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월드워Z (문단 편집) == 기타 == * 인류가 삽질을 연속하는 바람에 밀리다가 결국 힘을 합쳐 좀비 사태를 해결해 나가는 원작과는 달리, 영화에서는 [[백신]][* 정확히는 백신이라기 보다 다른 병원균이다. 무슨 병원균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심각한 병은 아닌 듯하다. 미감염자를 감염시키는 게 주 행동강령인 좀비들에게는 이 병원균에 맞아 일부러 병에 걸리게 되면 건강하지 않은, 감염 대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일종의 투명인간처럼 된다고 보면 된다. 이것만 맞으면 좀비들에게 들킬 염려 없이 오히려 안전하게 좀비들을 사냥할 수 있다. 즉 위장 백신에 가까운 것이다.]이 등장해 모든 사건을 해결한다. 백신의 개발이 인류 측 반격의 효시가 되었으며, 곧 인류는 세계대전 Z에서 승리하게 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내레이션과 함께 영화가 끝나는 지라, 전쟁 승리를 선포하고서도 여전히 좀비 처리에 바쁜 원작을 기대했다가는 실망이 클 것이다.[* 다만 이것도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이, 결말에서 나오는 내레이션은 추측인 데다, '시간을 벌었다.'는 말로 보아 일정 시간이 지날 경우 좀비들이 해당 백신에 적응하여 재공격을 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흥행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몸을 많이 사린 엔딩이다. * 바이러스의 근원지를 밝히지 않았으며, 결말은 후속작을 내기 힘들 만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만약 후속작이 나온다면 바이러스가 다시 한 번 변이하거나 사태가 마무리된 이후 원인을 파악하는 내용이 전개상으로 자연스럽다. 원작 소설과는 달리 감염자가 반 불사의 존재도 아닐 뿐더러 영화의 결말에서 위장 백신이 개발되어 좀비를 피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엔딩 부분에서 현대 무기들을 지나치게 폄하했던 원작과는 달리 첨단 무기들이 유용하게 쓰이고 있음을 보여줬고[* 영화 최후반부에 소음에 민감하다는 특성을 이용해 경기장에 대형 스피커로 소음을 발생해 좀비를 유도하고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로 날려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전세계적인 사태를 겪은 만큼 나름대로의 대응 지침이 마련되었다고 보는 편이 합리적이다. 때문에 후속작이 나오더라도 원작의 [[레데커 플랜]]이나 [[용커스 전투]]가 재현될 당위성이 적다.[* 사실 재촬영 전 각본에서는 레데커 플랜이나 [[로보토마이저]] 같은 원작 요소가 많이 등장했다.] * 월간 플래툰 2012년 11월호에 의하면 원작보다는 [[이스라엘군]] 비중이 너무 많아져서 개봉 전에는 팔레스타인 측을 좀비로 풍자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 극중에서는 이스라엘 장교 한 명이 비중 있는 조연으로 등장할 뿐, 이스라엘은 초기부터 침착하게 대응해 살아남는 원작과 달리 피난민이 노래 부르는 걸 통제하지 않아 좀비 떼에게 처참하게 몰살당하는 곳이라 유대인 관객들이 영화 자체를 호의적으로 볼 수가 없다는 점에서는 풍자라는 말은 완전 빗나간 말이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등장하는 부분에는 논란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게, 영화 개봉 당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치구역에 자행하던 '장벽을 동반한 봉쇄 정책'을 영화의 상황을 통해 은근히 정당화한다는 주장과, 외부 난민을 받아들인 이스라엘이 결국 이로 인해 멸망한다는 암시라는 주장이다. 현재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대한 처우가 어떤지를 알고 있다면 두 번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다. * 영화를 본 사람은 모두 알겠지만, 영화 후반부에 연구소 장면이 있다. 여기서 출연하는 배우나 연구소 이름이 참 인상적인데, 이 연구소의 이름은 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 [[세계보건기구]].]이며, 여기에 나오는 연구소 간부급으로 보이는 직원 한 명을 [[피터 카팔디]]가 연기했다. 참고로 이 영화는 2013년 6월에 개봉했고, 피터 카팔디는 [[닥터후]](Doctor Who)의 [[12대 닥터]]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연기했다.[* [[The Day of the Doctor|닥터의 날]]과 2013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 닥터의 시간(The Time of the Doctor)부터 2017년 크리스마스 스폐셜까지 출연.] * [[솔직한 예고편]]에서도 지적했듯이 상당히 클리셰가 많이 등장한다. 당장 봐도 갑툭튀, 어쩌다 보니 있는 총,[* 단 캠핑카에서 구한 총은 어쩌다 있는 게 아닌 현실을 반영한 것일 확률이 높다. 미국은 땅덩어리가 매우 크고 야생 동물도 매우 많은 지라 캠핑카 같은 곳에 총을 한 자루에서 3자루 정도는 비치하는 경우가 많다.] 갑작스러운 소음, 걸리지 않는 시동, 지병이 있는 동료 등 무궁무진하다. * 제리가 초반 아파트와 후반 연구실에서 잡지를 팔에 두고 테이프를 감아 간이 팔 보호구를 만들어 좀비에게 물리는 걸 막는데, 이게 의외로 간단하면서도 상당히 효율적인 방법이어서 다른 좀비물들이 무색하게 됐다. 두께도 딱 적당하게 교과서 정도. 애초에 좀비들은 드라큘라가 아니라서 책을 쉽게 물어 뜯어버릴 일도 없고, 드라마 워킹데드만 봐도 저런 아대로 발목이나 손목을 방어했다면 살 사람이 대다수이다. 영화 부산행에서도 이를 참고한 것인지 책과 테이프를 둘둘 감아 보호구를 만드는 장면이 나온다. * 작중 C-130이 [[니미츠급 항공모함]]에서 [[캐터펄트]]로 이함한다. 다만 [[C-130]] 문서에서도 알 수 있듯,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항공모함 갑판 위의 [[함재기]]를 싸그리 치워버리는 수준의 조건이 있어야 착함이 가능한데, 영화 내에서는 일단 평소보다 전투기가 빽빽하게 주기되어 있지는 않으며, 딱 봐도 많이 치워진 것 같기는 하지만 일단 함재기 자체가 항공모함 갑판 위에 올라와 있는 걸 보면 이함은 몰라도 착함은 어떻게 한 것인지 의문이다.(C-130이 아니라 소련제 AN-12이다) * [[항공모함]]이 좀비 때문에 왠만한 육지들은 모두 개판이 되었으므로 바다에 있어 좀비가 오기 힘들고 또 좀비가 항모에서 나타나도 격리 시키기가 매우 쉽기에 피난처로도 쓰고 있다. 아무튼 세상이 개판이 되도 돈 값을 잘해내는 존재이다. 함대의 수용 능력 한계로 많은 민간인이 군인들로 보호되는 육상의 시설로 이송되어서 인류 생존 활동과 물자 생산에 종사시킨다. * 록 밴드 [[Muse]]가 사운드트랙으로 자신들의 [[The 2nd Law|6집]] 수록곡을 제공했다. 보컬인 매튜가 광팬이라고 한다. 다만 영화 OST가 앨범으로 발매될 때엔 누락될 것이라고 한다. 영화 내내 등장하는 피아노곡(The 2nd Law: Isolated System)과 엔딩곡(Follow Me)[* 우블 사운드가 들어간 노래.]이 대표적이다. * 원작과는 다르게 영화에 등장하는 좀비들은 희생자를 뜯어먹지 않고 오직 공격해서 감염시키려 하기만 하며[* 가장 세부적으로 묘사된 첫 감염 장면에서, 좀비는 잠깐 물어 뜯기만 하고 가버렸다.], 덕분에 좀비물 특유의 고어한 요소가 없어서 진입 장벽이 매우 낮아진 편이다. 또한 좀비는 정상인보다 훨씬 빠르고 완력이 강하며 감염 속도가 시간이 지날수록 빨라지는 묘사가 나온다. 처음으로 보고가 올라왔던 평택의 경우 감염에 10분 정도가 소요됐다고 하나 극 진행 중에서는 12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어쨌든 원작의 느릿느릿한 좀비나 기존 좀비물의 좀비보다 월등히 강하기 때문에 재난물로서의 당위성은 높아졌으나, 너무 강해서 좀비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평도 있다. * 작중 [[세계보건기구]]가 [[영국]] [[웨일즈]]에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사실은 [[스위스]] [[제네바]]에 있다. 영화상의 시설은 가상의 연구소. 영화 후반 WHO의 질병 관리 연구소가 등장하는데, WHO가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건 잘 알려져 있으나 이 연구소가 영화 상에서만 존재하는 "영국에도 있는 추가적인 연구소"라고 치면 그럭저럭 말은 된다. 문제는 이 연구소의 바이러스 취급 방식인데, 공기 중으로 전염되지 않을 뿐이지, 치료 방법도 없고, 감염 시 100%[* 좀비화하지 않은 좀비 바이러스 보균자라든지 면역자에 대한 같은 언급은 영화 내에 없다.] 사망에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감염자가 괴물이 되어 적극적으로 감염을 퍼뜨린다"는 어마어마한 위험성을 갖고 있는 데도''' 무균복이나 방독면은 고사하고 별도의 밀폐 클린벤치나 방호 시설이나 보호장비 없이 혈액을 검사하다 주사 바늘에 찔려 감염되어 버리고, 그대로 같은 방에 있던 다른 연구원을 물어버린 후에도 폐쇄된 실험실이 아닌 일반 연구실이었던 지라 감염자가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되었고 그대로 B동 전체가 작살나게 된다. 바이러스를 현실에서와 같은 수준으로 다뤘다면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상황이다.[* 당장 [[CDC]]의 기준에 따르면 에볼라 바이러스 등 치명적인 치사율과 감염률을 보이는 바이러스 등을 다루는 연구소는 Biosafety Level-4 연구실(BSL-4 Laboratory)로 분류되며, 전기로 구동되는 에어 필터가 장착된 방호복을 착용하는 것과 출입 시의 샤워는 물론이고 아예 타 랩과 별도의 건물에 설치되어야 한다.] 덤으로 제리 일행이 가져온다는 병원균들 또한 작중 연구원들의 언급에 비하면 보관 상태가 너무나 가볍다. 치료법이 없어 잘못 주사하면 좀비한테 안 물려도 그 병원균한테 감염되어 죽을 거라고 하는 수준의 위험한 병원균들인데도 영화의 줄거리 단계에서부터 손봐야 하는 문제인 지라 이 또한 어쩔 수 없었을 듯하다.[* 만약 꺼내다가 실수로 깨트리기라고 하면? 무조건 연구소 폐쇄이다.] * 원작 내 중요 요소를 영화 내에서 크게 등장시키지는 못하더라도 은근슬쩍 지나가는 장면으로 노출시키는데, 바름부름 보고서라든가, 핵폭발이라든가, 러시아에서 근접 무기를 활용한 대규모 항전, 그리고 군견을 사용하여 좀비를 공격하는 부분 등이 대표적이다. * 촬영 도중 [[헝가리]] 경찰과 마찰을 빚었다. 영화사가 전문 업체에게 안전하다고 보증서까지 받고 촬영에 쓸 총기를 인계받았는데, 총기가 보관된 창고에 실탄도 같이 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촬영에 사용될 총기 소품들도 압수당했다고 한다. * 현대 미군이 나오는 영화임에도 [[UH-60]] 계열 헬리콥터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극후반에 나오기는 한다. * 좀비를 판데믹 재난으로 다루었다는 면에서 [[모바일 게임]] [[Plague Inc.]]의 확장 시나리오 좀비 바이러스 편의 실사 버전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 이스라엘의 좀비 탑은 감독 마크 포스터이 어린 시절 개미들이 모래 성을 넘어가기 위해 개미들이 뭉쳐서 넘어갔다는 것을 보고 인용했다고 말했다. * 영화 개봉에 맞춰 모바일로 출시한 공식 게임이 있다. [youtube(LswiwBAHmtU)] * 2019년에 영화를 기반으로 한 멀티플레이 코옵 FPS 게임이 출시했다. 자세한 건 [[월드워 Z(게임)]] 참조. * 2016년 영화 [[부산행]]의 장면 중에 동대구역에서 좀비가 쏟아지는 장면을 이 영화의 이스라엘 좀비가 쏟아지는 장면을 모티브로 만들었는지 많이 유사하다.[* 다만, 부산행은 좀비들끼리 부딪치면서 쏟아지는 장면으로 나오지만, 월드워Z는 그냥 쏟아지는 장면이다.] 부산행 뿐만 아니라 이 영화 이후로 많은 좀비물에서 좀비들이 마치 실지렁이 떼처럼 수에 못이겨 쏟아지는듯한 연출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나름 연출적인 면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셈. *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컨테이젼]], [[괴물(한국 영화)|괴물]], [[부산행]], [[감기(영화)|감기]], [[연가시(영화)|연가시]], [[사이비(애니메이션)|사이비]], [[신 고질라]]와 함께 재조명을 받았다. [[분류:세계대전Z]][[분류:2013년 영화]][[분류:미국의 좀비 영화]][[분류:미국의 스릴러 영화]][[분류:미국의 SF 영화]][[분류:미국의 액션 영화]][[분류:미국의 모험 영화]][[분류:미국 공포 영화]][[분류:소설 원작 영화]][[분류:파라마운트 픽처스]][[분류:마크 포스터]][[분류:브래드 피트]][[분류:로버트 리차드슨]][[분류:마르코 벨트라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