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월드워Z (문단 편집) === 원작과 영화 내 좀비의 차이 === 원작의 좀비는 속도는 영화에 비해 느리지만 사지가 잘려나가도 뇌를 터뜨리지 못하면 기어 다니면서 살아남고 썩지도 않으며, 고농도 방사능과 심해의 엄청난 수압과 무산소 상태를 아무렇지 않게 견뎌내고 심해 바닥을 걸어 다니는 사실상 판타지에 나오는 불사의 괴물과 같은 모습이다. 말 그대로 머리 이외에는 약점이 없는 불사신급의 괴물이다.[* 한국의 은신처에 도달한 장면을 계속 보다보면 분명 먼지투성이일 정도로 '''수년이 지난 장소일텐데 사체 하나의 손가락이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달릴 수는 없다. 이 점은 원작자가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에서 확인했다. 또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냄새나 소리를 감지하며, 혹은 본능으로 물어뜯을 생존자를 찾아 수천 km를 산 넘고 물 건너 모여들 정도의 탐색 능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아주 작은 실수에도 반드시 감염되는 끝장나는 감염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을 공격할 때 신명나게 뜯어먹는 식육 속성을 갖췄다. 영화의 좀비는 할리우드 영화의 기준으로 21세기의 각종 좀비물에 들어서 자주 등장하는 언데드보다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바이러스에서의 "감염자" 형태로, 인간 숙주를 완전히 초월한 달리기 속도와 지구력 강화, 철문을 뜯어내고 박치기로 차 유리를 깨고 덮칠 정도의 완력을 갖췄다.[* 그리고 확실하진 않지만 시력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연출상의 문제일 수도 있고 정말로 보인다는 설정일 수도 있다.][* 실제로 보인다는 가능성이 높은 것이, 후반부에 연구소에서 주인공이 좀비 한 명을 쇠지레로 죽이고 잠시 쉬고 있을 때, 주인공이 큰 소리를 내지도 않았는데 멀리서 돌아다니던 좀비 한 마리가 주인공 쪽을 바라보다가 똑바로 달려오는 모습이 나온다. 이를 볼 때 아마 눈이 백내장이 낀 것처럼 흐릿해지기는 해도 보이기는 보이는 모양.] 하지만 그에 비해 맷집은 [[레프트 4 데드]]의 일반 좀비들처럼 소총 사격이나 수류탄에 전투불능이 될 정도로 연약해졌다. 사실 이것도 어디까지나 원작의 좀비에 비해서 약하다는 것이고 극중에서도 머리를 쏘지 않는 몸통 사격은 그저 시간을 끄는 것일 뿐이라고 할 정도의 터프함은 여전히 존재한다. 고통을 느끼지 않는 데다 무지막지한 스피드 덕에 저지가 쉽지 않은 듯.[* 사람이 돌진해 오면 정말 숙련된 군인 정도가 아닌 이상 총기류로 미친 듯이 달려오는 사람의 팔이나 다리 관절을 정확히 노려 질주를 멈추게 하는 게 쉽지 않다. 이 때엔 그냥 총알을 마구 갈겨 맞는 사람의 신체 조직이 걸레짝이 되는 걸 기대해야 한다. 머리에 맞지 않았어도 팔다리 + 그걸 붙들고 있는 몸통이 남아나지 않으면 어차피 무력화된다. 다만 이 영화에선 좀비의 무시무시한 집단성 때문에 총알을 쏟아붓는 것 정도로는 씨알도 먹히지 않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차이는 좀비가 '죽었다가 좀비가 됐느냐'와 '산 채로 좀비가 됐느냐'의 차이다. 원작에서는 사람이 죽고 한참 뒤 소생해 근육이 다 굳어서 어리벙벙한 움직임을 보이는데 비해 영화에선 흥미를 위해 산 채로 좀비가 돼서 살아있던 상태 그대로의 신체능력을 발휘한다. 좀비가 미친 듯이 빠른 것은 '도구를 얼마나 험하게 다루느냐'의 차이라고 한다. 인간은 고통을 두려워하지만 좀비는 그런 것을 모르기에 다리가 부러지도록 달릴 수 있는 것. 감염 속도는 매우 빨라졌는데, 원작에서는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며칠동안 고열에 시달리다가 사망하고 소생하는 데 비해, 여기서는 일반 속도는 12초, 예외적으로 길게는 10분 만에 100% 감염된 좀비가 되기 때문에 원작에 못지 않게 매우 위협적이다. 피가 입에 튀어도 멀쩡했던 제리나 감염 부위를 재빨리 절단한 중위의 경우를 들어 감염력이 원작에 비하면 너프를 당했다는 견해도 있지만 원작에서도 체액에 단순히 접촉한 경우에는 감염되지 않고(제리의 경우 그냥 입에 튄 건지 입안에 들어간 건지는 불명확하다.),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에 좀비를 섭취하면 입 안에 상처가 없는 한 그냥 죽지 좀비가 되는 것은 아니고, 좀비에게 물리자마자 바로 그 부분을 잘라내면 그나마 살 가능성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동물은 감염될 시 좀비처럼 변하지는 않고 AI 조류독감이나 물고기들이 폐사하는 등의 반응만 보인다. 맷집과 함께 원작에 비해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이 바로 추적 능력인데, 주위에 감염 및 번식시킬 인간 개체가 존재하지 않으면 활동을 멈추고 휴면 상태가 되고, 소리가 나면 거기에 반응하며 다른 좀비들이 반응한 좀비와 같이 단합되어 마치 정말 바이러스 군체 활동처럼 움직인다. 사실상 이 영화의 좀비 연출에 대한 가장 큰 차이점을 불러온 특성이기도 한데, 위에서 언급한 '''초월적 달리기 속도와 육체적 맷집''' + '''군체적 집단성''' + '''예민한 시각과 청각 등의 생존자 추적능력'''과 결합하여 '''정신 나간 규모의 "좀비 쓰나미"를 만들어 전방의 모든 것을 쓸어버린다.''' 이스라엘의 장벽이 바로 이 때문에 허무하게 뚫려버렸다. 또한 원작은 좀비가 시체를 신나게 먹어 치우지만, 영화는 바이러스가 숙주를 조종해서 다른 정상 개체를 감염시켜 생존을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화의 바이러스 천재 과학자는 "바이러스는 스스로의 강점에서 자신의 약점을 숨기죠."라는 해결 떡밥을 던진다.] 영화에서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건강하지 못한 대상은 숙주인 좀비가 가치를 못 느끼거나 같은 감염자로 인식하기 때문에 알아서 피한다는 설정은 영화만의 설정이다. 사실 원작의 좀비들은 언데드라서 미생물마저 몸에 남아 있지 못한다. 후반부 연구소 B동으로 갈 때 동행한 연구소장이 "좀비를 죽이면 주변의 좀비들이 더 공격적으로 변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실험으로 밝혀낸 건지 B동이 넘어가는 와중에 연구원들이 목격한 걸 그냥 그대로 말해준 건지는 모른다. 영화에서의 좀비 바이러스는 희한하게도 추운 기후에서는 적응을 제대로 하지 못해 매우 감염 및 번식 활동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러시아에서의 좀비들은 인식 능력과 활동 능력이 많이 떨어져 러시아 정부가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데에 시간을 벌어 주었다. 어쩌면 그 이야기는 먼 페름기나 중생대, 신생대 같은 시대의 고대의 바이러스가 빙하에 얼어있다가 영화의 시기에 온난화로 녹아 전세계에 퍼졌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스티븐 호킹]]이 빙하 속에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는 미생물이 들어있을 가능성을 제시해 충격과 공포를 준 의견을 제시한 적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