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열대저기압 (문단 편집) === 특이한 열대저기압들 === [[파일:aPAcGaN.jpg]] * 왼쪽부터 가장 큰 태풍 [[팁(태풍)|팁]](1979),[* 당시 강풍 직경이 무려 1,200 마일(1,930 km)에 달했는데, 해당 기록은 1997년 슈퍼태풍 [[위니(태풍)|위니]]가 직경 1,490 마일(2,400 km)의 압도적인 크기로 갱신했다. 다만, 1,200 마일 기록은 NHC 기준이며, JTWC는 2,200 km(1,370 마일)로 위니와 별 차이가 안난다. 일본 기상청은 1,850 km(1,150 마일)로 해석했다. 공교롭게도 셋 다 초대형급으로 해석하였다.] 허리케인 [[아이크]](2008),[* 당시 강풍 직경이 900 마일(1,450 km)에 달하는 대형급 허리케인이었다. 북서태평양의 태풍이라면 모를까 북대서양에서 발생하는 허리케인들의 크기가 잘해봐아 1,000 km, 평균적으로 중형급에 속하는 660 ~ 880 km대에서 노는 것을 생각해보면 엄청나게 큰 것이다. 북서태평양으로 치자면 1,800 km가 넘어가는 초대형 태풍이라고 할 수 있다. 해당 기록은 2015년 10월경에 멕시코 서부 해안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패트리샤(Patricia)가 허리케인 중 최저기압과 최대크기를 갱신했다. 다만, '북대서양 허리케인'에 한정하면 최대크기 기록은 여전히 허리케인 [[아이크]]가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이크에 근접한 수준으로 2017년의 말이 필요없는 흉악한 허리케인 [[어마]]가 직경 1,350 km를 기록했다.] 가장 작은 열대저기압 '마르코'(2008).[* 강풍 직경이 고작 10 마일(16 km)에 불과했다. 웬만한 [[적란운|소나기구름]]도 이것보다는 크다.] 미국 본토와 비교한 그림. ([[http://www.sky-chaser.com/schurr.htm|출처]]) [[파일:mhbmCl2.gif|width=400]] * 가장 강력한 열대저기압 중 하나로 꼽히는 태풍 [[팁(태풍)|팁(Tip)]]은 [[1979년]]에 발생했음에도 역대 최저 중심 기압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최전성기 기준 중심기압 870 hPa,[* 태풍 [[매미(태풍)|매미]]의 최전성기 중심 기압이 910 hPa이었으며 슈퍼태풍 [[하이옌(2013년 태풍)|하이옌]]도 895 hPa이었다. 게다가 한국에 상륙했을 당시의 매미는 최전성기도 아니었고, 당시 한국은 상대적으로 태풍의 피해가 적은 가항반원이었다는 것을 고려했음에도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는 것을 고려하면 그 위력이 상당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21세기]]에 발생한 태풍 중 최저 중심기압이 가장 낮았던 태풍은 2010년에 발생한 [[메기(태풍)|메기]]로 당시 885 hPa를 찍었다.] 10분 기준 최대풍속 시속 260 km/h(72 m/s), 크기로는 2,200 km(JTWC), 1,850 km(JMA)를 기록했다. [[괌]]을 강타하고 [[일본]]에 상륙했는데 일본에 상륙했을 때는 많이 약해진 상태라(965 hPa로 약화) 그나마 적은 8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상단 사진자료 [[http://www.cyclonextreme.com/cyclonenewstechnique10.htm|출처]]) * 북반구와 남반구를 포함한 전체 기준, 10분 평균 최대풍속으로 가장 강력한 열대저기압은 [[사이클론]] 윈스턴(Cyclone Winston)으로 무려 10 분 평균 최대풍속 78 m/s를 기록하면서 팁의 기록을 깼다. 이 사이클론을 풀파워로 맞은 [[피지]]는 그야말로 초토화되었다. * 크기가 가장 큰 열대저기압은 1997년 8월 발생했던 태풍 [[위니(태풍)|위니]]로 직경이 무려 2,350~2,400 km에 달하는 괴물 태풍이었다. 1분 평균 풍속도 72 m/s로 강력했으며 372명의 사망 및 실종자가 발생했다. 중국 [[저장성]], [[푸젠성]], [[장쑤성]], [[산둥성]]에 영향을 끼쳐, 해당 지역에서는 근 200년 만에 최악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 태풍은 또한 가장 큰 [[태풍의 눈]]이라는 기록도 세웠는데 이것은 1960년 태풍 카르멘과 타이 기록으로, 직경 370 km에 달하는 눈을 갖고 있었다.[* 서울과 부산의 직선 거리를 한참 넘어가는 수치이다. 만약 해당 태풍의 중심이 한반도 중앙을 가르고 대전 쯤에 위치했었다면 남한 전체가 태풍의 눈 내부에 들어가 있는 괴이한 상황이 되었을 것이다.] 크기가 가장 컸던 탓에 한반도도 호남 해안 지역이 직접 영향을 받을 정도였다. * [[2008년]] 카리브해에서 발생한 열대성 폭풍 마르코는 강풍역 크기 직경 16 km로, 가장 작은 열대저기압으로 기록되었다. * [[2013년]] 발생하여 [[필리핀]]을 강타한 슈퍼태풍 [[하이옌(2013년 태풍)|하이옌]]은 사상 최악의 강풍(1분 기준)을 몰고 온 태풍으로 유명하다. 1분 지속 풍속 315 km/h(87.5 m/s),[* 그러나 10분 지속 풍속은 230 km/h(64 m/s)로 위의 팁보다는 약하다.] 순간최대풍속 379 km/h(105.2 m/s)라는 EF5급 [[토네이도]] 수준의 폭풍으로 필리핀 중부를 황무지로 만들었다. 심지어는 중심기압이 무려 860 hPa에 달했다는 추정치도 있다. 과거의 기상관측 기록에 견주어 보면 압도적인 신기록이지만, 향후 이런 슈퍼태풍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고.[* 이후 2020년 10월에 발생한 슈퍼 태풍 "고니" 의 경우 실제로 하이옌에 육박하는 강풍을 몰고 필리핀를 강타했었다.] * [[2017년]] 최악의 카리브해 허리케인으로 알려진 [[어마]](Irma)는 9월 7일 오전 2시경 발표된 36 시간 지속풍속에서 295 km/h의 풍속을 기록했다. 하루 하고도 반 동안 [[KTX]]가 최대속력으로 주행할 때 받는 바람이 불었다는 것. * 3초 기준 최악의 순간적인 돌풍으로 유명한 태풍은 [[1996년]] 4월에 발생한 사이클론 [[올리비아]]가 있다. 호주 서부의 배로 섬(Barrow island)에서 관측된 3초 돌풍은 최대 408 km/h(113 m/s)라는 정신나간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인류 역사에 기록된 강풍 [[동메달|Top 3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참고로 1위는 1999년의 브리지-크리크 무어 토네이도[* 사상 최악의 강력한 토네이도로 유명하다.]가 세운 484 km/h, 2위는 2013년의 엘 레뇨 토네이도[* 역사상 최대 규모로 거대한 토네이도로 유명하다.]가 세운 475 km/h이기 때문에, 올리비아는 토네이도를 제외하고 인류가 관측한 가장 강력한 강풍을 만들어 낸 기상현상이 되었다. 위의 팁의 경우 3초 기준으로 잰 기록은 없다. * 1983년 태풍 포레스트는 중심기압 975hPa의 중급 태풍에서 885hPa의 초강력 태풍까지 겨우 24시간만에 발달하여 가장 급격하게 세력을 키운 태풍으로 기록되었다. [[파일:태풍테스.png]] * 1953년 일본으로 곧장 날아갔던 태풍 테스[테스]는 9월 16일 발생한 이래 9월 22일 자정까지 993hPa로 기껏해야 열대폭풍에 불과한 약한 태풍이 6시간 후인 같은 날 오전 6시, 슈퍼태풍에 달하는 900hPa을 기록하며 기상 예보관들을 제대로 엿먹였다. 그러니까 단 6시간만에 바다에서 에너지를 긁어 모았다. 결국 이 태풍에 직격탄을 맞은 일본은 478명의 사망자를 기록하며 초토화됐다. [[파일:mw5O8Pv.png]] * 1994년 허리케인/태풍 [[존(태풍)|존]]은 북태평양 동부 캘리포니아 앞바다에서 발생하여 무려 31일간 생존하며 서쪽으로 여행하며 북서태평양에 진입했다 돌아나가면서 [[날짜변경선]]을 2번이나 건넜고 그에 따라 태풍의 이름도 받았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시간을 달리는 태풍]]~~ 또한 31일 동안 여행한 총 거리는 13,280km로 이 태풍은 최대 생존기간과 최장 이동거리의 두 항목에서 기록을 세웠다. * 그러나 허리케인 존의 최장기간 생존 기록은 2023년에 발생한 사이클론 프레디에 의해 깨졌다. 2023년 2월 7일 발생한 사이클론 프레디는 2023년 3월 14일까지 1달이 넘는 기간동안 생존했다.[* 사이클론 프레디는 호주 해역에서 발생해서 인도양을 가로질러 마다가스카르에 영향을 끼쳤는데, 육상저기압으로 약화된 이후에 다시 사이클론으로 발달했다.] 또한 허리케인/태풍 [[이오케]]가 갖고 있던 사이클론 에너지량 기록을 깼다. [[파일:W45rqes.png]] * 1998년 제9호 태풍 예니는 1등급 태풍으로 우리나라로 곧장 날아와서 다들 엄청 긴장했는데, 갑자기 급격히 남하하여 태평양 쪽으로 빠지는 황당한 경로를 보여줬다. ~~[[벨튀]]~~ 그렇지만 [[포항]]에는 500 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약 50명 정도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파일:태풍웨인.png]] * 1986년의 태풍 [[웨인(태풍)|웨인]]은 상당히 기괴한 경로를 그리며 지나갔다. [[베트남]], [[중국]], [[대만]], [[필리핀]]에 걸쳐 영향을 주었으며, 이로 인해 500 명에 가까운 사망자, 당시 시가 4억 달러에 육박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참고로 이 태풍은 역대 태풍중 가장 장수한 태풍이기도 하다. 위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그 경로가 심히 괴이하다. 참고로, 발생 지점은 중국 대륙과 필리핀 사이다. [[파일:627ad09ca8f.png|width=500]] * 2016년 태풍 [[라이언록]]은 북위 30도 이상의 일본 부근 해역에서 발생하였다. 이것만으로도 희한한데 이 녀석은 남서쪽으로 [[역주행]]을 하는 기행을 보이더니 오키나와 주변에서 다시 [[유턴]]하여, --뭐지?-- 일본 열도로 다시 돌아와 결국 8월 30일 오후 6시에 도호쿠 지방에 직접 상륙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물론 한국에서는 [[2016년 폭염]]을 끝낸 효자태풍이지만. 이후 라이언록은 울릉도를 지나 북한 위쪽을 통과하면서 소멸했으며, 이 과정에서 [[2016년 두만강 유역 대홍수]]를 일으켰다. 그리고 2018년의 태풍 [[종다리(태풍)|종다리]] 역시 상당히 특이한 경로를 그리며 지나갔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그 결과 대한민국에는 폭염만 전달했다.~~ [[파일:fmwzEmo.png]] * 1966년 허리케인 페이스는 아프리카 서해안에서 발생하여 카리브 해를 향해 서진하는 전형적인 카보베르데형 허리케인으로 보여졌으나, 바하마 근처에서 갑자기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더니 그대로 북상, 북위 47도 부근까지 열대저기압 상태를 유지했고, 무려 [[페로 제도]] 인근까지 허리케인 풍속을 유지했다. 열대폭풍 세기로 약화된 이후에도 쭉 북동진하여 [[노르웨이]] 서해안에 상륙하여 피해를 입히고 최종적으로 북위 83도[* 열대저기압에서 변질된 온대성 저기압으로는 가장 높은 위도이다. 그래서 2022년 재조사에서 위도가 너무 높아 데이터 부족 문제가 있었다.]의 [[젬랴프란차요시파|프란츠 요제프 제도]]에서 완전 소멸했다.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어서 이동한 경로는 다음과 같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Faithinsertmap.png]] 이 허리케인은 역대 대서양 발생 허리케인 중 이동 경로가 역대 최장기록(11,020 km)이다. [[파일:external/file2.nocutnews.co.kr/27164514093_60200060.jpg]] * 1994년 제14호 태풍 [[엘리(태풍)|엘리]]는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해서 서해를 지나 요동반도를 통해 만주로 상륙, 사할린 앞바다에서 다시 바다로 나가 [[오호츠크해]]를 계속 쭉 따라가서 결국 [[북극]]까지 갔다. 북위 70도에서 소멸하였으며 극지방까지 간 유일한 태풍이었으나 이후 관측장비가 발달하고 기준이 조금씩 수정되면서 만주 상륙 후 지린성 남부에서 소멸한 것으로 변경되었다. 참고로 현재 기록된 최고위도 진출 태풍은 북위 55도까지 진출한 1967년의 엘렌이다.[* 태풍 이름에 남자 이름이 같이 쓰여지기 시작한 해는 1979년이다.] 이 94년 엘리는 앞서 발생한 13호 태풍 더그와도 후지와라 효과를 일으킨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후술하는 내용 참조. * 2001년 태풍 [[와메이]]는 [[2001년]] 12월 27일 말레이시아 동부 [[남중국해]]에서 발생하여 서진하면서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을 통과한 뒤 12월 28일 [[말레이시아]]에서 소멸했다가 인도양으로 진출하면서 다시 강해져 인도양의 사이클론으로 재발달했다가 해를 지나 1월 1일 완전 소멸했다.[[https://www.data.jma.go.jp/yoho/data/typhoon/T0126.pdf|#]] 가장 강했을 때조차 중심기압이 고작 1006 hPa에 불과했던 이 태풍이 영구제명 1호가 된 이유는 다름아닌 태풍의 발생 위치 때문이었다. 이 태풍은 [[적도]] 부근(북위 1.5도)에서 발생한 태풍인데, 이 위치에서 태풍이 발생하는 빈도를 계산해 본 결과 고작 '''400 년에 1번 꼴''' 정도라고 한다.[* 가장 따뜻할 것 같은 적도 부근에서 정작 태풍이 거의 생기지 않는 이유는 적도에 가까울수록 [[전향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태풍은 주로 북위 5~25도 부근의 해역에서 잘 발생하며 이 숫자는 책마다 약간씩 다르다.(예를 들어 5~20도, 10~30도 등.)그렇기 때문에 수험과목에서는 태풍이 발생하는 정확한 위도 범위를 말하기 보다는 태풍이 적도 부근에서 발생하지 않음에 포커스를 맞춘다.] 즉 '가장 낮은 위도'에서 발생한 태풍인 것. 그래서 그렇게 강한 태풍이 아니었는데도, 해당 지역이 태풍이 올 리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대비를 하지 않아 막심한 피해가 일어났다. [[파일:휴런호 허리케인.png]] * 1996년에는 담수호인 [[휴런 호]]에서 허리케인이 발생, 온대성 저기압과 열대저기압의 특징이 모두 드러난 허리케인이었다. * 2016년에 제주도와 부산, 울산을 강타하며 영화 [[해운대(영화)|해운대]]의 실사판이라는 얘기가 나왔던 태풍 [[차바(2016년 태풍)|차바]]는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소멸되기 직전에 한국 기상청 기준으로 무려 216 km/h에 달하는 [[스포츠카]] 뺨치는 쾌주를 선보였다. 반면 태풍의 일반적인 이동속도는 20~30 km/h 정도. * 위의 사례와는 반대로 [[2018년]] [[한반도]]에 [[상륙]]하여 [[열돔]]을 날려버리고 [[2018년 폭염/대한민국|2018년 폭염]]을 끝낸 [[솔릭(2018년 태풍)]]은 한반도 상륙 직전 '시속 4킬로미터(4km/h)' 라는 성인의 걷는 속도보다 느린 매우 느린 속도로 북상했다. 이 속도 때문에 솔릭은 육지에서 [[태풍]]의 형체가 아예 찌그러져 그냥 흔한 [[구름]]인지 태풍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였다. [[파일:Cyclone 01B 1980 track.png]] * 1980년 북인도양에서 발생한 사이클론 1호는 [[안다만]] 제도를 맴돌며 4일을 머물렀다. * 1980년 발생한 사이클론 히아신스는 가장 강했을 때도 분당 풍속이 초속 36 m에 불과했을 만큼 작은 규모였다. 그러나 히아신스는 1월 14일부터 28일까지 무려 15 일을 [[레위니옹]] 섬에서 움직이지 않고 머무르며 비를 뿌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15일 동안 내린 강수량은 무려 6,083 mm에 달했다. * 역사상 가장 많은 재산피해를 낸 열대저기압은 [[2017년]]의 허리케인인 [[하비(허리케인)|하비(Harvey)]]로서, 원체 카테고리 4급의 메이저 허리케인인 것도 있었지만 [[텍사스]] [[휴스턴]] 일대를 느릿느릿 휩쓸면서 지역 경제를 초토화시켰다. 즉, 지상 피해규모는 허리케인의 이동속도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점 때문에 피해는 더욱 막심해졌다. 이 허리케인 하나 때문에 미국에서 발생한 재산피해는 무려 1,250억 달러($125,000,000,000)에 달했다. 이 금액은 [[헝가리]]의 당시 [[GDP]]와 맞먹을 정도이다. 1,250억 달러를 (1 $=1000 원)으로 환산하면 125조 원에 달한다. 한국에 가장 큰 피해를 준 [[매미(태풍)|태풍 매미]]가 약 5조 원이 피해를 입혔는데, 허리케인 하비는 이것의 25 배나 많은 피해를 입혔다. * 하비와 동일한 1250억 달러 피해를 낸 태풍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2005년의 저 유명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두 허리케인 모두 공교롭게도 [[무능한 공무원|정부 당국의 무능과 안일함]]이 화를 키운 사례로 거론된다. * 역사상 최악의 태풍은 1970년의 6번째 사이클론인 볼라 사이클론으로, 인도양에서 발생해 동파키스탄과 서벵골을 강타했고 최소 50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왔다. 이재민도 사상자도 아니고 무려 사망자. 이 사건은 20세기 이래 발생한 자연재해 중 3번째로 많은 인명피해를 낸 사건이며 전 역사를 통틀어도 4위에 랭크한 대재앙. 심지어 2004년의 [[남아시아 대지진]]조차 여기에는 미치지 못한다. 이 사이클론으로 인해 [[방글라데시]]의 독립이 촉발되었을 정도였다. 인도 독립 이후 벵골 지역의 동파키스탄과(방글라데시) 인도 서쪽에 위치한 [[파키스탄|서파키스탄]]이 하나의 파키스탄을 이루고 있었는데 파키스탄 중앙 정부가 동파키스탄인 구조에 소극적이자 그로 인해 동파키스탄의 독립을 주장하는 아와미 당이 동파키스탄에서 투표에서 압승을 거두게 되고(애초에 서파키스탄의 동파키스탄 차별이 없지 않아 있었다.) 동파키스탄은 사실상 아와미 당이 지배하게 된다. 아와미 당이 독립을 추진하게 되자 서파키스탄은 동파키스탄으로 군대를 보냈고 동파키스탄은 독자적으로 군대를 편성하였다. 파키스탄이 휘청거리자 원래 문제가 많았던 서파키스탄과 인도가 충돌하게 되고 결국 제 3차 인도-파키스탄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동파키스탄은 인도 쪽에 협조하면서 방글라데시는 인도의 힘을 통해 독립을 하게 되고 파키스탄 군부마저 무너지며 방글라데시는 완전히 독립하게 된다. [[파일:사이클론 3호.png]] * [[https://en.wikipedia.org/wiki/1980_North_Indian_Ocean_cyclone_season#Tropical_Storm_Three_(3A)|1980년 제3호 사이클론은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었다가 다시 위로 올라가는 기이한 행보를 보였다.]] * 1979년 제9호 태풍 HOPE가 [[남중국해]]에서 [[일본 기상청]] 기준으로 10분 평균 풍속 100 노트(51 m/s)를 달성한 이후 그 기록을 갱신하는 태풍이 나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2021년 제22호 태풍 라이가 그것도 12월에 [[남중국해]]에서 10분 평균 풍속 최초 Violent(맹렬) 등급을 달성하고 2022년 2월 4일에 발표된 [[일본 기상청]]의 사후해석에서 최종적으로 확정됨으로써 [[남중국해]] 10분 평균 풍속 최초 Violent(맹렬) 등급 달성이 실제로 이뤄졌다.[[https://www.data.jma.go.jp/yoho/data/typhoon/T2122.pdf|#]]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