것을 반증하는 지표이기도 하다. 다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쓰일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평도 있고 미국 당국에서 페트로에 대해서도 미국내에서 사용이 불가능하게 하는 조치를 내리는 등의 제재를 내렸기 때문에 암호화폐의 큰 손인 미국인들이 기껏 페트로를 사도 미국 본토에서 교환이 힘들게 되어서 재정조달이 제대로 될지 의구심이 일고있기도 하다. 다만 같이 경제제재를 겪고있는 러시아에서 페트로 발행을 나름대로 긍정적으로 보고있고, 페트로가 정착되면 러시아에서 공인을 해줄것이라는 것이 주 예상이다. 애초에 페트로 개발과 발행이 러시아 IT기업이나 기업인들과 연관이 있다는 썰이 나돌고있고,(다만 공식적으로 러시아 정부나 베네수엘라 정부나 부인하고 있다.)풍부한 천연자원으로 암호화폐의 가치를 보증하고 암호화폐 판매로 벌어들인돈으로 물자부족 문제도 같이 해결해서 베네수엘라 통화정책의 신뢰도를 높인다음에 화폐개혁을 통해 볼리바르화의 가치도 같이 높이는 정책이 시행되고있는 중인데 이러한 정책이 러시아가 컨설팅해서가 아닌가하는 얘기가 나돌정도. 베네수엘라 정부도 무능으로 실컷까이는 처지이기는 하지만 바보까지는 아니라서 베네수엘라 내의 부동산이나 금융자산도 거래할수있도록 예고했고, 당초 별개로 발행될 예정이었던 [[페트로 골드]]를 [[페트로]]의 상위호환격으로 변환시키는 방안을 도입해서 추가로 가치보증했기도 했지만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인 상황. 그래도 러시아에서 페트로를 받기로 했으니, 일단 국제적으로도 쓰이기는 쓰일 모양이다. 외화가 별로 없는 상황인데다가 금융 제재 등으로 정부차원에서의 수입품 대량구매가 힘들어졌기 때문에 차라리 페트로로 러시아제 상품들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빚도 갚는것이 낫기는 하고. 러시아 정부입장에서도 베네수엘라산 석유를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으니 그렇게 나쁜건 아니다. 베네수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가상화폐는 2G 폰에서도 거래가 가능한 비트코인 캐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