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잉글랜드 (문단 편집) == 민족주의 == 오랫동안 영국이 잉글랜드가 주도하는 국가였기 때문에 잉글랜드만의 민족주의는 제한적으로 형성되어 있던 상태였다. [[영국인]](British) = 범위가 확장되고 약간의 변형이 가해진 잉글랜드인(English)이라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에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가 자치 지역이 되면서 거꾸로 잉글랜드가 마치 '축소된 영국'처럼 되어 버렸다. 잉글랜드에도 스코틀랜드와 비슷한 자치권을 달라는 운동이 있긴 한데 아직 잉글랜드 여론이 크게 호응하진 않았으나, 2010년대부터 자치권 요구 여론이 [[https://www.ipsos.com/ipsos-mori/en-uk/views-english-devolution-0|높아지고 있다]]. 다만 영국 정부에서는 대응이 소극적인데 그 이유는 또 하나의 의회와 정부가 생기면 그만큼 세금 낭비가 된다는 이유도 있지만, 자치권 이양 방식에 대한 여론의 통일이 안 됐기 때문이기도 하다. 잉글랜드에서 가장 큰 지방인 [[요크셔]]나 잉글랜드와 다른 독자적인 민족 정체성이 있는 [[콘월]] 등에서도 자치 운동을 하는 군소 정당들이 있다. 자치 요구를 넘어서서 아예 영국이라는 국가를 해체하고 잉글랜드의 독립을 쟁취하자는 주장도 있다. 그런데 영국의 절대 다수를 이루는 잉글랜드가 굳이 독립을 부르짖는다는 것은 스코틀랜드인, 웨일스인, 북아일랜드인이나 이민자 등 소수파를 배척하겠다는 발상과 연결되기 쉽다. 실제로 잉글랜드 독립론자들은 거의 반EU, 반이민, [[백인 우월주의]] 성향의 극우 세력인 경우가 많다.[* 물론 극우 세력이 전부 잉글랜드 독립을 지지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거 때문에 그에 해당되지 않는 흑인출신과 같은 잉글랜드 분리주의자들이 골머리를 썩고 있다.] 한때 잉글랜드 독립을 주장했던[* 창당 당시 잉글랜드 자치 의회 설치와 같은 걸 주장했다가 2014년에 더 과격하게 잉글랜드 독립을 공약했다. 그랬다가 역풍을 맞아서 2016년에 잉글랜드 독립은 배제하고 다시 잉글랜드 자치 의회 설치 주장으로 복귀했다.] 정당으로 잉글랜드 민주당(English Democrats)이라는 군소 정당이[* 그래도 잉글랜드 민족주의를 표방하는 정당 중에서는 그나마 [[저명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있는데 이 당도 우파~극우로 분류된다. 친EU 좌파 일부가 독립론을 주도하는 스코틀랜드([[스코틀랜드 국민당]]), 웨일스([[플라이드 컴리]]) 등과는 사정이 매우 다르다. 한편 2010년대에 들어서 [[인터넷]] 주소를 관리하는 ICANN의 정책이 바뀌어 [[ISO 3166]]-1 코드가 없는 지역·민족 집단·언어권도 일정 요건만 갖추면 신규 최상위 도메인(TLD)을 만들 수 있게 되었는데 이걸 GeoTLD라고 한다. 잉글랜드의 민간 단체와 기업들이 잉글랜드의 도메인으로 '''.eng'''을 등록할 수 있게 현재 서명 운동을 받고 있는 중이다.[* [[http://www.doteng.org/|#]]] [[2014년]] 이후 .london(런던), .scot(스코틀랜드), .cymru/.wales(웨일스)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 등록 성공 시 런던 지역에서 쓸 수 있는 도메인은 .uk, .london, .eng 모두 3개가 된다고 하지만 아직까진 요원한 일이다.] 아직까지는 진전이 없다. 잉글랜드 자치 정부라도 생기지 않는 한 .eng 도메인을 등록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인지도도 없을 게 뻔한 이 도메인을 굳이 쓰려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지도 의문스럽다. 게다가 요즘에는 도메인을 그대로 사이트명이나 기업 이름으로 쓰는 경우도 많은데 ~닷잉이라고 명명하긴 뭔가 이상하다는 문제도 있다. 그런데 2020년 7월 14 PanelBase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잉글랜드 주민의 34%(반대는 36%), 30%의 무응답자를 제외하면 무려 응답자의 49%가 잉글랜드 독립을 지지(반대는 51%)한다고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https://www.businessforscotland.com/49-of-english-voters-support-english-independence/|#]] 브렉시트, 스코틀랜드 독립 운동, [[코로나 19]] 등으로 인한 혼란과 갈등이 구성국 주민들의 독립 열망을 부채질하는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