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윙커맨더 (문단 편집) == 게임 == [[파일:external/peteann.hypermart.net/WingCommanderBox-front.jpg]] RPG [[울티마 시리즈]]와 함께 [[오리진 시스템즈]]의 간판이었던 우주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시리즈. 게임의 특징으로는 드라마 같은 이야기 전개에 신경을 많이 써 방대한 볼륨을 자랑하는 것과[* 특히, 실사 배우를 기용해 촬영한 동영상이 많은 3편의 경우 CD 4장, 1996년에 출시한 4편 자유의 대가는 '''CD 6장'''이다.] 당시 평균적인 컴퓨터 사양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 최고 사양을 요구하는 것. 심지어 5편은 '우주에서 직접 동영상 촬영을 할 것'이라는 터무니없는 루머가 돌기까지 했지만 그럴 리가 있나.[* 만우절 농담으로 나온 이야기였는데 국내 게임 잡지에서 사실인 것처럼 기사화했다.] 당대 최고 사양의 PC를 요구하는 바람에 수많은 게이머들에게 지름신과 파산신을 영접시킨 주범이기도 하다. 1편이 나왔을 때는 그 당시 최고급 그래픽 카드였던 VGA를 요구했고[* 당시 한국에서는 흑백 그래픽 카드가 대세였던 시절.], 2편에는 성우 음성을 수록해 당시 최고급 사운드 카드였던 사운드 블래스터[* 그 당시 사운드 카드의 대세였던 애드립으로는 음성 지원이 불가능했다. 오죽했으면 어떤 게임 잡지에서 "이 게임을 위해 386 컴퓨터와 사운드 블래스터를 구입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를 요구했다. 심지어 3편과 4편에서는 80486에서의 1분이 넘는 로딩 시간 때문에 혈압이 오른 수많은 사람들이 펜티엄(로딩 시간 15초)으로 갈아타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486의 수명을 깎아먹은 주범 중 하나로 취급할 정도니 더 이상 말이 필요없을 듯.''' 5편부터는 3Dfx 부두 3D 가속 카드를 요구했다. 당시 부두 카드는 그야말로 비싼 하드웨어였다. 2년 뒤에 나온 [[스타크래프트]]와 비교하면 정말로 하늘과 땅 차이. 윙커맨더 시리즈와 울티마 시리즈에서의 이런 과한 시스템 사양 요구 때문에, 오리진이 컴퓨터 산업의 부흥을 이끌었다는 얘기까지 있을 정도이다. 윙커맨더 시리즈의 후반기 게임들은 동영상을 풍부하게 활용한 게임들인데, 그렇다고 그 당시의 수많은 망작 인터랙티브 무비들 수준은 아니었다. 물론, 현대의 게임들과 비교하면 실사 영상을 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딸리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만큼 기술이 발달한 것일 뿐. 영화까지(물론 망했지만) 만들 실력이 있을 정도니 이 영상의 자체 품질은 그다지 떨어지지는 않았고, 대략 그 당시 저예산 SF 드라마 정도 수준은 되었다. 게다가 게임 진행 자체가 상당히 잘 구성된 스토리라인에 기반해 있기 때문에 그 당시 그런 게임들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다. 이러한 게임들이 시들해진 이유는 동영상의 품질 문제가 아니라 그냥 유행이 지나서다. 시리즈 막바지에 인기를 끌던 게임들은 디아블로나 스타크래프트 같은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들이었는데, 고사양 컴퓨터와 조이스틱을 필요로 하는데다 시뮬레이션 장르[* 요즘도 비행 슈팅에 에너지 분배하고, 타겟 분류하고, 제한된 무장과 운동성으로 진행해야 하는 게임은 별로 없다.]가 유행이 지나 버린 덕분에 시들해진 것이다. 이후에 인터플레이-볼리션에서 프리스페이스라는 역작이 나왔지만 이후로 이런 게임들은 명맥이 뚝 끊어져 버렸다. 게임은 테란 연방과 외계 종족 킬라 제국의 충돌로 시작된다. 3편에서 킬라 제국과의 전쟁은 끝나지만, 4편에서는 테란 연방의 내전으로 번지고, 5편에서는 새로운 적이 등장한다. 비밀 작전을 제외한 모든 윙커맨더 시리즈는 게임이 2개 파트로 나뉜다. 우주 전투 파트, 그리고 함선 파트. 우주 전투는 전투기(가끔은 뇌격기)를 몰고 나가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고, 함선 파트는 함선 내부를 돌아다니면서 특정 인물과 대화를 한다. 5편 예언 이후로는 비중이 줄었지만, 3편, 특히 4편 같은 경우 엔딩까지 바꿀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 마지막 작품인 비밀 작전은 130MB가 넘는 용량을 무료로 배포해 화제가 되었는데, 지금은 1GB쯤 다운로드받는 거야 우습게 여기는 세상이지만 1998년 당시 130MB라는 용량은 지금의 130GB에 맞먹는 압박을 주었다. 게임 잡지 V챔프에서는 풀 버전을 번들 CD로 제공해줬으며[* 단 이쪽은 용량 문제로 사운드 제외 버전을 제공했다. 겨울방학 특집으로 6개 게임을 CD 한장에 한꺼번에 넣어서 제공했기 때문. 그 유명한 TTD도 포함되었다.], 다른 게임 잡지에서도 부록으로 제공했다. 비밀 작전은 5편 예언의 엔진을 그대로 사용한 외전 혹은 속편으로, 공식 사이트에서 ID와 콜사인을 등록한 후, 그 등록 코드를 넣어야 첫 기동이 된다. 현재 공식 사이트는 폐쇄되었고 그 대신 ID와 콜사인을 만들어주는 자바스크립트 사이트가 있었는데 이 사이트도 사라졌다. 현재 플레이하는 방법은 [[윙커맨더 시크릿 옵스]] 항목을 참조. 미국에서는 예언과 비밀 작전을 한데 묶은 '프로페시 골드 에디션'도 출시했지만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여전히 열성 팬들이 있기에 미국 인터넷을 뒤져보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심지어는 '''고화질 동영상 패치'''와 [[MOD]]도 있다. 예언과 비밀 작전은 윈도우즈 XP/7에서 구동시키기가 꽤나 까다로운데,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부두 전용에 가까운''' 엔진. 호환성 모드로 맞추고 고정 종횡비를 해결한다고 해도, 제대로 된 그래픽이 나오지를 않는다. 윈도우즈 7의 경우에는 [[DirectX]] 버전의 호환 문제도 있어서 Direct3D도 소프트웨어 렌더링 수준의 괴악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예언은 OpenGL 패치로 돌릴 수 있지만, 비밀 작전은 좀 귀찮다.] 오픈 소스로 공개한 [[프리스페이스]] 2 엔진을 기반으로 '''팬 메이드 게임'''인 [[윙커맨더#s-1.3|윙커맨더 사가]]가 개발되어 출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GOG.com]]에서 전 작품을 판매한다. 예언과 비밀 작전은 호환성과 3D 그래픽을 해결하여 윈도우즈 7/8/8.1/10 OS의 PC에서도 실행할 수 있다. [[Origin(플랫폼)|오리진]]에서는 1~4편과 외전 프라이버티어를 판매한다. 참고로, 'Wing Commander'라는 용어는 영국 및 영연방(현재는 캐나다 제외) 국가들의 공군 중령에 해당하는 계급을 가리킨다. 여기서 제목을 따 왔다고 해도 말이 되는 게, 제작자 크리스 로버츠는 미국 출생이지만 학창 시절을 영국 [[맨체스터]]에서 지냈기 때문이다. 근데 주인공은 해군인 게 함정. 'Commander'가 계급 명칭으로 쓰이면 해군 중령이므로, 해군 항공대의 중령을 뜻하는 용어로 쓰인다는 설정을 갖다 붙이면 말이 되긴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