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운전병 (문단 편집) == 개요 == ||[youtube(6S9gUBz2OSc)]|| || 백발백중 시즌 2. || >'''우리는 국군을 움직인다'''. >---- >[[국군수송사령부]]의 표어. || 한자 || 運轉兵 || || 영어 || Motor Transport Operator || 국군에서 [[운전]]을 전문 보직으로 하는 병사. [[자동차]]를 운전하여 부대 인원과 물자들을 수송하는 임무를 담당하며, [[조종수]]와는 병과가 다르다. 일반적으로 비전투병과로 분류하나 차량화보병처럼 보병용 기동장비 운전병은 역할이 전투병이다. 군운전면허를 취득해야 근무가 가능하다. 운전병도 종류가 군용차 운전병과 민수차 운전병으로 나뉘는데, 공식적인 분류는 아니지만 이 둘을 같은 운전병으로 봐도 될까 싶을 정도로 생활이 다르다. 만약 자신이 [[자동차 애호가|자동차를 좋아하거나]] 운전을 좋아한다면 이 쪽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군생활 중 바깥 구경을 유달리 자주 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장점이다. 배치된 부대나 배정받은 차량에 달린 문제이긴 하지만, [[선임탑승자|선탑]] 간부에 따라 장거리 배차를 받은 경우 [[휴게소]]나 민간 식당에서 [[싸제]] 음식으로 식사를 할 수도 있고, [[PX]]에서 팔지 않는 각종 물품도 구입할 수 있다. 대신에 [[지도]]는 많이 외워둬야 한다. [[고속도로/대한민국|고속도로]]를 많이 타게 되면 고속도로 이름까지 외우는 건 덤. 다만 군부대 특성상 지작사 소속이라면 [[경기도]]나 [[강원도]] 정도만 돎으로 이들 지역만 알면 될 듯 하지만, 경기도는 도로 인프라가 복잡하고, 강원도는 넓은 면적과 산복도로 때문에 쉽지만은 않다. [[전역]] 후 군대에서의 운전 경력이 인정된다. 혜택의 대표적인 예로는 [[자동차 보험]] 가입 시 운전병 출신들은 운전 경력 1년이 인정되어 평균 13만원 정도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과거에는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 보험사로 군운전경력서를 보내줬어야 했으나, 2019년 말부터는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만 하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2014년 중반 이후 전역자들 한정이다. 이전 전역자들은 기존처럼 [[병무청]] 또는 [[주민센터]]에서 따로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하여야 한다.] 과거보다 조건도 다소 완화되어서 군대에서 실제 운전을 했는지 여부와는 관계없이 병적증명서상에 운전병이라고 찍혀 있으면 군 복무 기간에 비례해 [[https://blog.bmtraveler.com/130|보험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옛날에는 국방수송체계상에 일정기간이상 운전거리가 찍혀 있었어야 할인 적용이 가능했으며, 그것도 일부 보험사에 한정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수송부에 배차계원들은 전역을 앞둔 병사들에게 군 운전경력증명서를 발급하는 것도 주요 업무 중에 하나였다. 물론 군대에서는 뭐든지 일명 가라가 있었기 때문에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경력 증명이 가능했다. 여러 이유로 운전을 하지 못하는 경우 각종 정비 이후 테스트 운전이라는 명목으로 일정량의 운전거리를 입력해줬기 때문이다. 운전 거리 입력 때 영내외를 구분하지도 않고 정비규정상 시운전이 명문화 되어 있기도 하고... 하지만 일과도 그러잖아도 바뻐 죽겠는데 시운전을 할 여력이 되지 않아 정비 후 시운전을 하는 경우는 정말 손에 꼽기에 실제로는 운행이 많이 없는 인원들에게 최소한의 거리를 채워주기 위한 용도로 주로 사용했다. 만약 입대 전에 운전 경력이 거의 없었다면 그 혜택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느껴지는데, 최초 3년 이내의 운전 경력에 따른 할인폭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경력 1년이면 -15%, 2년이면 -23%, 3년이면 -27%... 식으로 비록 경력이 길어질수록 할인이 커지긴 하지만, 그 차이는 갈수록 줄어든다는 말이다. 이는 [[당연지사]]인 것이, 운전 경력이 전무한 사람과 1년이라도 해 본 사람의 차이는 어마어마하겠지만, [[도찐개찐|1년과 2년의 차이는 그만큼 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단, 저 수치는 예시이며, 본인의 나이나 보험사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개별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군 감축과 간부화가 절묘하게 맞물려 곧 사라질 병과로 꼽히기도 했다. 운전을 담당하는 병사를 없애고 간부나 민간기업이 대체한다는 계획이 있긴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49&aid=0000150575|취사병·운전병·PX병 2년 내 없애고 “민간 위탁”]] 그러나 이 기사가 나온지 5년이 지난 2023년 시점에서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군 내부의 운전은 작전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민간인으로 대체하기 어렵다. 전시에는 총기와 군장류도 없고 군사훈련도 받지 않고 사관학교도 들어가 본 적도 없어서 군대의 군자도 모르는 민간인이나 군무원에게 맡길 수가 없다.[* 당장 세계 최강이라는 미군도 효율성을 이유로 전투 외의 분야는 대부분 외주, 민영화로 돌렸지만, 운전만큼은 아직까지도 대부분 전문 군인이 담당하고 있다.] 또한 군 전체 편제 중에서 운전병은 상당히 많은 인원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해병대의 경우 일반 보병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보직이 바로 운전병이다. 육군의 경우에도 수송교육부대만 전국에 4~5개가 있다.] 아무리 운전 전문 부사관, 군무원을 많이 뽑아서 제대로 굴린다고 해도 이들을 전부 대체하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인 얘기다. 갈수록 보병장비의 차량화, 기계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운전병이 더 많이 필요해졌으면 필요해졌지 운전병을 줄인다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 정책이다. 다만 2021년 군무원 채용에서 차량직을 대거 선발했는데, 과거 정비 위주의 업무에서 벗어나 일부차량의 운행도 맡기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들을 선발할 때 어떤 특정 면허도 없이 무작위로 막 선발했기 때문에 여러 논란이 있는 상황이다. 설령 이들에게 운전을 맡긴다 해도 기행, 교육부대[* 수송교육부대는 당연히 제외.]들에 있는 일부 운전병[* 대표적으로 트레일러 운전병. 현재도 일부 수송 관련 부사관들로 대체를 시도 중이다.] 정도나 대체가 가능하지 야전에서 두돈반 등의 군차량을 몰게 하는 건 여러 문제로 인해 거의 불가능하다. 당장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다양한 [[전쟁]] 관련 영상들만 봐도 후방의 일반 수송차량도 지뢰, 폭격, 자폭 드론 혹은 기타 지상군의 습격을 받은 일이 흔하게 발생하는데, 군사훈련도 받지 않은 군무원이나 민간인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에게 군사훈련을 시킨다고 하면 걍 질떨어지는 3류 군인을 선발하는 것과 다를 게 없어진다. 간부의 경우 일부 민수용 차량을 운전병 없이 운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직접운전 제도라고 하여, 각 부대 수송부서에서 일정한 자격을 갖춘 간부에게[* 주로 자가차량 운전경력 1년 이상, 군 복무 1년 이상, 음주운전 등의 사고가 없어야 승인된다.] 군면허를 발급해 주는 제도이다. 특히 운행 수요에 비해 운전병이 부족한 도심권 [[기행부대]]에 이런 경우가 많다. 또한 군용차는 있으나 운전병 TO가 부족한 부대는 자체적으로 운전병을 선발해서 군면허 시험을 보게 하고 운전을 시키기도 한다. 운전 특기가 아니라도 어차피 군면허만 있으면 군용차를 운전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병사 신분으로 선택할 수 있는 보직 중 전역 이후 사회에 도움이 되는 몇 안 되는 보직'''이다. 자동차 운전에서 도로의 흐름을 읽고 전반적인 운전에 대한 감각을 익히려면 성인 남성을 기준으로 족히 5,000km ~ 10,000km는 주행해야 한다. 실질적으로 자차가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20대 초중반에는 이 거리를 자차가 생기기 전에는 달성하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군 생활 중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10,000km 이상을 주행하면 설령 자차가 없더라도 공유자동차를 운전하는 데 큰 제약이 없어진다. 또한 자동차에 대한 기초 정비 지식도 배울 수 있으며,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 군에서 대형 or 특수 차량을 몰았을 시 별도의 시험 없이 1종 대형, 특수 면허로 갱신할 수도 있다. 특히 앞에 언급했듯 보험료가 상당히 낮아지기에 남들보다 첫차를 가지는 게 상당히 수월해진다. 보통 처음 운전을 시작하면 최소 100만원 후반대 ~ 200만원대부터 보험료가 책정되는데, 운전병 경력이 있으면 처음부터 100만원 초/중반대로 보험료가 줄고 다음해가 되면 수십만원대까지 보험료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첫차를 가지는 경우 보험료도 엄청난 부담이 되는데, 이 비용이 줄어들면서 정비 등 다른 비용으로 사용이 가능해지기에 남들보다 차량 유지 비용이 크게 절약된다. 운전 경력이 아예 제로인 상태에서 보험료가 수십만원까지 낮아지려면 적어도 3~4년은 지나야 한다는 점에서 이는 엄청난 혜택이다. 여차하면 [[대중교통]]을 타는 것과 비교해도 차량을 손수 운용하는 것이 비용면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가 되기도 한다. 만일 차량을 가족 등 지인들에게 받거나 싸게 구할 수 있다면 사회초년생은 차를 가지면 안 된다는 오래된 격언에서 상당히 자유로워 질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송부대]] 문서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