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로회 (문단 편집) == 장로회와 개혁교회의 차이 == 보통은 '''개혁교회가 장로회보다 더 넓은 의미이다.''' 그러나 '''근래는 장로회와 개혁교회를 넓은 의미에서 같은 교파로 분류'''하며, '''국제 기독교 통계에 있어서도 개혁교회의 범주에 장로회를 포함시켜 같은 교파로 분류'''하는 추세이다.[* 예로 [[세계 교회 협의회]] 회원 교단 검색에서 '개혁교회' 범주만 존재하며, 장로회 교단도 개혁교회 범주에 속해있다.] 신학적으로 칼뱅주의를 따른다 해도 교회 내의 의사결정을 장로제가 아닌 회중제로 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헝가리[* 앞서 언급한 [[오스만 헝가리]]와 [[에르데이 공국]].]의 사례처럼 감독제가 될 수도 있지만, 이미 각 장로교 교단들과 개혁교회 교단들이 같은 국제조직에 가입하여 친선 교류하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타 교파로 분류하기엔 무리가 있다. 헝가리의 경우는 [[후스파]]가 칼뱅주의를 받아들여 개혁교회가 되었기 때문에 상당히 독특하게 발전한 편이다. 칼뱅의 교리적 주장 전체가 개혁교회의 지표라 할 수는 없다. 당장 하이델베르크 문서들이나, 웨스터민스터 문서들도 제네바의 문서를 복붙한 것이 아니다. 개혁교회의 뿌리로 여겨지는 스위스에서도 취리히의 츠빙글리, 바젤의 외콜람파디우스가 1세대이며, 칼뱅은 그 이후이다. 스트라스부르의 1세대 개혁가인 마르틴 부처도 꼽을 수 있으며, 온건루터파(또는 멜랑히톤파)도 하이델베르크 문서에 참여했다. 칼뱅주의가 개혁교회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이유에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에 보다 가깝기 때문에 구심점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으리라 여겨졌기 때문이다. 장로제 교회만을 가리킬 경우 '''스코틀랜드식 전통'''을 따르고 있으면 '장로교회'이며, 반대로 '''대륙식(스위스, 네덜란드) 전통'''을 따르고 있으면 '개혁교회'라 불린다. 그러나 이미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근래에는 같은 교파로 분류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통 칼뱅주의를 따르고 장로제를 취하면서 유럽 대륙에서 형성된 개신교단은 '네덜란드 개혁교회'[* 네덜란드어에서 개혁교회를 가리키는 말로는 'Hervormde'와 'Gereformeerde'가 있는데 원칙적으로는 같은 단어이지만 19세기 이후로 전자는 국교화된 전통적인 개혁교단을, 후자는 미국, 한국의 장로교처럼 헌금으로 운영되는 독립 개혁교단을 뜻하게 되었다. 한국 개신교에서 대체로 '화란개혁교회'라고 하면 후자를 가리킨다.]와 '스위스 개혁교회'(Evangelisch-Reformierte)[* 역사적인 이유로 독일어권에서 개혁주의라고 하면 스위스나 혹은 동프리슬란트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독일과 달리 스위스 개신교단은 '''한국과 구성이 비슷하다.(개혁주의+감리회)'''] 등이 있는데, 이들은 교회 인테리어, 예배 방식에 있어 스코틀랜드 식, 한국 식과는 차이가 있다. 이런 차이가 미국에도 반영되어 'Reformed Church' 이름의 칼뱅파 개신교단들과 'Presbyterian Church'라는 이름의 칼뱅파 개신교단들이 별개로 존재한다. 물론 미국 내 상황과 달리 개혁교회 이름을 쓰건 장로교회 이름을 쓰건 같은 국제 기독교 조직에 가맹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통적으로 네덜란드와 독일의 칼뱅주의 교회에서는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Heidelberg Catechism), 벨직 신앙고백(Belgic Confession)[* 여기서 말하는 'Belgic'이란 표현은 지금의 [[벨기에]]가 아닌 16세기 기준으로 지금의 네덜란드까지 포함하는 넓은 의미이다. 그래서 네덜란드어로는 'Nederlandse Geloofsbelijdenis'이다.], 도르트 신조(Dordtse Leerregels)[* 당시 네덜란드에서 쿠테타로 집권한 칼뱅주의자들이 아르미니우스파(항변파)를 축출하는 과정에서 나온 신조이다.]를 신앙규범으로 삼았는데 위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제정한) 웨스트민스터 계열 문서보다 [[http://en.wikipedia.org/wiki/Three_Forms_of_Unity|이 세 가지 문서]]를 더 중요시하는 칼뱅주의 교파들은 '''대륙식 개혁교회'''라 봐도 틀리지 않다. 스위스에서는 [[https://en.wikipedia.org/wiki/Helvetic_Confessions|헬베티아 신앙고백서]]를 사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을 제외하면 개혁주의를 따르는 교회들은 [[시편]]찬송가(psalter)를 부르는 것이 권장되며, 실제로도 보수적인 교회들은 일반적인 찬송가를 부르지 않거나 시편찬송가 위주로 일반찬송가를 1~2곡 정도 곁다리 삼아 부르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