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적벽대전 (문단 편집) === 전투 === 전투 전날, 조조는 휘하 장졸들을 강가에 모아 놓고 연회를 벌였다. 연회의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자 조조는 창 한 자루를 쥐고 [[단가행]]이라는 시를 지어 즉석에서 읆는다. 하지만 시를 듣던 사람 중 [[유복]]이 전쟁을 앞둔 시점인데 시구 하나가 불길하다는 말을 조조에게 했다가 조조의 노여움을 사 그 자리에서 조조의 창에 맞아 죽어버리고, [[갑분싸|이로 인해 연회는 흐지부지 끝나 버린다.]][* 밝을 때 우는 까마귀가 밤에 울었는데 조조가 술에 취해 이를 시구에 넣자 이를 지적한 것이다. 자연의 섭리를 벗어나는 일은 필시 불길한 일일지니 실제로 이건 때문에 조조가 졌을리는 없지만 조조가 질 것이라는 복선과 그의 포악함을 담은 장면이다.] 이튿날 주유의 오군은 진격을 개시한다. 첩자 노릇을 하던 채중은 [[감녕]]에게 오림으로 잡혀가서 목을 잘리고, 채화는 주유에게 끌려와서 군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 군사들 앞에서 처형당한다. [[파일:external/i1.read01.com/0CJ6Yy00.jpg|width=400&align=right]]황개는 짚을 가득 실은 배를 싣고 조조군 진영으로 오는데, 깃발에는 '선봉황개'라고 써있고 양곡을 실어놨다는 배가 [[흘수선]]이 너무 높아 충돌 직전에 [[정욱]]에게 들키게 된다.[* 정욱은 군량을 실은 배가 저렇게 적게 (물속에) 잠길 리가 없고 저렇게 빨리 올 수도 없다고 말했다.] 형주 출신이라 그나마 수전에 능한 문빙이 저지하려고 나섰지만 일을 돌이키기에는 이미 늦어서 화공에 당해버리고 사슬로 묶인 배들은 뗄 수가 없어서 서로 붙어 깔끔하게 타버렸다. 조조군은 그 가운데서 떼죽음을 당하고 만다. 조조는 남은 군사를 이끌고 달아나지만 오군과 유비군이 이를 추격한다. 적벽을 벗어나기 전에 오의 맹장들에게 신나게 두들겨맞고 튄 조조는 복병을 하기에 적합한 장소에 도착할 때마다 복병이 없는 줄 알고 껄껄 웃으면서 주유와 제갈량을 비웃지만[* 패턴이 적군이 없는거 보고 조조가 크게 웃으며 "ㅉㅉ 주유와 제갈량은 아직도 2% 부족하구먼. 나라면 여기에 복병 깔아뒀을 텐데 그럼 우리는 다 죽었겠지."라 말하자마자 그 즉시 장비/조운이 나타나고 조조가 개털리는 것. 이 패턴은 화용도에서도 나타난다.] 그때마다 [[장비]], [[조운]]에게 차례차례 복병을 당해 군사들을 잃고 만다. 제갈량은 조조가 끝까지 살아남을 것이며, 조조를 잡을 수 있는 마지막 지점, 화용도에 [[관우]]를 배치한다. 그리고는 관우에게 일부러 연기를 피우라고 지시한다. 의심이 많은 조조는 그 연기는 반대쪽으로 자기를 유인하게 하기 위한 술책이라 생각하여 화용도로 올 것이라는 제갈량의 허허실실계다. 이런 중요한 곳에 관우를 배치한 것은 제갈량의 또 다른 의도가 있다. 제갈량은 천문을 통해서 조조가 이 전쟁으로 죽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관우를 보낸 것은 어차피 조조는 살 것이니, 관우에게 조조의 은혜를[* 유비 삼형제가 각자 떨어져 지내던 시절에, 관우는 조조 밑에 들어가 있었다.] 갚게 하기 위함이다. 그러면서도 관우가 명령을 어기고 조조를 살려주는 것을 빌미로, 유비군 내 서열 2위의 자리를 확고하게 하기 위함이란 해석도 있다.[* 작가에 따라 묘사는 다르지만, 제갈량과 관우의 서열 싸움을 묘사하는 삼국지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