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대일로 (문단 편집) == [[북한]]의 일대일로 참여? == 2020년 기준 남북한 모두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김정은의 방중과 시진핑과의 정상회담에서 일대일로 참여를 허용하였다는 점에서 북한이 프로젝트를 참가할 가능성이 [[http://news1.kr/articles/?3522792|높아졌다.]][* 사실 북한이 참가한다고 해서 중국 쪽에서는 딱히 큰 이득이랄 것도 없는 것이, '''이미 중국은 다 죽어가는 북한 경제를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기초자원부터 군사물품까지 모두 지원하고 있다.''' 거기다가 북한이라는 나라 자체가 애초에 빼먹을 게 없을 정도로 막장이라서 크게 의미가 없다.] 2018년 9월, 상술한 예측대로 중국 정부는 한반도도 일대일로 대상국으로 만드는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이 북-중 접경지역인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을 관문 삼아 일대일로를 한반도로 확대하겠다는 구체적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sid2=269&oid=020&aid=0003169998|#]] 가난한 나라에 절실히 필요하지 않은 인프라 사업을 일으켜 중국 기업만 이롭게 만들고, 해당 국가는 채무자로 만들어 돈을 못갚으면 영토와 자원을 뺏는 행위를 해온 그간 중국의 행태로 볼때, 북한 역시 이에 대한 희생국이 될 확률이 크다. 만약 중국이 채무를 이유로 북한의 광물자원을 달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보다 영토 할양이나 영토의 반영구적 사용권을 탐낼 가능성이 더 크다. 중국이 영토를 탐낸다면 위치는 어디가 될까? 두만강을 통해서 동해로 갈 수 있는 [[라진항]], [[청진항]] 등 [[함경북도]] 지역의 [[동해]]와 가까운 항구([[동해]]로 가는 출구)가 1순위 타겟이 될 것이며, 더 미래에는 중국 군함의 자유로운 입출입을 위해 [[압록강]]과 [[두만강]]도 중국이 조차하거나 실질적으로 중국이 이용하도록 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166133|실제로 중국에서 라진항에 이어 청진항의 장기 운영권을 확보한 바 있다]][* 환구포럼 등 중국 웹사이트를 보면 알지만, 중국은 압록강과 두만강을 통해 동해로 갈 수 있는 항구를 무척이나 탐내고 있다. [[라진항]], [[청진항]]이 중국에 조차되면 압록강과 두만강은 사실상 중국을 위한 전용 도로가 될 수밖에 없다.] 만약 북한이 광물 자원을 무상 혹은 헐값에 안 넘기거나 영토 할양도 거부한다면 중국은 이에 대한 조치로 북한에 대한 징벌적 응징을 가하든가 추후에 어떤 방식으로든 '''그 빚은 한국이나 통일 한국이 갚게 만들 것'''이므로 중국의 북한에 대한 일대일로 야심을 예사롭게 넘겨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어떻게든 채무를 갚아내서 북한내의 일대일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끝나도 안심해서는 안된다. 빚을 갚을 때 즈음에는 상권 장악과 거주지 점령등 중국인과 중국에 의한 경제 종속이 이루어져 있을 것이다. 그런데 북한은 [[저팔계 외교|영악하게도 중국의 일대일로에 참여하는 척 하면서 똥줄이 탄 한국을 이용해 양자 사이에 줄타기 하면서 양쪽 다 뜯어내는 외교 전략을 구현하리라]] 예상된다. 실제로도 1960, 70년대 냉전 시절에도 소련과 중국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등거리 외교를 한 적도 있었으니. 흔한 오해와 달리 북한 지도부는 중국에 과하게 의존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때와는 달리 현재는 중국이 북한의 생사여탈권을 거의 확실히 쥐고 있으므로 결정적인 순간에는 중국의 요구를 거부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비핵화 합의가 되고 한미일이 북한에 개입한다면 어찌될지 모른다. 북한 정권 입장에서 지금이야 핵무기 외에 자기들의 권력을 보장할 방법이 없다고 판단해서 핵개발에 매달리지만, 만약 중국이 북한을 기어코 집어삼키려 한다면 마지막 발악으로 한미일과 붙을 가능성도 미약하게나마 있기 때문이다.[* 언제나 어디서나 다 그렇지만 독재 정권은 자신들의 생존이 제1목표다. 체제유지만 보장해준다면야 누구에게도 붙을 수 있는게 그들의 현실으로 지금이야 중국이 뒷배가 되어주고 있으니 한국에 적대적이지만 반대로 중국이 북한을 완전 병탄하고자 한다면 적어도 당장에는 통일 '지향'과 비핵화만 한국에 손을 내밀 수밖에 없다. 다만 비핵화 요구가 있다면 어떻게 나올지 의문.] 공교롭게도 상술한 '일대일로를 기회로 중국이 북한의 영토를 탐낼 것이다'라는 예상과 일치하게 흐르고 있다. 2018년 10월, 중국의 국제관계 싱크탱크 차하얼학회[* 중국의 대표적 공공외교 기구다.]는 영국이 중국 영토를 99년간 치외법권으로 조차했던 [[홍콩]]을 모델로 [[가해자가 된 피해자|중국이 북한 영토를 99년간 조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게 참으로 기가 차는 주장인 게 중국은 홍콩이 자기네 땅임을 강조한다. 즉 남이 내 영토 가져간 건 크게 트라우마를 느끼면서 나는 해도 된다는 기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것.] 중국의 일대일로에 참가한 덕분에 빚더미에 빠진 [[스리랑카]]가 99년간 남부 함반토타 항구 운영권을 중국에 넘긴 후에 나온, 공공 싱크탱크로부터의 주장이라서 그 의도가 심히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067179|#]] 19년 1월, 지지부진하던 북한의 [[원산함흥간 고속도로]] 공사를 재개하기 시작하면서 중국이 1조 원의 돈을 빌려주고 북한이 나중에 갚기로 했다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6&aid=0010661406|기사]]가 나왔다. 일대일로답게 전 구간을 중국업체가 만드는 것으로 계획이 세워졌다는데,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은 대북제재 위반이므로 논란이 예상된다. 그러나 정상회담이 순조로이 진행되어서 대북제재가 풀리면 한반도를 일대일로 대상국으로 만들려는 중국의 이해와 [[원산시|원산]]을 관광도시로 키우고자 하는 김정은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므로 풀리자마자 우선적으로 공사를 시작할 것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코로나19로 인해 북한이 모든 국경을 걸어잠그는 바람에 요원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