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군 (문단 편집) === 부정론 === [[중세]] 시대에 세계에서 가장 여권이 강했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걸출한 활약을 보인 여성 장수들도 배출했고, 높은 지위의 여성을 경호하는 여군부대도 있었다. 하지만 이는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며, 여성은 후방에서 물자지원이나 남성들의 보조나 호위대, 군을 부리는 위치인 장수가 있었지 일선에서 직접 치고받는 병력으로서는 주력으로 활용되지 못했다. 물론 [[화기]]가 발명되고 나서부터는 전투력 차이는 줄어들고 있는 편이며, 특히 [[러시아]]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 [[저격수]] 부대 같은 경우 남성 뺨치는 전과를 올린 경우가 있기도 하다. 다만 선천적인 체력의 차는 어쩔 수가 없어, 많은 국가에서 여군들은 여전히 [[보병]]보다는 보급 등의 후방 임무에 종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전쟁이 나면 여성들도 징집돼서 공장에서 보급품을 만들어내거나 기초 훈련을 받고 후방에 배치되어 방범을 한다. 그래서 징집 대상이 아닌 여성도 (비록 조건부이긴 하지만) 국방의 의무를 지고 있는 것이다. 사실 [[화승총]]이 발명된 중세 말~근대 초에는 여전히 중세식 냉병기가 주류였고 여기에 화기가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되는 정도라서 '앞에서 창 들고 힘쓰는 남정네들' + '주변에서 총 들고 도와주는 남정네들' 구성이 될 수밖에 없었다.[* 당시의 총은 명중율과 연사력이 좋은 편이 아니였기에, 머스킷 사수도 총 몇발 쏜 다음에는 얄짤없이 근접전을 벌여야 했다.] 이후 차차 부대에서의 총기 지분을 높여가며 [[테르시오]] 방진 등 여러 차례 전술의 개량을 거쳐 최종적으로 [[전열보병|라인배틀]] 전술이 확립됐기 때문에, 사실상 현대 이전까지는 군대에 여성이 낄 자리 자체가 별로 없었다. 죄다 진형전투라서 현대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집단성과 통일성이 우선돼야 하는데, 혼성부대가 되면 신체적으로 부족한 여성은 움직임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았다. 이를 극복하자면 단성부대, 즉 여성으로만 구성된 군대를 창설해야 했는데, 이러자니 당시에 자주 벌어지던 백병전을 하기엔 전투력도 남군보다 딸리는데다 인구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성들을 대거 징집해야 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되었다. 그나마 여성이 낄 자리라고 한다면 [[요리]]나 빨래, 약간의 소모품 수송 같은 비전투적 임무들일 뿐이었다. 견인포나 공병부대처럼 더 무거운 물건을 다뤄야 하는 부대도 많다. [[북한]]에서 [[김정일]]이 여군을 [[포병]]으로 배치해봤으나, 힘이 부족하여 장전이 어렵고 명중률까지 떨어져 분노했다는 일화가 있다. 심지어 저 말도 차별 아니냐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여자]]가 [[남자]]보다 태생적으로 체력과 완력이 약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일반적인 여성의 육체는 안정적이긴 해도 근력은 결코 강하지 않다. 물론 여성도 군인이 될 수 있고 남성보다 뛰어난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체력적으로 약하다.[* 남녀 힘이 어느 정도 차이가 나나면 [[역도]]의 경우, 남자 경량급 세계신기록이 체중이 거의 2배 이상 나가는 여성 중량급 세계신기록보다 더 높다. 즉, 웬만해서 여자는 남자를 힘으로 이길 수 없다는 것. [[https://en.m.wikipedia.org/wiki/List_of_world_records_in_Olympic_weightlifting|#]]][* 물론 바로 윗 문단에도 있듯이 예외는 당연히 존재한다. [[장미란]] [[김연경]]과 운동 안 하는 [[약골]] 남성을 비교하면 그렇겠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다.] 현대전은 냉병기가 아니라 화기로 싸우므로 남녀의 차이가 적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일 뿐, 총도 들고 [[행군]]해보면 무겁다. 힘이 좋으면 탄창이라도 몇 개 더 들고 다니고, [[분대]] 기관총 탄약이라도 추가로 들어줄 수 있고 [[수류탄]]이라도 더 멀리 던질 수 있으며 이게 다 전투력과 연관된다. 전면전에서 가장 이상적인 군인이라 할 수 있는 해병대원들이 근육 빵빵하고 덩치 큰 사람들이 절대 다수라는 걸 생각해보자. 애초에 이건 군대에 갔다오지도 않은 미필이나 할 소리다. 군인이 하는 일은 단순히 가만히 앉아서 총만 쏘는 게 아니다. 각종 훈련들을 생각해보면 힘이나 체력이 안 필요한 게 없다. 예를 들어 [[미국 해병대]]에서 2015년에 300명의 남군과 100명의 여군을 대상으로 9개월간 수행한 실험에 따르면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checkpoint/wp/2015/09/10/marine-experiment-finds-women-get-injured-more-frequently-shoot-less-accurately-than-men/?utm_term=.2edc21323840 |뉴스기사-영문압박주의]], 여군이 포함된 팀은 체력적 열세 때문에 69%의 가상임무에서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군은 중화기를 동반한 행군 속도, 험지 돌파 능력, 사격 정확성, 임무 수행중 부상률, 부상병의 후송 등에서 현저한 열세를 보였다. 다른건 몰라도 부상병 수송은 정말 큰 문제인데 아무리 여자를 동급의 군인으로 쳐주려고 한들 남성 군인 자신이 다쳤을때 다친 자신의 몸+장비+무기를 합치면 100kg이 넘는데 그런 무게를 잠깐이나마 들어서 적어도 엄폐물 뒤로라도 숨겨줄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자기 등 뒤를 맡기고 싶은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여군이 가장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는 전투병과는 [[항공기]]나 차량 등을 조종하는 등 몸으로 구르지 않는 병종이라고들 하지만 사실 여기도 만만한 게 아니다. 대형 차량은 돌리는 데도 완력이 요구되고, 정비 등에 있어서도 힘이 들어가는 구석이 많다. 하다못해 전차에 포탄 실어야 하는 것도 육체적 힘이 요구되는 노가다다. 그나마 정비요원이 따로 있는 항공기의 경우는 낫지만, 대신 항공기 사고가 날 경우 치사율은 거의 100%에 수렴한다. 특히 [[전투조종사]]의 경우 일반인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신체적 능력과 체력을 요구하는 엄청난 중노동이다.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탈것을 정교하게 조종하기 위해서는 의외로 상당한 근력을 요하며, 특히 중력가속도로 인해 신체에 가해지는 압력도 전신으로 버티면서 모든 걸 해내야 한다. 여군 조종사가 최근에 많아지긴 했지만, 이곳도 극단적인 남초라는 점은 당분간 변하기 어려울 것이다. [[해군]] 함정 역시 열악한 거주성은 둘째 치더라도, 바다에 떠 있는 것 자체가 10만 톤급 항공모함이나 아예 그냥 놀기 위해 탄 여객선이라도 육지에 비하면 엄청난 체력적, 정신적 인내심을 요구한다. 게다가 배 위에서 힘을 써야 하는 일도 생각보다 많다.[* [[해군]]이 아닌 해운업계도 전형적인 [[남초]] 직장으로 꼽히는데, 당장 [[상선]]에 승선하여 근무하는 [[해기사]]들 중에서도 여성을 보기 대단히 어렵다.] 또 다른 이유로, 전투 중 여군 전우가 죽거나 다치는 등 험한 일을 당하면 그 여군이 소속된 남군 분대원들은 남성 전우가 죽었을 때보다 심리적인 충격을 훨씬 크게 받았기 때문이다. 이는 효율적인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반응이 아니며, 이 조사 결과는 다른 곳도 아닌 [[여성 징병제]]를 시행하는 [[이스라엘]]에서 나온 결과였다.[[https://play.google.com/store/books/details?id=lDFLYvnWt8YC|#]][* Women in the Military: Hearings Before the Military Personnel Subcommittee of the Committee on Armed Services, House of Representatives, Ninety-sixth Congress, First and Second Sessions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 소위원회 - 하원 - 제96회 1차, 2차 회의) 1979.11.13~16, 1980.2.11 246p] 그래서 이스라엘군은 창설 직후 여군을 최전방과 전투병과에서 일제히 철수 시키는 법령을 발효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심각할 정도로 지상군이 부족하게 되어 끙끙 앓아오던 이스라엘군은 어쩔 수 없이 1985년부터 여군을 다시 전투병과에 배정하기 시작했고, 2000년 이스라엘 여성 평등권법의 병역 부분이 개정되면서 남녀 혼성 전투부대로 유명한 카라칼 대대를[* 카라칼 대대(33대대) 외에도 요르단 계곡의 아리예(사자) 대대(41대대), 바르델라스(치타) 대대(227대대), 계곡의 아리예 대대(47대대)라는 혼성 부대들이 더 있다.] 창설함과 동시에 다시 여군을 최전방으로 배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전투병으로 분류되었음에도 과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스라엘군은 비교적 최전방일 뿐, 여전히 여군들을 완전한 최전선 및 격전지에 배치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 혼성부대들은 요르단 계곡의 국경 순찰에 주로 배치된다.[[https://en.wikipedia.org/wiki/Women_in_the_Israel_Defense_Forces|#]] 천하의 이스라엘군[* 현존하는 군대들 중 실전 경험과 전쟁 경험 횟수가 가장 많은 군대 중 하나이며, 이와 맞먹는 군대는 미군을 제외하고는 없다. 수많은 실전 경험을 통해 얻은 철저한 원리원칙, 실용주의적인 군대인 게 이스라엘군이다. 두발 규정도 상당히 자유롭고 전쟁에 아무짝에 쓸모없고 방해만 되는 똥군기도 거의 없으며 상관을 부를 때도 이름으로 호칭할 정도다. 군내 규율만 철저하게 지킨다면 상하관계의 쓸데 없는 군기잡이가 거의 없고 많은 휴가와 자유가 보장되어 있는 군대이기도 하다.] 마저도 이러할 진데, 타국이라고 사정이 다르진 않다. 현존하는 모든 국가들은 비전투 병과면 모를까 전투병으로서 최전선에 여군을 배치하진 않으며, 역사적으로도 전투병으로서 최전선에 배치된 여군 사례는 2차대전 당시 소련군이 마지막이었다. 이 때문인지 여군이 전투 병과라고 해도 직접 얼굴을 마주칠 일이 드문 병과나 [[장교]]의 경우 [[지휘관]]보다는 [[참모]]부에 주로 배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계급의 장교는 직책이 참모일 경우 [[소대장]]이 [[대대]]참모가 되듯이 지휘관일 때보다 단위가 높은 부대 소속이 된다. 전장 환경의 변화와 장비의 경량화, 과학적인 훈련 체계[* 가장 가까운 예시로 동일한 훈련방식으로 극한까지 훈련하고 있는 남녀 스포츠 선수들의 세계 기록을 비교해 본다면, 원초적인 차이의 극복은 쉬운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축구]]나 [[배구]] 등 대다수의 여자 대표팀 선수들의 경우에도 남자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훈련한다. 사이에 네트를 둬 직접적인 몸싸움을 요구하지 않는 배구는 구기종목 중 남녀의 차이가 그나마 가장 적은 스포츠인데도.]의 도입 등에도 불구하고, 전쟁시 가장 많은 숫자가 필요한 일반 보병의 영역에서는 여군의 전투력이 비교적 뒤떨어지는 것이 현실이긴 하다. 여성 전투병과 복무를 시행중인 [[영국]]에서 2014년 시행했던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비전투 부상율이 높고 전투 효율은 떨어졌다고 한다. 장비의 경량화를 대안으로 내세우기도 하지만, 결국 경량화된 만큼의 장비를 추가하게 되므로 최종적으로 보병이 부담하는 무게는 실질적으로 변화하지 않는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한 장비의 무게가 기존의 1/2까지 줄어들면 "그럼 이제 장비를 2배로 들수 있겠군?" 하고 2배로 들려준다. 신체적 이유 등의 문제로 더 얹어주고 싶은데 못한 것이지 그 정도면 충분하니까 준 것이 아니다. 사실 가벼워진 만큼 더 강한 총, 더 많은 탄약을 들 수 있다면 이득이면 이득이지 손해볼 건 별로 없으니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게다가 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장비가 점점 늘어나다보니, 군장의 무게는 오히려 점점 무거워지는 추세. 달리 [[강화복]]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세계 각지에서 개발에 미친듯이 몰두하는 게 아니다. 간단한 예로 들자면 [[고대 로마]] 군단병의 [[군장]]은 대략적으로 갑옷과 무기, 간단한 식량 등을 합했을 경우 30kg 전후 정도였다. 이후 15세기 [[조선군]] [[갑사(역사)|갑사]]의 채용 요건이 대략 20kg 정도의 갑옷과 이외의 칼, 활, 화살 등을 메고 100보 뛰기였다.[* 당시에는 현대에 비해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전반적인 신체조건이 열악했음을 감안해야 한다.] 칼과 활, 화살의 무게를 합치면 대략 30kg 전후반 정도이다. 또한 현대 [[한국군]]의 군장 역시도 방탄복을 포함한 완전군장의 경우 대략 30kg 전후 정도이다. 즉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일반 보병이 전투력을 유지하면서 지고 다니는 장비의 무게는 30kg 전후이다.[* 현대전의 각국 [[특수부대]]들의 경우 임무에 따라 30kg은 우습게 넘는 군장을 다양하게 메고 다니기는 하는데, 그 경우 하루 행군거리가 짧아지는 등 그에 따른 부담도 크다.] 결론적으로 신체능력을 요구하지 않는 분야에서의 효율성은 동일하며, [[보병]], [[포병]], [[기갑]] 같은 힘쓰는 전투병과로 한정하면 의문을 가지게 되는 것이 여군이다. [[군인]]이라면 전투병과이건 기행병과이건 군인으로서 당연히 적과 싸우면 이겨야 하며, 체력이 열세하다면 적을 마주할 확률이 높던 낮던 어쨌건 죽을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현대전 중에도, 많은 경우 투입 가능한 전투 병력이 적다면 기행병과 장병들도 당연히 전장에서 소총수로 작전에 투입되며, 따라서 전병과 전투 요원화 교육 등이 진행되기도 한다. 군인은 버스운전사도, 비행기 운전사도 아닌 '군인'이다. 단지 각자 좀 더 잘하는 분야(즉 병과)가 있는 군인일 뿐. 여기까지 읽으면 알겠지만, 결론적으로 '''여군의 효율은 남군의 효율에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현대전의 양상은 총력전인데, 총력전에 있어서 전장에서 뛰는 군대만 전쟁을 수행하는 게 아니다. 군대의 전투력은 보급에서 나오며, 그 보급을 공급하는 게 전시체제 하의 시민들이다. 굳이 비효율적인 전투수행원으로서 참여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여성 또한 국방에 있어 후방 생산인력으로서 남성 못지않게 기여할 수밖에 없을 테니[* 역사적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젊은 남성들이 군대에 들어가자 600만명의 여성들이 대신 군수품을 생산했다. 또 [[러시아]] 여성들은 난방도 안되는 숙소에서 잠을 자며 공장을 24시간 돌린 결과 이전의 10배에 달하는 군수품을 만들어내다 [[과로사|사망]]하기도 했다. (출처: NGC Apocalypse The Second World War) 전쟁에서 [[보급]]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본다면 전장에 나가지는 않았어도 이들의 공훈은 대단한 것이다.], [[사이언스 픽션|SF]] 영화에 나오는 [[강화복]] 같은 게 도입돼서 여군의 효율이 남군과 동등해지지 않는 한 체력적인 측면에서 남자에게 밀리지 않는 소수를 제외한다면 여군(전투 수행원)이 존재할 이유는 없다. [[파일:gundaeHP.jpg]] 대한민국 여군 체력 기준. [[https://blog.naver.com/himsela/150071140743|대한민국 초등학생 체력 검정표.]] ||<-2><#4B0082> '''{{{#FFFFFF 지원자격}}}''' || ||<#E6E6FA> '''연령''' ||<#FFFFFF,#000000> 임관일자 기준 만 18세 이상 27세 이하자[br] ※ 예비역은 응시연령 상한 연장[br] 1) 2년 이상 : 3세[br] 2) 1년 이상 2년 미만 : 2세[br] 3) 1년 미만 : 1세 || ||<#E6E6FA> '''신체''' ||<#FFFFFF,#000000> 남 : 161cm이상, 46kg이상[br] 여 : 152~183cm, 44~87kg[* 여자의 경우 키 184cm 또는 체중 88kg 이상이면 군 입대가 불가능하다.], || 대한민국 국군 신체 기준. 사실 이건 [[여경]]같은 국가직 공무원 체력 검정표가 죄다 이런 식이라 여군 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어찌되었던 이 기준대로면 최소한 우리나라 국군 기준으로는 초등학생보다 체력이 약해도 군인을 할 수 있다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가 나온다. 그리고 저기 나온 불합격 기준에 해당하는 남성은 '병'으로는 잘만 받는다. 병사야 간부보다 책임져야 할 범위도 적고 의무복무라는 면에서 어쩔 수 없다고 치더라도 최소한 병보다 나아야 할 간부 기준이 이래서야 되겠는가? 두 번 다시 없을 극단적인 사례인데 1997년, [[육군사관학교]]에서 여자생도를 선발하기로 하면서 입학전형으로 체력검정을 실시했는데 당시 육군사관학교에 지원했던(일반대학이었다면 98학번) 이들의 후일담으로는 매우 꼴사나운 광경이 벌어졌다고 한다. 원래 처음 시도되는 과정이야 [[프로토타입]] 같은 시행착오가 얼마든지 벌어질 수 있다지만, 이때는 해도 너무 심했다는 것. 자세한 내막을 들여다보면 [[남녀공학]] 고등학교에서는 여학생 지원자를 보낼 때 그동안 남학생들에게 그래왔던 것처럼 단순히 학업성과만 보지 않고 [[체육교사]], [[교련]] 교사들이 실제 군대생활을 견뎌낼 만한 체력과 정신력이 갖춰졌는지를 살펴보고 보냈지만 이런 노하우가 없었던 일반 [[여자고등학교]]에서는 그랬던 경우가 매우 적었기 때문이었다. 즉, 공부만 잘하는 저체력 여학생들을 뭣도 모르는 여선생들이 '육사 여생도 첫 기수 배출'이라는 타이틀에 매달려 체력과 정신력에 대한 검증없이 마구잡이로 지원보내는 바람에 체력검정이 실시되던 날 수많은 여학생들이 뛰다가 중간에 퍼져서 컷트라인에 도달하지 못한 채 주저앉아 엉엉 울어버리는 추태가 벌어진 것.[* 여기서 1년전 이미 여생도를 선발한 [[공군사관학교]]에서는 왜 상대적으로 아무일 없었다는 듯 조용했느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데 충분히 그럴 수 있었다. 공군사관학교는 애초에 항공기 조종에 지장이 있을 저시력자들을 애초에 지원자격에서 제외해 버렸으니, 그 과정에서 이미 상당수의 안경을 착용한 저체력 여학생들이 지원할 생각을 접어버렸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