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호종 (문단 편집) === 전성기 이후 === 그러나 2014 시즌 이후부터는 대회에선 이전과 같은 모습을 찾기가 힘들다. 라인전은 여전히 강력한 듯 보이지만 정글러와 함께 강한 압박을 넣는다던가, 플레임 무섭긴 한데 그냥 도망가서 파밍하면 된다는 말처럼 어느 정도 해법이 나온 상황이고 한타에서도 플레임 이상으로 잘해주는 탑솔들이 있는 판에 예전과 같은 스플릿 푸쉬만 하다 짤리고 플레임만 키워줘도 캐리는 커녕 짤려서 역캐리를 하는등 블레이즈의 진짜 암적 요소가 아니냐는 말이 언급될 정도, 물론 비슷한 성향 혹은 챔프폭을 가진 세이브, 트레이스, 마린 등이 전부 플레임과 같은 플레이를 포기한 것을 보면 충분히 캐리를 대신 해주지 못하고 낡은 전략을 바꾸지 못하는 팀 단위 문제라는 의견이 많다. 계속해서 CS와 성장에 집착하는 것도 블레이즈가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 스플릿 푸쉬 자체가 스플릿 푸쉬를 하는 플레임 본인이 게임내에서 가장 강력해져야만 성립하는 전략이기 때문. 같은 타입의 탑솔러인 세이브가 메타 적응 끝에 시즌 4 롤드컵 출전에 성공한 것과는 대비된다. 다만 사실 플레임 본인은 자신이 케넨으로 휩쓸고 다니던 무렵에도 딱히 탑솔러가 캐리하는 메타가 아니었고, 앞으로도 탑솔러가 캐리하는 메타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딱히 본인이 캐리하는 그림을 그리는건 아니라는 소리. 이야기를 들어보자면 자신이나 팀이 원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상대팀들이 탑솔이 캐리해야하는 상황을 만들어버린다'는 모양이다. 그래도 격변하는 탑 라인 메타에서 넓은 챔프폭과 강력한 피지컬은 보장된 선수이기에, 팀의 운영이 한계에 부딪힌 것일 뿐 플레임 개인의 부활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믿는 팬과 전문가들도 존재했었다. 스프링 초반까지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점점 폼이 떨어지면서 이제는 라인전도 힘겨워하는 모습이다. 전반적으로 에이콘에 밀려 서브로 출전하는데, 다행히도 팀에서 기회를 많이 주는 편이라 출장 횟수는 어느 정도 된다. 스프링 때까지는 그래도 에이콘과 승률이 비슷했는데, 서머 들어서는 승률이 많이 떨어졌다. 결국 롤드컵 이후 팀을 탈단해서 롱주 게이밍에 입단하였다. 자신이 오랫동안 압도했었던 엑스페션과의 경쟁이었고, 엑스페션 역시 텔레포트 메타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오랫동안 보여왔기에, 무난히 주전 경쟁에서 이길 것이라고 여겨졌으나 첫 경기부터 충격적인 정글콜로 비판을 받았다. 이후 자신감의 문제인지 팀 화합 문제인지 주전 경쟁에서 서서히 밀려나다 결국 서머 시즌에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꿈꾸면서까지 쉔 궁! 쉔 궁! 하고 맨날 자기 게임 한 것 분석하고 그리고 프로의 자리에 있어도 자만하지 않고 아마추어 장인한테까지 물어보던 플레임의 모습이 죽어서 그런지 2015 시즌부터는 솔랭에서도 예전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아! 저 한마디만 더 해도 될까요? 꼭 하고 싶은 말이 있거든요. 제가 게임 자체에 재미나 열정을 느끼지 못한지 꽤 됐어요. 하지만 팬들의 응원 덕분에 제가 다시 열심히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이제는 단지 재미로만 경기에 임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감도 느끼고 있어요. 지금의 제가 있는 것은 팬들의 응원이나 관심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46818&site=lol|인벤 인터뷰]] 하지만 2016 시즌에 롱주에서 엑스페션과의 경쟁 그리고 험난한 노력을 하며 본인이 회고하듯 장장 2년간 뒤쳐졌던 팀 게임 능력을 습득하였다. 그리고 북미에 진출한 첫 시즌인 2017 스프링에 현지인들에게 고통받았지만, 2017 서머에 정글러를 쫓아낸 팀이 완벽히 비상하면서 플레임 본인도 북미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탑솔러로 부활하였다. LCS NA에서 가장 초반 스노우볼링이 강력한 임모탈즈 소속으로 과거와 달리 팀을 이기게 할 줄 아는 운영능력을 갖춘 탑솔러가 되었으며[* 이를 LCK 탑솔러인 친정팀의 칸 상대로 증명했다.], 그러면서도 북미 최하위 탑솔러가 된 세라프를 상대로는 레딧에서 말하는 플레임 호라이즌이 여전히 실존함을 보여주며 CS를 100개 벌리거나 운영적인 차이로 북체탑 썸데이 및 토종 북체탑 하운쳐에게 우위를 점했을 경우 이를 놓지 않고 끝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기존의 단독 캐리력이라는 장점도 그대로 살려내고 있다. 다만 2018 시즌에서의 폼은 약간 애매하다. 안정성은 높지만 변수 생성력과 캐리력 측면에서 썸데이, 리코리스, 후니 상대로 꽤 많이 밀리는 편이다. 팀은 1위인데 본인 라인전 지표부터 다 무너져버려 사실상 버스 승객 취급인 18 시즌의 임팩트보단 기본기의 상황이 낫지만, 일반적으로 플레임의 캐리는 메카닉부터 모자란 현지인 선수나 17 세라프/18 다르샨처럼 메카닉 외 요소가 거의 바닥이라 또 마찬가지로 라인전부터 찢어버릴 수 있는 탑라이너 상대로만 나오고 있다. 즉 전성기의 최대 약점을 완벽하게 극복했지만, 전성기 최대 장점의 반절이 퇴색된 측면이 있다. 요약하자면 북미판 [[이성진(프로게이머)|큐베]]. 시즌별로 분리해서 평가해보면 매우 유사해진다. 2017 스프링은 이름값 떼고 보면 명백한 하위권 탑솔러였고 서머에 부활했다가 2018 시즌 들어서며 안정성은 좋지만 장점이 뭔지 알기 힘든 무색무취 탑솔러가 되어버렸다. 너무 심한 악평이 아니냐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큐베와 플레임 모두 스프링엔 기존 경쟁자들과 치고 올라오는 후발주자들에게 밀려났음에도 리그 최하위권 수준의 팀원들 때문에 그나마 옹호받았고, 서머 시즌엔 전력보강 후 팀이 살아나며 떨어진 폼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그나마 큐베는 여름 징크스 때문인지 한 번 살아나긴 했으나 포스트시즌에서 말짱 도루묵이 되었다.] 다만 큐베와 달리 북미의 경쟁이 상대적으로 널널한 편이었을지는 몰라도 '폼이 떨어졌다'기보다는 그냥 썸데이, 리코리스, 후니 등에 비해 원맨 캐리가 어렵다는 정도였다.[* 폼이 떨어졌다는 평가는 pp지수 신봉자들에게서 많이 나왔다.] 그리고 2019 시즌 담원에서 플레임의 폼은 안정적으로, 경쟁자 너구리만큼의 폭발력은 아니지만 7년째 건재한 메카닉에 과거와는 상반되는 안정성을 끼얹으면서 캐리력을 상실하지 않았기 때문에 담원의 또 다른 비밀병기로 급부상하였다. 특히 본인의 이러한 변화 과정이 너구리에게 현재 부족한 안정감을 보강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존재한다. 다만 2020 시즌부터는 너구리가 안정성마저 갖추는 완성형 탑솔러로 진화하면서 뉴클리어와 함께 시즌내내 벤치를 지키는 신세가 되었다. 롤드컵 조별리그는 담원이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담원 팀 출국 직전에 너구리가 기흉이라는 악재에 걸려 컨디션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일부 경기에 너구리 대신 플레임을 내보낼 수도 있다는 예상이 있었지만 플레임의 군문제 때문에 출국을 하지 못하면서 선수로서 참가하는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2020 롤드컵 출전은 아쉽게 놓치게 되었다. 비록 시즌 내내 벤치 신세에 롤드컵 출전도 좌절되었지만 선수 생활의 말년에 LCK 우승 커리어를 추가하면서 긴 선수 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