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화 (문단 편집) === 소비의 배제성과 비경합성 === 영화는 __소비의 배제성(exclusiveness)과 비경합성(Non-rivalry)__이라는 준공공재적 성격을 부분적으로 가진다. 배제성이란 어떤 사람이 그 재화를 소비할 수 없도록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 재화의 경우 배재성을 갖기에 해당 재화를 취득한 소비자는 타인이 그 재화를 소비할 수 없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비제성을 특징으로 하는 [[공기]], [[물]], 아름다운 [[풍경]] 등은 물리적 강제를 가하지 않은 이상 사람들의 이들 재화에 대한 접근을 막을 수 없다. 영화는 소비를 위해서는 관람료를 지불하여야 하며 그 가격을 지불하지 않은 사람은 소비에서 배제된다. 즉 영화는 [[공기]], [[물]] 등과는 달리 배제성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비경합성이란 어느 재화에 대한 자신의 소비로 다른 사람의 소비의 양이 영향을 받지 않음을 말한다. 영화는 일반 재화와는 달리 영화에 대한 소비가 아무리 늘어나도 그 영화상품은 없어지지 않으므로 자신의 소비가 타인의 소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따라서 영화는 비경합적 성질을 가지고 있다. 영화의 비경합적 특성은 영화공급의 측면에서는 매우 낮은 한계생산비를 의미한다. 영화 한 편의 제작비용은 상당히 클 수 있으나 관객의 추가적인 증가로 인해 제작사가 부담해야 하는 한계생산비는 거의 영(zero)에 가깝다. 흥행의 성공으로 영화 프린트의 추가 복사가 필요하다 하더라도 프린트의 추가 제작 및 유통에 드는 한계비용은 평균비용에 비해 매우 낮다. 이와 같은 비용구조는 규모의 경제를 가능하게 하여 소수의 흥행영화들이 시장수요의 대부분을 충족하는 독과점적 현상이 자연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한국영화산업 구조변화와 영화산업정책- 수직적 결합을 중심으로 -, 한국경제연구원, 이태규, 좌승희(2006)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