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종교 (문단 편집) === 사이비 문제 === [[사이비 종교]]가 암암리에 발호한 예도 많다. 일본에서는 보통 카루토(カルト)라고 영어 표현 [[컬트]](cult)를 들여와 표기한다. 엄청난 사회적 물의를 야기했던 [[옴진리교]]도 현재 공식적으로는 해체되었지만 이름을 바꾸고 교도들을 분리시키는 형태로 여전히 존속 중이라 하며, 일부는 정계 진출도 노릴 정도의 세력이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지금의 행복실현당 같은 경우. [[이타미 주조]][* 1933~1997/영화감독. [[담뽀뽀]]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영화에서 [[야쿠자]]와 우익단체를 매우 부정적으로 그리면서 결국 그 자신도 야쿠자들을 비난한 영화로 인하여 야쿠자들에게 미움을 사게 되었고 1992년에는 [[야마구치구미]] 조직원 5명으로 부터 습격당하기도 했다. 1997년 주간지 플래시에 사생활 및 불륜이 공개되면서 투신자살로 삶을 끝내고 만다. 그런데 이 자살에 의심스러운 부분이 한두가지가(유서가 자필로 쓰이지 않았다든가 이타미가 평소 자살할 성격이 아니라든가) 아니라서 일본에서는 반쯤은 타살 취급하고 실제로 타살됐다는 내용의 논픽션도 있다.]의 영화를 보면 [[야쿠자]]와 [[종교]] 단체들이 일본 사회에 상당히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다. 물론 원체 종교가 세속화된 일본 사회인 만큼 사이비 종교 문제도 큰 사건이 한두 번 터진 적이 있어서 그렇지, 사실 세계 기준으로는 약한 편에 속한다. 상술했듯 일본에서 기독교에 대한 대접이 좋지 않은 이유 중 하나로 사이비 종교가 거론된다. 미국에서 건너간 [[여호와의 증인]]과 한국에서 건너간 [[통일교]], 그리고 일본 내에서 자체적으로 생긴 기독교계 이단 종파도 많다.[* 특히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도 언급된 적 있는, [[예수]]가 사실 [[일본]]을 방문했다는 [[사이비 종교]]의 사례가 유명하다. 이들의 주장에 의하면, 예수는 [[십자가형]]을 피해 닮은 사람을 죽게 하고 일본으로 도망쳐온 뒤에, 현지에서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아 여생을 살다 죽었다고 한다. 물론, 그 증거를 대라 하면 다 없어져 버렸다는, 어처구니 없는 대답만 한다.] 이런 문제 때문에 일본의 기성 기독교 교회 주보나 웹사이트에는 "저희 교회는 이단 및 사이비(컬트)와 무관합니다"라는 안내를 꼭 달아둔다. 이렇게 된 데에는 [[예수의 방주 사건]]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1960년대 처음 생긴 예수의 방주라는 신흥종교 집단에 빠져든 청년들이 1979-80년 무렵 가출하여 집단 동거를 하기 시작하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급기야 호스티스로 일하게 되었는데, 딸이 가출해서 호스티스가 되었단 이야기에 가족들이 들고 일어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또 예수의 방주에서 내세우는 교리는 일반적인 기독교 교리와는 영 달랐고 [[신토]]의 색채가 녹아있었기 때문에 정통 기독교 입장에선 이단으로 볼 여지가 컸다. 좋은 먹잇감을 찾은 일본 언론은 너나할것 없이 앞다퉈 이 종교에 대해 자극적 보도를 일삼았다. 얼마나 보도가 많았는지 당시 한국 언론에도 소개되었을 정도([[https://www.joongang.co.kr/article/1531903#home|중앙일보 기사]]) 그러나 밀착취재 결과, 젊은 여성, 청년들이 가출을 한 것은 오히려 종교 때문이 아니라 기존에 겪던 가정불화 때문이었고, 호스티스로 일한 것도 강요에 의한 것은 아니었으며 사이비종교에서 흔히 드러나는 학대나 성추문도 실체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거의 반쯤 소설을 써내려간 선정적 일본 언론의 행태에 비판이 가해졌다. 이 때의 역풍으로 인해 일본 언론은 이후 [[옴진리교]]와 같은 다른 신흥 사이비종교에 대한 비판적 보도에 조심하는 경향이 생겼는데, 이후 옴진리교가 장기간 행패를 부릴 수 있었던 데에 이 사건의 영향이 있다고 분석되기도 한다. 다만 현재의 일본인들은 사이비 종교나 신종교 하면 주로 [[불교]] 계열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가장 사건을 일으킨 [[옴진리교]] 계열이나, [[창가학회]], [[행복의 과학]] 등 현재 영향력있는 신흥종교/사이비종교들이 대부분 불교 계열이기도 하고, 일본 불교 특유의 개산조사를 중시하는 활동 때문에 불교 계열 신종교가 굉장히 많고 이에 비례해 사이비 종교도 불교에서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현재는 일본 내 기독교는 크게 세력이 늘거나 기독교계 신흥종교가 새로 생기거나 하지도 않고, 현상을 유지하면서 소수종교로 평범하게 남아있는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