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스트리아/문화 (문단 편집) == 오스트레일리아? == [[파일:attachment/오스트리아인_1.jpg]] '''오스트리아엔 [[캥거루]]가 없다.''' 당연히 [[코알라]]도 없다. [[바다]]도 없다. 오스트레일리아, 즉 [[호주]]와 헷갈리는 사례가 '''매우 많다'''. 대표적인 예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영부인인 [[프란체스카 도너]] 여사의 고향이 오스트리아인데, 발음이 오스트레일리아와 비슷해서 '''호주댁'''이라고 불렀으며[* 참고로 오스트리아의 한자 음차는 오지리이다. 근대 문학을 많이 읽었거나 한국외대생이라면 익숙한 명칭이다.], [[6.25 전쟁]] 당시 호주군이 [[연합군]]으로 참전한 것을 보고, 호주댁 친정에서 원군을 보냈다고 했었다. 같은 이유로 당시 날아다니던 제트 전투기들을 '호주기' 혹은 '이승만 처가집기'라 부르기도 했다. [* 참고로 호주는 UN 연합군으로서 6.25 전쟁에 참전하고 정말 전투기도 보냈지만, 오스트리아는 1945년에서 1955년까지 [[독일]]과 함께 2차대전 승전 연합국에 의해 점령, 관리되고 있었기 때문에 파병할 수 없었다. 1955년 체결된 국가조약에 의해 오스트리아는 연합국의 관리에서 벗어나 영세중립국으로 거듭난다.] 외국어와 해외정보가 부족했던 과거도 아닌 2010년 G20 정상회의에서도 서울시가 호주 총리 캐리커쳐 인형에 오스트리아 전통 의상을 입혀놓는 병크를 터트려 호주 당국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한 해명은 "같은 유럽권(...) 국가이니 이해해 줄 줄 알았다." 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15&aid=0002866020|헷갈리는 건 방송사도 마찬가지인데...]] 문제는 그냥 방송사고가 아니라 [[뉴스데스크#s-3|또 다시 방송사고]]다. 특별히 한국인들만 헷갈려 하는 것이 아니다. 외국인들은 오히려 더 헷갈려한다. 한국에서는 혼동을 막기 위해서라도 일부러 '호주'라는 한자식 표현을 쓰지만, 알파벳 표기는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와 오스트리아(Austria)로 비슷하고 Austria에서 Austr와 ia 사이에 al만 붙이면 호주가 되니 몹시 헷갈릴 수밖에.[* 우리나라의 세계여행 영어 만화인 <월드트래블> 프랑스 편에 나오는 지도에는 오스트리아가 오스트레일리아로 되어 있다.] 오스트리아 관광지에서는 영어로 "오스트리아엔 [[캥거루]]가 없어요"라고 써진 티셔츠를 팔기도 한다. 심지어 캥거루 인형을 만들어서 "오스트리아엔 캥거루가 없습니다(No Kangaroos in Austria)" 티셔츠를 입혀놓는 경우도 있다. 혼동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하나의 밈이 되었는지 [[https://www.amazon.com/Kangaroos-Austria-Funny-T-Shirt-Yellow/dp/B07FZQSK9Y|이런 티셔츠]]까지 팔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호주와는 달리 내륙국인데도 해변가나 항구를 찾는 경우도 있다. 역으로 오스트레일리아에 [[빈 소년 합창단]]이 있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으며 심지어는 [[모차르트]]나 [[슈베르트]] 생가가 어딨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이에 관한 대답은 [[호주/문화#s-7|호주 관광청의 답변을 참고하자]] 비록 캥거루가 자생하진 않지만 동물원에서 탈출한 캥거루가 돌아다닌 적은 있다. 2006년 알프스 근처에 있는 한 동네에서 캥거루가 발견되어 [[경찰]]이 포획하려고 애썼지만 결국 알프스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http://www.austrianews.co.uk/2006/10/12/kangaroo-in-austria-instead-of-australia/|#]] 2015년에도 다른 캥거루가 탈출하여 [[http://www.buzzfeed.com/davidmack/austrian-wildlife#.tv5X3eZGb|사진]]이 찍혔다가 이후 잡혔다고 한다. 2018년에도 목격담이 있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2949022|#]] 타조와의 연관성에 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 오스트리아(Österreich)와 타조(ostrich)의 스펠링이 비슷하기 때문. 물론 실제로는 전혀 관련 없다. Österreich는 '동쪽 지역'을 의미하는 고대 독일어인 'Ostarrîchi'에서 기원한 단어이고, ostrich는 라틴어로 새를 의미하는 'avis'와 후기 라틴어로 타조를 의미하는 'struthio'가 합쳐진 고대 프랑스어 단어인 'ostriche'로부터 기원한 단어다. [[분류:오스트리아의 문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