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럽 (문단 편집) == 비행기 노선 == [[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과 [[싱가포르]]의 경우 유럽 국가들과의 관계가 깊다. 일단 이들은 [[영국]]의 영향력을 많이 받았고 이들 국가와 [[미국]], [[캐나다]] 간 거리가 유럽 간 거리보다 더 멀다. 반대로 [[대한민국|한국]], [[일본]], [[대만]]은 [[미국]]과 관계가 더 깊고 유럽은 아직 멀게 느끼곤 한다. 여기엔 이유가 있다. 냉전 당시 [[대한민국|한국]]에서 유럽을 가려면 [[알래스카]]나 [[동남아시아]], [[중동]]으로 돌아가야 하는 반면 [[미국]]에 갈 때는 [[태평양]]만 건너면 갈 수 있어서 심리적 거리가 더 멀어졌던 것도 이유다. 당시 [[소련]]이나 [[중국]] 영공은 통과할 수 없었기 때문에 외국 항공기가 멋모르고 들어오면 스파이 비행기로 간주하고 [[전투기]]가 출격해 격추 조치했으며, 실제로 [[대한항공]]은 소련 영공에서 자사의 여객기 [[대한항공 902편 격추 사건|두 대가]]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격추당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렇게 [[앵커리지]], [[방콕]], [[싱가포르]], [[홍콩]], [[아부다비]] 등으로 우회함으로 인해 유럽 각국으로 가는 데 20시간이 넘게 걸렸다. 그리고 지금에 비해 유럽에 대한 정보가 매우 빈약한 것도 있었다. 그래서 유럽 직항이 너무 긴 거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한국]], [[일본]], [[대만]] 사람들은 [[홍콩 국제공항|홍콩]], [[싱가포르 창이 공항|싱가포르]]를 거치는 루트를 이용했고, 지금도 경유편으로 인기가 있다. 실제로 [[인천국제공항|인천]], [[나리타 국제공항|도쿄 나리타]], [[도쿄 국제공항|도쿄 하네다]], [[간사이 국제공항|오사카]],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타이베이]]에서 가는 것보다 경유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반면 [[미국]] 노선은 [[보잉 747]] 도입 직후 소요시간이 길어봐야 17 시간 정도로 확 줄어들었다. 그리고 [[북아메리카]] 노선은 우회 경로가 없이 바로 올 수 있기 때문에 체감 상 더 가깝다고 느낄 수 있다. 1990년대에 들어 소련(훗날 러시아), 중국이 영공을 개방함에 따라 현재 [[대한민국|한국]], [[일본]], [[대만]]에서는 유럽 각국 도시들까지 [[인천국제공항|인천]], [[나리타 국제공항|도쿄 나리타]], [[도쿄 국제공항|도쿄 하네다]], [[간사이 국제공항|오사카]],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타이베이]]에서 유럽까지 12시간 내에 갈 수 있다. 가장 긴 노선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마드리드]] - [[인천국제공항|인천]]까지는 13시간 10분이고 대부분의 유럽 대도시는 10시간 내외로 주파가 가능하다.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파리]], [[런던 히스로 공항|런던]],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프랑크푸르트]], [[뮌헨 국제공항|뮌헨]] 등 주요 대도시도 10시간 내에 [[인천국제공항|인천]] 에서 주파가 가능하다. 반대로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애틀랜타]],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댈러스]], [[존 F. 케네디 국제공항|뉴욕]],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시카고]]나 [[피어슨 국제공항|토론토]]는 유럽 내 어느 대도시보다도 거리가 더 멀다.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헬싱키]], [[이스탄불 공항|이스탄불]]이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시애틀]], [[밴쿠버 국제공항|밴쿠버]]보다 더 가깝다. 그래도 전술한 [[동남아시아]], [[중동]] 경유 노선 자체는 살아남아서 [[대한민국|한국]], [[일본]], [[대만]]과 유럽을 오갈 때 [[캐세이퍼시픽]]으로 [[홍콩 국제공항|홍콩]], [[싱가포르항공]]으로 [[싱가포르 창이 공항|싱가포르]]를 거치거나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해 [[두바이 국제공항|두바이]] 환승으로 조금 우회해서 가더라도 직항 대비 저렴한 항공편을 구할 수도 있다. 최근 들어서는 [[사우디아 항공]]도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하면서 [[킹 칼리드 국제공항|리야드]] 환승이라는 선택지가 하나 더 생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