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코세대 (문단 편집) === 정치·외교적 태도 === 대북성향도 연령대에 비해서 제법 적대적으로 베이비 붐 세대들과 가장 많이 공유할 정도다. 적대적 대북관의 원인은 부모 세대의 영향과 함께 주로 미디어를 통해 경험한 [[북한]]의 참담한 실정과 [[북한/대남 도발|대남도발]] 때문으로, [[고난의 행군]]기의 북한의 실상을 각종 매체와 탈북자의 증언을 통해 목격했으며, [[햇볕정책]]을 통해 이들을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친숙함을 느낄 즈음 [[북핵]], [[서해교전]] 등을 포함한 [[천안함 피격 사건|지속적이고]] [[연평도 포격전|잦은 대남 도발로]] 인한 강한 배신감 등이 있다. 그러나 동시에 소위 퍼주기 논리가 적극 작용한 바가 크다.[* 햇볕정책 이전부터 [[정주영]]회장의 소떼 방북 직후 일어난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등 지속적으로 북한의 화전양면 전술이 적극적으로 전개된 것도 매우 크다.] 이런 관계로 [[반북|북한 주민에 대해서는 '우리가 도와줘야 할 사람들'이란 논리와 함께 그들을 억압하는 북한 정권에 대해서는 매우 적대적]]이다.[* 북한 주민들을 동정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고 북한 주민들마저 혐오하는 [[혐북]]과는 엄연히 다르다.] 이로 인해 [[NLPDR|NL]]계열 운동권이 주장하는 반미 통일 노선에 대해서도 반감이 있는 동시, 되려 [[미선이 효순이 사건]] 같은 이슈에 적극 참여하는 등, 반미감정도 없지 않은 복합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는 [[2002년 한일월드컵]]의 영향도 크다고 볼 수 있는데 월드컵의 개최와 4강 신화로 민족주의 감정이 고조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학창 시절 경험한 [[역사바로세우기]]의 영향도 매우 크다. 이들이 직장에 취업하거나 임원이 되면서 민주-한국노총 중심의 강성 기성노조 체제에 불만을 지니며 새로운 노동운동 문화를 만드려는 시도를 보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인재존중 사무연구 노동조합', 서울교통공사의 '[[올바른노동조합]]', LG전자의 '사람중심 사무직 노동조합', [[교사노동조합연맹]] 등이 있으며, 2021년 스타벅스 트럭 시위처럼 양대 노총의 지원을 안 받고 토스로 돈을 모아 게릴라식 시위를 하기도 한다.([[https://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2&nNewsNumb=002681100010|주간조선 기사]]) 그러나 가장 큰 원인은 [[1997년 외환 위기|IMF 외환위기]]였다. 당시에는 보수 경제지까지 IMF 신탁통치라고 표현할 정도로 IMF 지원을 [[나라 망신|국가망신]]으로 여겼고, 사회 각 부문의 구조조정을 강요하는 IMF와 미국 재무부의 강압적 태도는 충격적이기까지 했다. IMF에서도 한국에 너무했다고 자성할 정도니 말 다했다. 미국 정부에서도 특히 국방부는 한국 내 반미의 심화와 북한의 오판을 우려하여 한국의 IMF행을 반대했다고 한다. 아무튼 각종 원인으로 특히 2000년대 에코세대는 미국에 대한 양가적 감정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의 분기점은 2008년이었는데 그해 여름에는 광우병 사태로 반미감정이 들끓었으나, 부시 대통령 임기 말기인 2008년 11월, 대침체 사태에서 미국이 최초로 한미통화스와프를 체결해주면서 한국이 대침체 사태를 안정적으로 넘기게 되었다. 이명박 정부의 친미외교와 함께 미국이 한국 경제가 어려울 때 큰 도움이 되며 한미간 신뢰관계가 재확인되며 사그러 드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 세대부터는 [[페미니즘]]에 대해서 적대적인, [[안티페미니즘]] 성향을 뚜렷하게 띠는 남성들이 많아지는 세대이기도 하다. 이전 세대들과 달리 성장 과정에서부터 남녀간의 차별이 거의 없어진 세대인데다가 사회 각계에서는 오히려 여성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더 많아졌음에도 아무런 보상이 없는 병역 의무를 남성들만이 지는 불합리함은 여전한데다가 여성들에게는 온갖 혜택이 돌아가는 반면 남성들은 사회적 혜택이나 배려가 전무한지라 이에 대한 반감을 갖는 남성들이 이 세대를 기점으로 확연하게 많아지는 추세를 보인다. 다만 '여성에게 노골적으로 특혜를 베푸는 것만 아니면 족하다' 정도의 수준이라 뒷세대인 [[에코붐세대]], [[Z세대]]에 비하면 약과고, 사실 이미 취업해서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가 많은 만큼 성별 갈등 문제보다는 먹고사는 경제 문제를 더 우선시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그와 반대로 이 연령대의 여성들 사이에서는 [[페미니즘]] 열풍이 유행처럼 불어서 앞의 남성들과는 다르게 생각하여 [[대한민국의 젠더 갈등|성별갈등]]을 보유한 세대가 되기도 했다.[* 본격적인 성별갈등 세대는 바로 밑세대인 [[에코붐세대]]부터이다. 하지만 도화선을 끊은 게 [[82년생 김지영]] 같은 작품들이었듯이 먼저 사회에 자리잡은 이 세대가 페미니즘의 브레인 역할을 함으로서 끼친 영향은 지대하다.] 원래는 2001년 군가산점 폐지, 2006년 [[서정범 교수 무고 사건]] 등으로 남성들이 극심히 페미니즘에 적대감을 표출한데다 페미니스트의 심한 병크까지 벌어지며 페미니즘은 이전보다 영향력이 주춤해졌다. 또한 결혼에서 부담의 차이로 남성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이런 분노를 잘 나타낸 단어가 속칭 [[된장녀]], [[김치녀]] 같은 표현들이다. 여성을 전통적인 여성으로 보지 말라면서, 남자에게는 여전히 전통적인 남자(집, 재산, 자동차, 좋은 직업 등)를 요구한다.] 여성들도 쉽게 페미니즘을 입에 올리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조금씩 뒤집어질 기미가 몇 번씩 보이더니 이런 상황을 슬슬 뒤집기 시작한 도화선이 된 것이 2016년 [[82년생 김지영]]의 출판이다. 그러더니 2018년 이후로는 [[미투 운동]] 및 여러 페미니즘 관련 시위 등의 영향으로 페미니즘이 더욱 확대되고 완전히 뒤집는 데 성공하였다. 2016년 이후 다시 불어오기 시작하여 2018년 이후에 더 크게 확대된 페미니즘 열풍[* 페미니즘이 더 크게 확대되고 정치바람을 많이 타기 시작한 것은 2018년 이후부터다.], [[미투 운동]], 몰래카메라 공론화, [[소라넷]] 검거사건 등에서 대학가를 버티고 있던 이들이 바로 90년대 출생 여성들로 상당수가 페미니즘과 비혼주의 등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기도 하다. 또한 [[메갈리아]], [[워마드]] 등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도 상당수가 90년대생들이다. 다만 페미니즘 열풍이 불 당시 해당 연령대의 여성들은 이미 상당수가 기혼자이기 때문에 이후세대인 90년대생들에 비하자면 그나마 덜 한 편이다. 하지만 [[비혼]]에 대해서는 이 세대부터의 여성들은 남성들과 거의 비슷한 사회적 성공에 대한 가치관을 주입받고 실제로 극심한 경쟁을 거쳐 꽤 높은 정도의 학력을 보유하게 된 세대이기 때문에 임출육 등의 전통적인 삶의 방식으로 본인이 커리어를 쌓기 위해 투자해온 것들이 부정당하는 것을 꺼리면서 이들 중에서 비혼주의로 가거나 비혼이 아니더라도 출산, 육아는 꺼리는 이들이 많아졌다. 대표적으로 2002년부터 저출산이 심화되는 등[* 2000년대 들어 저출산이 심화됨에 따라 2005년에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이 제정되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구성되었고 2006년 6월 5일에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2006-2010년)'이 발표되었다.] 설사 이들 중 기혼자가 다수 있다고 해도 전통적인 삶의 궤적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세대라는 것은 확실하다. 이러한 점 때문에 비판자들에겐 비판자의 성향이 페미니스트든 아니든 페미니스트가 적지 않으면서도 [[가부장제]]의 잔재 또한 남아있는 세대라는 비판을 듣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