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연방 (문단 편집) == [[영국 국왕|영국 군주]]의 위치 == 영연방 창설 당시 소속 국가들은 영국의 군주를 국가원수로 삼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54개국 중 15개국만 [[찰스 3세]]를 국가원수로 인정하는 [[영연방 왕국]]이 따로 생겼다. 영연방 회원국의 영국의 군주에 대한 충성 의무는 1949년에 폐지된다. 1947년에 [[자치령]]이 되어 사실상 독립한 [[인도 자치령]]이 "우리는 국왕[* 인도 독립 전에는 영국 국왕이 '인도 황제' 칭호를 썼지만 독립 후에는 인도 황제 칭호를 폐지하고 3년 동안 다른 데와 마찬가지로 국왕의 칭호를 썼다.]([[조지 6세]])을 모시지 않는 공화국이 되고 싶다. 하지만 영연방에는 남고 싶으니 규정을 고쳐달라"고 요구했다. 인도와 으르렁대다가 별도의 국가로 분리된 [[파키스탄 자치령]]은 인도의 요구를 받아들이면 안 된다며 반대했으나 결국 영국과 다른 영연방 회원국들이 이를 수용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영연방 회원국에 영국의 군주를 해당국의 국가원수로 둬야 한다는 의무가 철폐되었고, 대신 조지 6세에게는 영연방 원수(Head of the Commonwealth)[* Head of the British Commonwealth나 Head of the Commonwealth of Nations 식으로 적지는 않는다. 그냥 Head of the Commonwealth가 정식 칭호이다.]라는 애매한 칭호가 부여되었다. 조지 6세가 사망한 뒤 뒤를 이은 엘리자베스 2세도 영연방 원수직을 승계하였고, 대관식 이후 영국의 군주가 국가원수인 나라에서 쓰는 칭호 안에 반드시 영연방 원수직도 함께 표기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 세월이 지나면서 아예 영연방의 정식 명칭에서 British도 빼버려 평등한 국가간의 협력 기구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영국 이외의 영국 군주를 국가원수로 하는 14개 [[영연방 왕국]]에는 평상시에 군주는 현지에 주재하지 않으므로 [[총독]]을 두어 사실상의 국가원수 역할을 한다. 옛날엔 이 총독도 영국에서 파견했지만 '''현재는 저 14개국 중에 그러는 나라는 한 개도 없다.''' 전부 자기 나라 사람 중에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인사(원로 정치인, 전직 고위 외교관 등)를 군주에게 총독으로 추천하고, 군주는 그에 따라 임명하는 식이다. 그리고 영국의 군주는 '영국' 군주로서가 아니라 그 나라의 군주(예를 들어 호주 총독을 임명할 때는 호주의 군주)로서 임명한다. 그런데 왕위와 달리 영연방 원수직은 [[세습]]이라고 규정된 바가 없다. 엘리자베스 2세가 즉위할 당시만 해도 영국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었기에 별 말 없이 승계했지만, 당시 [[찰스 3세]]는 즉위 후에 원수직을 승계하게 될 것인지 여부는 불명확한 상태였다. 그래서 여왕과 [[영국 정부]]가 영연방 정상회의(CHOGM)에서 이 문제를 거론하여 찰스 3세가 사실상의 후계자로 내정되었다. 일단 찰스 3세는 급한 불을 껐지만, [[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차기 국왕]] 즉위를 앞두고 또 이 문제가 불거질 수 있으며, 그 때쯤 되면 그냥 영연방 원수직을 폐지하거나 원수직을 선출직으로 바꾸자는 소리가 나올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