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 (문단 편집) === 기후 === 일본은 산지가 많아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가장 깊은 내륙은 [[군마현]]으로 도쿄 만으로부터 약 120km 떨어져 있다. 길쭉한 나라인만큼 기후분포는 다양하다. 다만 온도의 스펙트럼은 고도가 높아서 위도에 비해 추운 [[개마고원]]이 있는 관계로 한반도와 비슷한 편.[* [[삼지연]]과 [[서귀포]]의 1월 평균기온 차이가 29.7℃, [[아사히카와시|아사히카와]]와 이오 섬의 1월 평균기온 차이가 27.8℃다.] [[파일:attachment/일본/Gion.jpg]] 일본 열도와 한반도의 겨울철 기온 비교.[* 서울이 -2.4℃, 도쿄가 6.1℃로 표시된 것으로 보아 1981~2010년 1월 평균기온 기준인 듯 하다.] 전체적으로 한국보다는 겨울 기온이 상대적으로 따뜻하나[* 한편 이 사실은 [[조선]]의 [[겨울]]이 [[임진왜란]] 때 일본의 진격에 방해가 된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였다.] 간토 이북은 한국의 중북부 지방과 위도가 엇비슷하거나 더 높은 관계로 생각보다 그렇게 따뜻하지는 않으며, 같은 위도의 [[중동]], [[남유럽]] 지역보다는 겨울에 확실히 춥다. 일례로 [[삿포로]]는 [[프랑스]] 남부인 [[마르세유]]와 같은 위도대에 속하고, [[도쿄도|도쿄]]의 경우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탕헤르]]와 같은 위도에 있다. 일본 겨울의 최대의 적은 '''바람'''과 '''난방'''으로, 안그래도 간척지라 주위에 산이 얼마 없는 도쿄의 경우 바람은 미친듯이 부는데 그걸 막아줄 산이 없다보니 칼바람이 직격으로 들어온다. 또한 난방의 경우 대한민국처럼 바닥을 덥힌다기 보다는 그냥 히터나 라디에이터로 퉁치기 때문에 정말 춥다.[* 한국처럼 온돌방을 설치하려면 튼튼한 콘크리트나 시멘트 구조물로 지어야 하는데 일본의 주거환경 특성 상 대부분 목조건물로 이루어져있는데다 지진이 잦기 때문에 그러기도 곤란하다. 일본의 가옥들은 겨울을 나는데 특화된 한국과는 달리 내진과 여름나기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방한보다는 열이 외부로 쉽게 빠져나갈수 있도록 설계되있다. 일본에서는 매년 겨울 집에서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동사하는 사고가 빈번히 일어난다.] 일본에서는 자국, 특히 혼슈의 기후를 3가지로 세분하고 있다. * '''일본해[*동해 ]측 기후''' - [[니가타]] 등 [[호쿠리쿠]] 지방에서 볼 수 있는 기후. 여름에는 [[푄 현상]]의 영향으로 매우 덥다. 반면 겨울에는 쿠로시오 해류의 지류인 쓰시마 난류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아 [[폭설]]이 잦다. 연 강수량이 2000mm~3000mm 수준으로 많은 것도 특징이다. * '''중앙 고지 기후''' - [[나가노]], [[야마나시]] 등에서 볼 수 있는 기후, 고원지대 한복판이라 여름이 비교적 서늘하다. 겨울 강수량이 낮지만, 태평양 쪽보다는 눈이 많이 온다. * '''태평양측 기후''' - [[도쿄도|도쿄]] [[수도권(일본)|수도권]]과 [[오사카]]에서 볼 수 있는 기후.[* 한국에서는 보통 일본의 기후라고 하면 이 쪽을 떠올리는 경향이 강하다.] 여름에는 [[북태평양 기단]]의 영향으로 매우 덥고, 겨울에는 온난건조하다. 이 기후대 중 일부 지역은 [[온대 하우 기후]]를 띤다. 예외로 [[도호쿠]] 지역은 [[오호츠크해 기단]]의 영향으로 여름이 서늘하다. 한국, 중국과 달리 [[가뭄]]이나 [[황사]], [[미세먼지]] 문제는 드물다.[* 그러나 요즘은 일본도 대기 정체가 심해지고 간토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생기는 등 일본도 최근에 미세먼지 문제가 생기고 있다.] 오키나와와 홋카이도를 포함한 전 국토에 [[쿠로시오 해류|난류의 영향]]이 지대하여 1년 내내 강수량과 습도가 고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국처럼 [[우산]]을 항상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물을 끓이거나 정수기로 거르지 않고 '''수도꼭지에서 나온 그대로 마시는''' 가정집이 많다. 하지만 중위도 대륙 동안에 위치하여 [[유럽]]과 달리 연교차는 큰 편[* 사실 [[한국]](서울 28.1℃)의 연교차가 워낙 커서 그렇지 [[도쿄]](21.2℃)의 연교차도 [[서유럽]]의 [[런던]](13.5℃)이나 [[파리(프랑스)|파리]](15.6℃) 같은 곳보다는 훨씬 크고, [[중유럽]] 내륙에 있는 [[부다페스트]](21.1℃) 같은 곳과 비슷한 정도다.]인데다 습도까지 합쳐져서 대도시의 [[여름]] [[폭염]] 문제는 [[한국]], [[중국]]과 별 차이 없거나 더 심하다. 일반적으로 [[온대기후]]가 많지만 [[홋카이도]]와 [[도호쿠]] 일부 지역은 [[냉대기후]]에 속하며, 반대로 [[오키나와현]]과 [[오가사와라 제도]]는 [[아열대기후]]와 [[열대기후]]에 걸쳐져 있다. 2018년 7월 23일 기준 일본 [[사이타마현]] [[쿠마가야시]]의 기온이 112년 만에 41.1˚C로 치솟았으며, 2020년 8월 17일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에서도 같은 기온을 기록했다. 2023년 가을,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때 아닌 [[노린재]]주의보가 일어났다. 원래는 월동준비에 들어가야 하지만 높은 온도 때문에 과다 번식을 했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338570?sid=10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