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시아 (문단 편집) === 영토 확장과 '오대호 자원 개발 공사' === 오시아 전쟁 이후로도 계속해서 오시아 연방과 반목하며 확장주의 정책을 추진하고, 군비 경쟁을 해오던 벨카 연방은 1980년대 말, 연방주의와 공국 패권주의가 최고조에 이른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무리한 지출과 확장된 영토에 비해 내정 수준이 따라잡지 못하는 부작용을 겪으며 1980년대부터 급속도로 쇠락하기 시작했고 극도의 경기 침체 속에 빨려들어간다. 이로 인해 1987년 12월 17일부터 벨카의 연방법 개정이 준비되기 시작하였으며, 같은 해 후에 '게베트'와 '렉타', 그리고 [[우스티오 공화국]]으로 독립되는 동부 제국 지역의 주둔군을 연방의 맹주였던 '벨카 공국'으로 철수시키면서 정치적 권한의 대부분을 각 지역에 이전한다. 이는 벨카 연방 입장에서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였지만 동부 제국 내 2개 지역이 벨카국 법률에 반대하고 분리 독립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벨카 연방법이 어떤 내용으로 개정되었는지 게임이나 기타 설정에서 정확하게 명기된 것은 아니지만, 각종 기록들을 연계해보면 내부 자치권은 넘겨졌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인 주권은 벨카 공국을 중심으로 한 연방에 여전히 귀속되어 있는 형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동부 제국 지역 자체가 벨카의 확장주의의 희생양들이었을 것을 감안하면 이런 연방법을 수용할 바에야 분리 독립하는 것이 더 매력적이라고 판단된 것으로 보인다. 결국 1988년 2월 28일, 게베트 지역이 '게베트 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독립하였고, 이어 5월 12일에는 우스티오 지역 역시 '우스티오 공화국'으로서 독립하게 된다. 또한 이 지역 외에도 벨카 연방 내부 각지에서 분리 독립에 대한 움직임이 활성화되며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놓은 연방법 개정이 오히려 연방의 빠른 와해를 불러일으키는 촉매제로 작용하게 된다. 문제는 (벨카인들의 주장이기는 하지만) 이 지역들의 분리 독립에 대한 분위기 조장, 특히 우스티오 지역의 독립운동에 대해 오시아계 자본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는 말이 나돌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후에 어떻게 주장되었건 이 시기, 연이은 악재와 연방법 개정이 불러온 예상치 못한 나비 효과들로 파탄 직전에 놓인 벨카 연방이 제휴하기 시작한 대상은 다름아닌 전통적인 숙적이자, 자본주의를 이끄는 경제 대국이었던 이웃국 '오시아 연방'이었다. 오시아 연방은 과거부터 영토 분쟁을 지속해왔던 '오대호'라고 불리는 대호수(Great Lake) 지역의 자원 개발을 이끄는 '오대호 자원 개발 공사'를 벨카 연방과 함께 공동 출자하여 설립하기로 한다. 이 자원 개발 공사 설립의 조건은 이 지역에 대한 영토 소유권을 오시아 연방에 완전히 할양하고 그 대신 이 지역의 지하 자원 개발을 통해 발생한 공사의 경제적 수입을 벨카 측에 배당 비율을 높혀 배당하기로 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조건을 당장 경제적인 난국 타계에 매진해야 했던 벨카 연방이 수용하고 난 뒤, 최종적으로 오대호 서쪽 중심 남쪽과 북쪽 지역, 그리고 북방 제도가 할양의 방식으로 매각된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러한 경제 정책은 오시아-벨카 간 유쾌하지 않은 협력 노선 쯤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1991년, '오대호 자원 개발 공사'의 채산률 하락 은폐 공작이 발각되며 사태는 반전된다. 오시아가 벨카 측에 제시했던 오대호 지역의 자원 채산성보다 실제 채산성이 훨씬 밑돌았던 것이다. 벨카 연방 정부는 자원 개발 공사가 채굴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바탕으로 고배당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한 만큼, 애초에 자원 채산률이 예상보다 낮을 경우 사실상 영토만 헐값에 넘기고 앞으로 배당받아야 할 수입은 직접 해당 영토를 개발하는 것보다 못미치는 국가 단위 투자 실패가 발생한 것이다.--[[알래스카]]?-- 여기에 '오대호 자원 개발 공사'의 채산성이 애당초 오시아 연방에 의한 자원조사 데이터의 자의적인 평가기준에 의해 견적을 내린 것, 즉 오시아 연방이 이미 이 지역 채산률이 형편없을 것이라는 것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으면서도 경제난 타계가 절박했던 벨카 연방에 채산성을 부풀려 영토 할양과 공사 설립을 종용했을 것이라는 것이라는 소문이 벨카 내에서는 팽배해졌고 벨카 국민들 내에서 반오시아 감정이 격화되기 시작한다. 이로인해 벨카 내에서 발생한 시민운동은 급기야 최대 야당이자 극우 정당인 '벨카 민주자유당'[* 원래는 '벨카 국가 노동자당', 즉 [[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나치당) 그 자체였으나 너무 노골적이었는지 설정 변경을 통해 ACES at WAR (2011)부터 명칭이 바뀌었다.]의 주도로 대규모 폭동으로 변질되며 확산되었다. 이들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약 4만명이 모여 의회를 포위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전국적으로 확산된다. 결국 1992년, 이러한 대국민 정서에 편승하여 최대 의석을 획득한 벨카 민주자유당은 정권 교체를 이루게 되며 오시아 연방과의 협력 노선을 전면 중지시키게 된다. 또한 같은 시기 벨카 측이 독립을 용인했었던 우스티오 공화국에서 막대한 지하 자원이 발견되자 끓어오르던 벨카 내부의 극우적 흐름은 외부로 분출되게 된다.이미 행정부에 대한 사법부의 독립성이 무너진 벨카 연방 대법원의 "연방법 개정은 외국에 의한 간섭의 결과이므로 위헌이며, 동부 제국의 독립 역시 무효이다."라는 판결에 힘입어 벨카 연방은 본격적으로 그들이 잃었던, 정확히는 내줬던 것들이긴 했지만 어쨌든 이들을 회수하기 위한 전쟁을 획책하게 되었고 벨카 연방 전 지역에 동원령을 선포하여 벨카 연방군을 각 국경 부근으로 집결시키기 시작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