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따 (문단 편집) == 여담 == * [[기록말살형]]과 [[보이콧]]은 왕따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잖이 있지만 기록 말살형과 보이콧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 이는 정치적/사회적인 의도나 목적을 가지고 행해지는 사회운동이나 형벌 행위들이다. * 간혹 연령대가 높은 중장년층 이상의 사람들은 왕따라는 단어를 '가해자와 피해자가 존재하는 집단 괴롭힘'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고 [[아싸(신조어)|혼자 다니는 사람]]'의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왕따라는 단어가 처음 발생했던 1990년대에는 [[아싸(신조어)|아싸]]라는 개념 자체가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왕따라는 단어 자체가 아싸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었다. 이후 시간이 흐르며 아싸의 의미는 사실상 소멸하고 현재에는 집단 괴롭힘이라는 의미만 남게 되었는데, 언어의 변화에 둔감한 편인 중장년층 이상의 고령층에서는 여전히 왕따라는 단어가 처음 생겼던 1990년대 당시의 그 의미를 생각하고 사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단순히 평상시에 누군가와 어울리지 않고 혼자 다니기만 해도 "너 왕따니?"라고 물어보면서 좋지 않게 바라보기도 하며, 이는 자발적으로 혼자 다니기를 선호하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이는 중장년층 이상의 세대는 젊은 세대에 비해 [[집단주의]]적인 사고방식이 비교적 강한 편이라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서 다니는 것 자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남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 다니는 것을, 본인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어서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인다.] 것이 큰 이유이다. * 일본에서는 옛날부터 '무라하치부(村八分)'라고 해서 일종의 지역 단위 왕따의 개념이 있었고 현재도 주로 시골에서 암암리에 행해진다.[* 도시 지역에서도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도시에서는 이웃 간의 교류가 적은 편이기 때문에 시골 지역에 비해서는 그나마 덜한 편이다.] 일종의 [[사적제재]]에 해당되는 행위로, 지역 사회의 규칙이나 질서를 깨뜨린 개인이나 일가족과의 교류를 마을 단위로 단절해 버리는 것이다. 예를 들면 A라는 마을의 B라는 개인이 마을 주민들의 밭에서 농작물을 훔치다가 걸렸다고 하면 공권력의 힘을 빌리지 않는 대신, '''A 마을 주민 전체가 단합해서 B와 그 가족들을 대놓고 따돌리는 것'''[* '무라'는 과거 일본의 지역사회를 구분하는 단위 명칭이었고, 하치부는 8가지 행위([[성인식]],[[결혼식]],[[출산]],[[수발]],가옥 신축 및 재건축 지원,수해 복구 지원,[[제사]],[[여행]])를 금지시킨다는 뜻이다. 10가지의 공동행위 중 장례의 뒷처리, 화재진화만을 제외하고 모든 사회활동을 단절시키는 행위인데, 남은 두개 중 장례의 뒷처리의 경우는 시신을 방치해서 일어나는 [[악취]]와 [[전염병]]을 회피하려고, 화재진화의 경우는 목조 건물이 많은 일본의 특성상 화재가 나머지 구성원에게 번지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이다. 오가면서 인사를 해도 무시하거나, 마을의 행사 등이 있어도 B 일가에게만은 관련 내용을 전혀 알려주지 않거나 참가하더라도 대놓고 없는 사람 취급하는 등. 특히 시골 특유의 폐쇄성과 결속력 때문에 무라하치부를 당하는 개인이나 가족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살아도 산 게 아닌 지경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지역 사회의 규칙 운운하는 것은 표면적인 명분이고, 실상은 외지 출신들에 대한 텃세 내지는 단순히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괴롭히는 목적으로 행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연히 법적으로도 불법이기에 무라하치부를 당한 피해자들이 소송을 제기해서 승소하는 사례도 적지 않고, 심한 경우 피해자가 가해자인 마을 주민들을 살해하는 등의 극단적인 사건도 종종 벌어진다. [* 실제로 일본의 한 시골 마을에서 마을 노인들이 타향살이를 하다 귀향한 이 마을 출신의 젊은 남성을 마치 노예를 부리듯 허드렛일을 시키면서 이를 당연시했는데, 그러다 남성의 부모가 사망한 뒤 그의 뒷배가 없어졌다고 판단한 노인들이 '무라하치부'를 저지르면서 괴롭히기 시작하자 결국 분노가 폭발한 이 남성이 자신을 괴롭힌 마을 노인들을 둔기로 때려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른 사건이 있었다.] * 왕따에서 파생된 [[은따]]도 있다. 일반적인 왕따와는 달리 노골적인 폭력과 폭언은 하지 않고 뒤에서 뒷담화를 하면서 피해자를 은근슬쩍 불쾌하게 하며 고립시키는 경우다. 이 경우는 왕따와는 달리 물증을 찾기가 매우 힘들어 해결하기가 힘들다. 다만 피해자가 은따 사실을 모르고 있거나 고립에 대한 반감이 약하다면 일반적인 왕따와는 달리 크게 힘들어하지는 않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