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슬람 (문단 편집) === 민속 이슬람 === 이슬람이 다수를 차지하는 나라나 공동체의 문화는 '''결코 단 하나의 동일체가 아니다.''' 많은 무슬림들이 무함마드 시절의 이슬람 공동체(=움마)를 이상향으로 여기고, 본받아야 할 모범으로 여기지만, 당장 민족 감정이나 지역 감정, 부족 감정도 심하기 때문. 심지어 학파에 따라 율법을 적용하는 방법이나 기준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귀결이다. 여기에 현지의 토착관습과 이슬람 교리가 융합하면서 실제 현지인들의 종교관은 쿠란, 하디스를 중심으로 하는 소위 '''제도권''' 이슬람과는 영 딴판으로 변했다. 이를테면 아이를 잉태하면 무함마드에게 아기의 순탄한 출산과 산모의 건강을 비는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이나, 쿠란을 아무 페이지나 넘겨서 거기 나온 구절에 따라 점을 치는 풍습, 튀르키예를 비롯한 레벤트 지방에 널리 퍼져있는 푸른색 눈모양의 부적(나자르본주), 신비한 숫자와 글자를 종이에 적어서 만드는 부적(무스카) 등은 이슬람 율법학자들이나 지하디스트들이 없애고자 애를 쓰는 '민속 이슬람'이다. 즉 이론과 현실이 바닥에서도 구분된다. 어떤 풍습들은 "얘네 무슬림 맞아?" 싶을 정도로 이질적이라 학자들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들도 있다. [[http://goliath_777.blog.me/220218593738|민속이슬람 자세히 보기]] 심지어 [[인도네시아]]에는 이슬람식 [[무당]]인 [[https://www.youtube.com/watch?v=MPr7L8Y8cLs|빠왕(20:30초부터)]]도 있다. 정확히는 [[퇴마사]]에 가까운 듯 보인다. 이런 식의 이슬람 원칙주의자들이 보면 목 잡고 쓰러질 모습들이 이슬람에서만 그런 것은 아니고 그리스도교나 불교도 마찬가지다. [[에티오피아 정교회]]에는 '점성술'과 '백성의 행복과 평화'를 기원하는 기복의식을 새해마다 벌이는 전통이 있으며, [[콥트 정교회]]는 전례력 또한 고대 이집트의 [[태양력]]이 거의 그대로 이어진 독특한 콥트력을 사용하는데, 각 달의 이름이 신왕국 시대 [[이집트어]]와 거의 유사하다. 한국에서도 불교와 토착 무속신앙이 결합한 듯한 모습이 자주 발견되며, [[아이티]] 지역의 [[부두교]]는 [[가톨릭]] 신앙과 결합하여 가톨릭 성인과 자신들이 기존에 믿어오던 부두 신령을 연계하여 숭배하는 독특한 양상이 관찰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