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리노이 (문단 편집) === 일리노이 주 민주당의 부정부패 === 일리노이 주 민주당은 기계정치(Political Machine)로 악명이 높은데, 쉽게 말하자면 높으신 분들이 알아서 보스 정치로 다 해먹는걸 의미한다. [[시카고]]를 중심으로 한 민주당의 보스 정치는 19세기 후반부터 유명했으며 20세기 중반에는 그 정점을 찍어서, [[시카고]] [[마피아]]와도 연루되었고 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좌지우지하는 막대한 조직으로 성장했다. 일리노이 주 민주당의 대표적인 두 가문은 시카고의 데일리(Daley) 가문과, 스티븐슨(Stevenson) 가문을 꼽을 수 있다. 데일리 가문은 부자가 시카고 시장을 합쳐서 50년간 역임하며 민주당의 실세로 자리잡았는데, [[린든 B. 존슨]] 정도 되는 거물이 아니면 모두 데일리 밑에 있다고 봐도 될 정도로 민주당 내에서 데일리 가문의 영향력은 엄청났다. [[존 F. 케네디]]도 대통령 후보가 되려고 데일리 시장한테 기었고 쿠바 핵위기 때는 다른 일정 다 취소하고 데일리 시장과 밥 먹는 약속도 잡았을 정도다. 스티븐슨 가문은 19세기 [[버번 민주당]] 시절부터 민주당 실세로 불린 가문으로, 클리블랜드 대통령 밑에서 부통령을 지낸 [[애들레이 E. 스티븐슨 1세]]와, 1952년과 56년 두차례에 걸쳐 민주당 대선후보가 된 [[애들레이 E. 스티븐슨|애들레이 E. 스티븐슨 2세]], 그리고 일리노이 주에서 2번 상원의원을 지냈고 주지사에 출마했다가 떨어진 [[애들레이 E. 스티븐슨 3세]]까지 19세기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 무려 90년에 걸치는 기간동안 일리노이 주 정치를 쥐락 펴락했다. 그러나 21세기 들어, 이러한 폐쇄적이고 부패한 민주당의 기계 정치는 몰락을 맞이했다. 2011년, 데일리 시장이 은퇴를 선언하며 데일리 가문의 입지는 예전같지 않아졌으며, 스티븐슨 가문의 당주 애들레이 E. 스티븐슨 4세도 정치보다는 사업 쪽으로 눈길을 돌리면서 자연스럽게 일리노이 주의 부패한 보스정치는 일단 겉으로는 막을 내렸다. 그럼에도 2010년, [[로드 블라고예비치]] 일리노이 주지사가 상원의원 매관매직 혐의[*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대통령 취임으로 공석이 된 의석에 상원의원을 임명할 권한이 블라고예비치 주지사에게 주어졌는데, 블라고예비치가 쌍욕을 하면서 "나한테 돈 많이 주는 사람을 상원의원으로 임명하고, 뭐 부르는 사람이 없으면 그냥 내가 상원의원 할래"라는 통화를 한 사실이 드러나 일리노이 주 정계가 뒤집어졌다.]로 구속되고, 이후 시카고 시장들도 영 뒤가 구린 모습을 보이면서 기계정치가 완전히 해체되지는 않은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전국적으로 유명한 데일리, 스티븐슨 가문 정도가 몰락했을 뿐, 부녀가 쌍으로 일리노이 주의회 의장과 일리노이 주 법무장관직을 맡고 있는 [[https://en.wikipedia.org/wiki/Michael_Madigan|매디건 가문]](Madigan Family) 같은 지역의 보스들은 청산이 안되어, 여전히 일리노이 주 민주당의 정치는 전국에서 가장 부패한 것으로 악명높다. 이렇게 일리노이 주의 정계가 유독 부패한 것은 예전의 대통령 후보 선출 방식과 연관이 있다. 과거에는 대통령 후보가 당원의 경선이 아닌 일부 중진 정치가들의 통제를 받는 대의원단에 의해 결정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전당대회가 열리는 장소의 공직자들이 큰 힘을 쥘 수 밖에 없었는데, 일리노이주, 특히 [[시카고]]는 미국 교통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전당대회는 주로 시카고에서 열렸고, 자연스럽게도 시카고 시장 데일리와 주지사 스티븐슨 가문이 엄청난 파워를 가지게 된 것이다. 여기다 더해 민주당의 핵심 지지 기반인 아일랜드계와 폴란드계 미국인들이 일리노이 주에 많이 거주했고 이들은 마피아와 연관되어 민주당 조직의 부패를 더욱 가속화시켰다.[[https://www.sj-r.com/story/opinion/columns/2009/06/13/in-my-view-why-is/44237828007/|#]]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