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타쿠 (문단 편집) ==== 긍정적인 이미지로 바뀌어 가고 있다는 의견 ==== >'''오타쿠 문화는 [[장인]] [[문화]]다''' >나는 오타쿠 문화라는 것이 사실은 '[[에도 시대]]의 소비자 문화'인 장인 문화의 정통 후계자가 아닐까 생각한다. 오타쿠적인 재미는 장인의 예술을 감상하는 재미와 다를바가 없다. 장인의 기술을 사랑하고, 그 유래를 확인하기도 하며, 그 세련됨을 감상하는 것. 오타쿠 문화는 제 4장에서 설명한 '[[세계]]'와 '[[취향]]'을 인지한 작품 감상, '미타테'[* 見立て, 보고 고른다는 뜻.]라는 추상 개념으로 볼 때, 일본의 고전 문화와 같은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었던 것이다. >[[http://m.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blio.bid=187286|오타쿠: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에 미친놈들]]([[오카다 토시오]] 저) 中(272p) >(2010년대 중반의 여러 [[능덕]]들의 등장에)어라? 우와? 세상에? 하며 놀라는 일이 반복되다 보니 어느 사이엔가 그런 이가 생각보다 많다는 지점까지 미쳤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들이 '사회성 결여' 같은 판단과는 거리가 멀기도 하다는 점을 인지했다.''(중략)''급기야 오덕층을 전문성을 갖춘 개인으로 정의하는 <능력자들>이 나왔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481575|키워드 오덕학]](서찬휘 저) 中(29 ~ 30p) 2010년대 초까지만 해도 [[긴급출동 SOS 24]]에 나온 [[땅불바람물마음]]이나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온 [[오덕페이트]]나 용태천사 등으로 인해 생긴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으나, 2015년 전후로 [[능력자들]],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의 프로그램 등장, 연예인들([[희철]], [[심형탁]] 등)의 지상파 [[덕밍아웃]], [[레진코믹스]] 등과 같은 새로운 웹툰 사이트의 등장과 성장을 해 전보단 나아졌다는 의견이 있다. 일본의 오타쿠 문화와의 차이점은, 일본의 경우는 오타쿠 문화가 대중문화와 차별화되어 규모가 점점 커진다는 느낌이라면[* 아예 도쿄시내의 아키하바라처럼 오타쿠들의 구역이 따로 분할되어 있을 정도다.], 한국의 오타쿠 문화는 대중문화에 서서히 녹아간다는 느낌이다. 그리고 혼모노와 같은 일부 비하적 용어는 어느 정도 오타쿠들이 자조적으로 쓰는 경우가 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 2017년 들어 일본에서 대성공을 거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이 한국에서도 380만 관객을 동원하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는 이전에 가장 크게 성공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300만)을 뛰어넘어 한국의 일반인들의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 평가를 크게 올린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일부 오타쿠들이 극장에서 민폐를 끼쳐서 이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기도 하였다. 이를 계기로 진성 일본 애니메이션 오타쿠를 [[혼모노]]라고 부르게 되었다.] 2010년대 말에는 [[귀멸의 칼날]]등의 애니메이션이 유행하였으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귀멸의 칼날 극장판]]이 200만 관객을 달성했다. 2023년에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스즈메의 문단속]]이 각각 400만 관객,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 정리하자면 "오타쿠"의 장벽이 낮아졌다고 볼 수 있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기존 오타쿠의 핵심인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를 소비하는 것을 오타쿠로 보거나 칭하는 사람이 늘어났고, 그에 따라 오타쿠에 대한 혐오가 옅어졌다. 수년 전 오타쿠라는 단어와 그 의미가 한국에 소개된 시점에서의, 사람들이 꺼렸던 "오타쿠"는 여전히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대다수이다. 즉, 오타쿠라는 단어의 의미가 확장되어 적당한 애니매이션 감상 및 덕질을 하는 인싸들도 오타쿠의 범주로 포함되며 생겨난 효과인 것이지, 여전히 본래 의미의 오타쿠, 즉 [[혼모노]]는 기피의 대상이다.[* 실제로 소셜 네트워크 등에서 영화관에서 응원봉을 흔드는 오타쿠들이나, 행사장에 모여 노래부르고 춤추는 등의 사진이나 영상의 게시글에서는 기피하고 심지어는 혐오하는 의견들이 여전히 대다수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