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위저 (문단 편집) === 90년대 후반: 2집의 실패와 휴식기 === 메인 송라이터인 쿼모는 1집 발매 후 투어를 돌면서 바로 2집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행성 구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우주를 여행하는 다섯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스페이스 오페라 앨범 Songs from the Black Hole을 기획했지만 샤프는 자신이 만든 밴드 더 렌탈스(The Rentals)의 앨범을 녹음하러 영국으로 떠나고, 쿼모는 클래식 작곡을 공부하기 위해 하버드에 편입하면서[* 쿼모는 본격적으로 위저 활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클래식 음악을 좋아했다. 특히 1992년 에사페카 살로넨이 음악감독으로 취임했을 당시 [[LA 필하모닉]]의 공연을 본 것을 2021년 인터뷰에서도 이야기할 정도로 특별한 경험으로 여기고 있다. 1집 발매 후 Buddy Holly의 뮤직비디오가 화제가 되면서 쿼모는 위저의 노래 가사에 담긴 의미는 잊히고 그냥 가벼운 팝 그룹으로 인식될지도 모른다는 고민이 컸고, 팝 음악의 단순한 진행에 한계를 느껴 클래식 작곡을 공부하고자 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폐기됐다. 이후 쿼모는 Songs from the Black Hole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곡들과 하버드 생활 중 작곡한 곡들을 합쳐 1996년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에 영감을 받은 2집 [[Pinkerton]]을 새롭게 구상해 1996년 9월 24일에 발매했다. 1집 발매 후 받은 [[사지연장술|다리 수술]]로 인해 신체적으로 큰 고통에 시달리는 동시에[* 선천적인 허벅지뼈 문제로 인해 성장 과정에서 [[하지부동|양쪽 다리 길이가 4.4cm 정도 차이 나던]] 쿼모는 1집 발매 후 오른쪽 허벅지뼈를 절단해 늘리는 일리자로프 수술을 받았다. 따라서 하버드 재학 당시는 물론 1집 투어 중에도 오른쪽 허벅지에 부착한 금속 외고정기 때문에 매우 통이 넓은 바지를 입고 지팡이를 짚고 다녀야 했다.] 상상한 것과는 다른 락스타로서의 삶에도 회의감을 느끼던 쿼모의 부정적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담은 앨범이었으며,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가사뿐만 아니라 사운드도 1집에 비해 훨씬 거칠고 어두웠다. 하지만 쿼모가 멤버들에게 앨범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정책을 펼치면서까지 야심차게 준비한 2집 앨범은 평단과 대중 모두의 외면을 받았다. 2집의 실패에 충격을 받은 쿼모는 하버드를 자퇴한 후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창문을 검게 칠하고 전화선도 끊은 골방에서 외부와 단절된 채 각종 유명한 팝 음악을 분석해가며 작곡에 몰두했다. 한편 다른 멤버들은 더 렌탈스(샤프), 더 스페셜 굿니스(윌슨), 스페이스 트윈스(벨) 등 각자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특히 위저의 창립 멤버인 샤프는 더 렌탈스에 전념하고자 1998년 위저를 탈퇴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당시에는 2집 발매 및 투어 이후 별다른 소식 없이 휴식기가 길어진 데다 샤프까지 떠나면서 위저의 존속이 불투명하다는 추측도 많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