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성한 (문단 편집) == 말말말 == >작가는 경험을 파는 직업이다. 자신의 모든 걸 드러내기 때문에 부끄러울 수밖에 없다. 나는 상대방을 모르는데 상대방이 나를 안다는 게 이상할 것 같다. >드라마는 시청률이 가장 중요해요. 한 드라마에 수많은 스태프가 매달려 있어요. 시청률이 몇 퍼센트라도 떨어지면 제작진 얼굴이 어두워져요. (중략) 감동과 재미까지 주면서 수익 내면 좋겠지만, 제 역량이 감동까지 주기엔 부족해요. 둘 다 잡기 어려우면 재미라도 잡자는 주의입니다. 재미없어 채널 돌리게는 하지 말자고 맘먹고 세게 갔지요. >욕과 안티가 쏟아질 게 불 보듯 훤했지만 '차라리 내가 욕먹고 시청률은 살리자'였다. 쓰면서도 '이건 아니지, 너무 심하지..' 했지만 만에 하나 상대 드라마가 마지막 회 프리미엄을 얻어 0.1프로라도 우리 드라마를 앞서면 그 드라마는 결국 우리 드라마를 이기고 끝난 게 되기 때문에 그동안의 내 고생과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밖에 없어, 눈물을 머금고 에피소드를 동원했다. >---- >시청자들이 자극에 민감하고 둔해지면서 갈수록 더 센 것을 원하니까요. 계속 변화를 줘야 해요.” 그는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는 <[[신기생뎐(드라마)|신기생뎐]]> 장면도 당시 방송사 간부가 “시청률 25%를 만들어달라”는 주문에 고민하다가 넣었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29.5%를 찍었죠 >---- >- 임성한이 저서에서 밝힌 신기생뎐 레이저 장면의 탄생 비화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1071339|#]] >전 의외성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한 장면이라도 일반적인 방법에서 벗어난 기발한 설정이 나와야 시청률에 보탬이 된다고 생각해요. 사실 <[[신기생뎐(드라마)|신기생뎐]]>은 힘든 결정이었어요. 처음에는 고민했어요. 그게 말이 안 되거든요. 드라마가 기생전으로 가는데 뜬금포로 빙의가 나오니까. 재미는 있지만 맥락에서 벗어나는 거니까, 작가로서는 아쉽고 쉽지 않죠. 하지만 이걸 하면 시청률이 오를 걸 알았어요. 작정하고 한 회차에 다 집어넣었어요 >드라마 작가는 자존심이 두개인데, 하나는 실력의 자존심이 있어요. 또 하나는 숫자의 자존심이죠. 시청률 25%를 부탁하는데 그 결과를 못 내면 그때도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요. 전 숫자에 대한 자존심이 더 앞선 거예요. 말도 되면서 시청률 오르면 최고인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는 없어요. ><[[하늘이시여]]>에서 개그프로그램을 보다가 웃다 죽는 장면도 이왕이면 임팩트 있게 죽어야 하니까, 일반인이 생각하지 못하는 방법을 선택한 거예요. 전 재미를 위해 시청자와 밀당해요. 시청자가 왼쪽으로 생각하면 오른쪽으로 틀어버려요. 거기에서 재미가 와요. 예상한 대로 흘러가면 재미가 없잖아요. 예를 들어 <[[오로라 공주(드라마)|오로라 공주]]>를 할 때 모든 캐릭터가 다 죽고 떡대만 남겨 놓을 거라고 추측하기에 떡대를 죽일 생각은 없었는데 죽였어요. >한 관계자는 임성한 작가가 필명을 쓰는 이유를 “그 분의 꿈은 늘 '''세계 진출'''이었기 때문에 그걸 염두에 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