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간열차/대한민국 (문단 편집) == 폐지 반대론 == 전국에서 '''심야에 열차를 통해서 서울로 올라갈 방법이 사라졌다'''는 점, 그리고 '''출발지나 목적지가 서울이나 부산 같은 노선 종단부가 아닌, 중간 경유지역들일 경우 심야 시외/고속버스편도 거의 없는 수준이라 야간열차를 대체할 대중교통 수단이 전무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터무니 없는 개편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심야에 서울에 가려면 심야 시외/고속버스 및 자차 외에는 방법이 없어지며 '''목적지가 서울이 아닌 타 지역이라면 심야엔 대중교통을 통한 이동 자체가 거의 불가능해졌다.''' 게다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원래라면 존재했을 각 지역의 서울착발 심야노선이 대부분 운행이 중단되면서 그나마 남은 차선책마저도 사라진 상황이다. 2019년 12월 30일 경부선, 호남선 야간열차 폐지를 시작할 때부터 피해를 보는 국민이 있었고 당연히 이 조치를 두고 코레일에 민원이 가고 있으나[* 특히 부산(1623, 1624 폐지), 영동 지역(1691, 1692 폐지), 여수, 순천 지역(1517, 1518 폐지)의 반발 여론이 굉장히 거세다.] 코레일은 어떠한 개선책 하나 내놓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한술 더 떠서 시간이 지날수록 야간열차를 더 없애고 있다. 일단 야간열차가 폐지된 연선에 소재한 기초자치단체 이상 정부 조직에서 관심이 없으며[* KTX 표정속도 깎아먹는 지역 이기주의자들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오송역]] 추진위원회도 있고, '''1년에 230명''' 태우겠다고 멀쩡히 경전선이 잘 다니고 있긴 해도 접근성이 좋지 않은 [[함안역]]에다 KTX 정차를 유치했던 [[조현룡]] 전 새누리당 의원처럼 자기 지역구 수요 파악도 못 하는 주제에 KTX 정차를 내밀었던 정치인들이 여러 명 있다. 2조 3000억 원 들여 고작 2분밖에 단축하지 못하는 무안공항 경유 KTX 역시 마찬가지.] 공론화 될 정도의 여론을 모으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야간열차 부활은 어렵다. 그나마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전라선 1513 무궁화호 열차마저 [[2022년]] 7월 30일 운행을 끝으로 운행을 종료하게 되었다. 그나마 오전 1시 이후에도 운행을 하는 몇몇 [[KTX]]/[[SRT]] 열차들이 있기는 하지만, 이마저도 01:30 이전에는 모두 종점에 도착한다. 이에 따라 [[2022년]] 7월 31일 이후 대한민국에서 가장 늦은 시간에 종착역에 도착하는 정기편 열차는 01:17에 [[수서역]]에 도착하는 [[SRT]] #380 열차[* [[부산역|부산]] 23:00 출발, [[울산역|울산]] 23:21 도착 / 23:23 출발, [[동대구역|동대구]] 23:46 도착 / 23:48 출발, [[대전역|대전]] 00:28 도착 / 00:30 출발]이다. 청량리 - 부전 간 무궁화호 야간열차는 의외로 부전역 - 호계역 구간에서 상당한 수요가 있었다. [[해운대역]]에서는 종점인 부전역 보다도 해운대역에서 꽤나 수요가 있었을 정도. 부산 - 울산 간 울산 좌석버스인 11x7 시리즈가 자정 경까지 운행한다곤 하지만, 부산에서도 제일 접근성이 시망 수준인 [[노포동역]]이 종점이기 때문. 그런데 코레일은 이런 노선을 아침시간대로 돌려버리는 짓을 저질러서 지역 사회에서 원성이 자자하다. 문제는 이런다고 해서 적자가 줄여드느냐면 그것도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2021년 8월 개편으로 14개 노선이 감축되거나 없어졌는데, 이 노선으로 얻은 효과가 고작 '''39억 원'''이다. 문제의 근본이 자립조차 못 하고 KTX의 수익노선 빼와서 운영하는 [[주식회사 SR]] 때문이라는 것도 보도되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4134_34936.html|#]] '''그러나 저것이 전부는 아니다.''' 저 보도 내용은 열차 감축과 폐지의 원인중 하나인 객차 부족, 선로 정비 작업 문제 등은 배제해버린 채 모든게 SR 때문이라는 식이나, 당연하겠지만 SR이 코레일과 통합한다 한들 노후화 문제에 따라 퇴역처리된 객차들이 되돌아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체분으로 예정되어 있으나 도입 일정에 지연이 생긴 EMU-150의 도입이 완료되어야 객차 부족 문제가 해결 가능하며, 객차 부족이 해결된다고 해도 선로 정비 등 작업시간 관련 문제를 노동자들과 철도운영기관이 감내하지 않는 이상 이미 폐지된 심야시간 열차를 다시 과거처럼 활성화시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게다가 심야시간에는 점검을 위해 단전을 하다보디 전동차인 EMU-150은 일부 노선을 제외하면 심야열차로 운행하기도 곤란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철도 노조에서 "코레일이 국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철도인 무궁화호를 없애고 있다. 원래대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고 여기저기 스티커 붙이고 다니고 있다. 노조라는 단어에 학을 떼는 사람들 중에서조차 오랜만에 철도노조가 맞는 말을 하고 있다며 칭찬하는 이들까지 존재할 지경. 여행 수단으로써 국내 야간열차의 단점은 좁은 국토 및 선로 시설 개량으로 인한 표정속도 증가로 인해 하루 밤 열차에서 때우기에 어중간한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해버린다는 것이다. 대숙청 직전의 열차 목록을 보더라도 알 수 있듯이 주 간선이라고 할 수 있는 [[경부선]], [[호남선]] 열차를 타면 전부 종착역에 3~4시대의, 도착지의 시내버스 운용 시간대와 대조해보면 상당히 애매한 시간에 도착하게 되는데, 택시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역에서 아침까지 버티든 별도로 시간을 보낼만한 곳을 찾아가든 해야 했다. 심지어 호남선 용산~광주 열차처럼 새벽 2시 반 정도에 도착해버리는 경우도 발생하는데다, 종착지까지 가는 게 아니고 중간정차지역을 향하는 경우라면 정말 어중간한 시간에 열차에서 내리는 셈이었다. 이렇게 대중교통 취약 시간대에 하차하기 때문에, 지역 내 목적지까지 택시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하는데 추가적인 비용이 들고 택시를 타지 않더라도 24시간 휴게음식점이나 PC방 등에 체류하면서 시내 대중교통의 운행을 기다린다면 결국 그 과정에서도 어차피 추가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늦은 심야가 아닌 이른 새벽시간대까지도 심야버스를 운행하여 사실상 대중교통 공백 시간대가 없는 서울에 한해 폐지 직전까지도 야간열차의 진가가 제대로 드러났다. 예를 들어 경부선 축선을 살펴보자면, 2016년 12월초까지 운행하던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호 1228 열차는 부산에서 23시경 출발하여 동대구역은 0시대에 정차하여, 4시경에 서울에 진입할 수 있었고 1228열차가 사라지고도 2019년 12월말까지 존재했던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호 1226 열차의 경우 폐지 직전을 기준으로 부산역/동대구역에서의 출발시각이 각각 21:45/23:16였고, 서울역에 도착하는 시각은 03:14였다. 즉 이 열차들의 경우는 서울에서 [[심야버스(서울)|심야전용 노선]]이나 정규노선 첫차를 활용하면 큰 추가비용 없이 도시 내 최종 목적지까지 이동이 가능했던 것. 여수엑스포 또는 목포발 용산행 야간열차들이나, 부전발 청량리행 야간열차 역시 폐지 직전까지도 서울로 향하는 경우 한정으는 시내이동이 용이했었다. ]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각 노선의 종단부에서 출발한 열차는 다음날 대중교통의 첫차가 운행하는 시간과 연계되어 운행되었으나, 각종 선로 개량 및 중간역 취급 중지로 인해서 각 열차의 기종점간 짧아진 소요시간을 종착역 도착시간에 적용하여 새벽 연계에 취약해지게 된 것이다. 결국 우리나라에서 진정한 야간열차가 다시 등장하려면 북한이 [[쇄국]]을 그만두고 개방하거나 또는 망해서 철도 통과가 가능해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다.[* 항공기 때문에 경쟁력이 없을 것이란 예상이 있고 이 역시 일정 부분 사실이지만, 유럽이나 중국 등 타 대륙에서 비슷한 장거리 야간열차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과 2019년 기준 북한의 미약한 수요로도 평양에서 중국과 러시아 등으로 가는 1박 이상의 정기 국제열차가 다수 운행 중임을 감안하면, 남북통과가 가능해지면 이런 노선들이 남한으로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북한의 철도 환경|북한의 철도 상태가 개판이라]] 다 뒤엎어야 한다는 게 문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