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장남자 (문단 편집) === 역사적 사례 === >우리 중국의 가장 위대하고 가장 영구적이고, 게다가 가장 보편적인 예술은 역시 남자가 여장하는 것이다. >---- >- [[루쉰]]전집1(그린비), 282쪽[[https://mobile.twitter.com/sankhist21y/statuses/554088234179756032|#]] 위의 출처에 따르면 '북경의 사진관에 매란방(경극배우) 사진만은 늘 걸려있는 것에 대해 얘기하면서 나온 문장'이라고 한다. 즉 문장 뜻 그대로가 아니라 비꼬는 말이다. [[삼국지연의]]에도 [[사마의]]가 여장을 하여 정체를 감추고 몰래 적진을 살폈다는 언급이 나오며, [[제갈량]]이 성문 걸어 잠그고 농성하는 [[사마의]]를 도발하기 위해 일부러 여자의 옷을 선물했다는 언급이 있다.[* 제갈량이 여자 옷으로 사마의를 도발한 일화는 정사에도 기록되어 있다. 도발을 받은 사마의의 대응이 연의와 정사가 약간 다를뿐.] [[진삼국무쌍]]에 등장하는 [[사마의]]의 기괴한 디자인은 아마 이러한 기록에서 비롯하는지도? 그 외에 전란이 일어나면 가끔 여장을 하고 도망친 남자에 관한 기록도 있는데, 이 쪽은 주로 전쟁이나 혁명으로 목숨이 위태로웠던 고위층이 가마나 마차 등에 숨어 도망치는 경우. 3월 혁명으로 유명한 '''[[알렉산드르 케렌스키]]'''도 11월 혁명이 일어나자 여장을 하고 모스크바를 탈출해서 망명했다. 또한 [[고종(대한제국)|고종]]과 [[순종(대한제국)|순종]]도 [[아관파천]] 당시에 여장을 하고 탈출했다. 역사적으로 여장남자가 일반남자를 낚는 경우도 가끔 보인다. 대표적으로 [[러시아]]의 수도승이자 색마 [[라스푸틴]]을 쏘아죽인 [[펠릭스 유스포프]]는[* [[니콜라이 2세]]의 조카 사위이기도 했다.]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의 강요로 여장을 하고 살았으며[* 유스포프처럼 어린이 및 청소년을 여장시키는 것은 동시대 러시아 귀족들의 풍습이기도 했다.], [[프랑스]] [[파리(프랑스)|파리]]의 [[카페]](오페라 극장이란 말도 있다)에 있다가 우연히 지나가던 [[영국]]의 바람둥이 왕자 '''[[에드워드 7세]]'''가 한눈에 반해 그에게 헌팅 시도를 한 적도 있었다. [[Ang?|유스포프가 여장한 상태로 화류계에 나가면, 그걸 몰라본 근위대 장교들이 항상 곁에 와서 찝적거릴 정도였다고 한다.]]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처음엔 러시아 풍습 + 어머니의 강요였다가 자연스럽게 여장을 취미로 가진 전형적인 케이스로, 유스포프의 외모 자체가 [[미소년]]이였던데다 옷이나 보석류도 잘 어울려서 소년시절엔 정말 예뻤다고 한다. 그의 어머니 제나이다는 항상 아들의 외모를 자랑하고 다녔다고. 이후 나이를 먹어서도 여장을 계속하던 유스포프는 어느날 어머니와 아버지의 몸수색에 의해, 진주목걸이가 털리면서 복날에 개맞듯이 처맞은 후 여장을 그만뒀다고 한다.(…) 또한 프랑스의 [[루이 13세]]의 차남이자 태양왕 [[루이 14세]]의 동생인 [[필리프 1세(오를레앙)|오를레앙 공작 필리프]]도 어릴 때 여장을 많이 당했고 실제로 양치기 소녀 옷을 입고 무도회에 참석하는 일도 있었다. 여기서도 여장당한 이유는 그의 어머니인 안 도트리슈가 범인이었다. 필리프가 어렸을 때 몸이 가늘고 예뻤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봐도 여장이 잘 어울리기도 했고, 보다 크게는 형 루이 14세의 경쟁자가 되지 않도록 어머니 안 도트리슈와 그녀의 재상 쥘 마자랭 추기경이 일부러 여장을 부추겼다는 게 정설이다. 이 경우는 필리프의 성향 자체도 여장을 좋아해서 나이가 들고, 어머니가 죽은 후에도 여장 취미는 계속 되었다고 한다. 덧붙여 필리프는 동성애자이기도 했다. 프랑스의 유명한 기사이자 스파이였던 [[슈발리에 데옹]](애니메이션 [[슈발리에(만화)|슈발리에]]의 주인공)은 여장이 너무나도 잘 어울려서 그 당시에는 정말 보몽이 여자인지 남자인지를 가지고 도박을 했다는 말까지 있었다. 결국 죽고 난 다음에야 남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다만 보몽은 남성의 2차 성징이 나타나지 않는 [[인터섹스]]로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354867&cid=51362&categoryId=51362|칼만 증후군]] 환자였다.] 한편 '''[[노인과 바다]]'''로 유명한 '''[[어니스트 헤밍웨이|헤밍웨이]]'''도 이런 속설에 힘 입어 어린 시절 [[강제적 여성화|강제로 여장을 당했고]], 그 반발로 그는 평생을 '''남자답게''' 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이마저도 '''겉모습'''에 불과했고, 실제 성격은 여린 편이었다고 한다. 일종의 쇼 비즈니스이다. 여담으로 헤밍웨이의 자식 중 [[글로리아 헤밍웨이|한 명]]은 [[트랜스여성]]이다.]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7%AC%EC%9E%A5%EB%82%A8%EC%9E%90?action=download&value=71.jpg|프랭클린 D. 루스벨트]]도 어릴 적에는 여장을 하였다고 한다. 또한 어렸을 때 '''[[강제적 여성화|타의에 의해 여자 옷을 입혀서 길러진 남자]]''' 같은 사례도 있다. 이쪽은 상당히 흔했다. [[러브크래프트]]도 어렸을 적에 그렇게 키워진 적이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그리 멀지 않은 시대까지 흔히 일어났던 현상인 듯. 또한 [[일본]]에도 남자애가 어릴 때 여자옷을 입혀 키우면 튼튼하게 자란다는 속설이 있었고[* [[쇼와]] 덴노가 어린 아이였을 때 여장을 하고 찍은 사진도 전해진다. 히로히토: 신화의 뒤 편, 에드워드 베르 지음, 을유문화사][* 이런 문화가 만연해있었는지 에도시대에 쓰여진 난소사토미팔견전의 주인공인 시노도 여성스러운 이름을 가지고 여자아이처럼 옷을 입고 자랐다는 설정이다.], 이러한 이유인지 일본의 경우 여장남자([[오카마]])에 대해 관대한 편이다. [[비주얼계]]의 경우는 아예 여장이 대표적인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잡혀 있었다. 물론 보여주기 위해 하는 것이므로 [[드랙|드랙 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으며, 아예 여장을 컨셉으로 잡은 밴드까지 있었다. 한때 내한 공연을 온 비주얼 록 밴드 중 여장을 한 상태로 거리낌 없이 밖을 돌아다닌다거나 마트 시식코너(…)에 간다거나 해서 충공깽을 선사한 경우도 있었다. 한국에서도 조선시대에 갓난 사내아이에게 여자아이 모자를 씌우면 튼튼하게 자란다는 풍문이 있었다고 한다. 인현왕후전에 보면 [[경종(조선)|경종]]이 태어났을 때 [[인현왕후]]가 아이의 무탈함을 비는 뜻에서 여자아이의 쓰개를 보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데 장희빈은 오히려 사내아이를 저주하는 뜻으로 여자아이의 쓰개를 보냈다고 곡해하였다고 한다. 야구선수 [[오승환]]도 어린 시절 부모님이 머리를 묶이고 치마를 입혀서 키웠다고 한다. 세계 각국에 이런 풍습이 있는 걸 보면 건강하게 자란다는 미신과 더불어 남자애가 귀여우니까 장난삼아 해보는 부모가 의외로 많았던 것일지도 모른다. 북구 유럽 바이킹 사회에서는 전투에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전사에게 여자 노예의 옷을 입히고 모욕을 줬다.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간단하게는 하루나 며칠 여장만 시키고 끝냈으나 어떤 지역은 여장을 시킨 뒤 전투에서 오명을 씻을 때까지 계속 여장을 하도록 강요하기도 했다. 그나마 이런 곳도 전투시에만 여장을 벗고 평상시대로 무장을 하게 허락해주기도 했지만 [[보트니아 만]]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여장자가 무기와 방패만 지급 받은 채 전장에서 적을 죽이고 죽은 적의 갑옷을 뺏아 입기 전에는 한 순간도 여장탈의를 허락하지 않던 지역도 있었다고 한다. 다만 이 경우는 교화 목적의 처벌이라기 보다는 생명박탈형, 즉 처형의 성격이 강했다. 바이킹끼리의 전투에서 갑옷 없이 여장한 채 싸우면 대부분 살아남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형벌을 받은 시점에서 도주하는 자도 많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