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문단 편집) == 이념 == [include(틀:한국 진보진영 관련 문서)] 당연히 좌파성향이지만, 분파별로 성향이 약간 다르다. 크게 [[국민파]], [[중앙파]], [[현장파]]로 나뉜다.[* 물론 이 속에도 [[노동자연대]]소속도 있고, 국제볼셰비키 경향 쪽도 있고 다양하지만 제일 큰 메인스트림은 이 셋이다.] 이는 90년대 경, [[심상정]], [[노회찬]], [[단병호]] 등 민주노총 초창기 멤버들이 대중적 진보정당을 건설하는 데 참가하자, 노조 내부에서 이를 비판하는 대자보가 나온 데서 시작하였다. 대자보에서는 (어디까지나 당시에는) 대중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국민들과 연대하려고 했던 [[NLPDR]] 계열을 국민파, 노동운동의 최선봉에 서서 비타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투쟁을 이끈 강성 [[PD(정파)|PD]] 계열을 현장파라고 지칭했고, 민주노조 건설운동의 원년멤버로써, 당시 노조의 간부급 역할을 맞고 있었던 온건 [[PD(정파)|PD]] 계열들을 중앙에서 독선적으로 나선다는 의미로 비판하는 중앙파라는 단어로 지칭했다. 이 서신의 내용이 전국으로 퍼지고 난 이후, 각각의 정파들은 자신들을 지칭하는 명칭이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버렸고 그 후에도 자신들을 [[국민파]], [[중앙파]], [[현장파]] 등으로 부르게 되었다. 자기네들끼리 NL, PD라고 부르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운동권]]과 다르게, 노조 운동가들은 흔히 ‘이번 파업에는 ~~파 사람들이 별로 안 보이네’라는 식으로 쉽게 지칭한다. 정확히는 국민파, 현장파들은 자신들과 상대방을 그렇게 부르지만 중앙파는 일종의 멸칭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그렇게 불리는 걸 싫어한다. [[자주파]]대 [[평등파]]가 거의 9:1비율인 학생운동과는 다르게, 그나마 국민파 대 중앙파, 현장파는 6:4, 7:3수준은 된다. 이렇게 조직 내 [[PD(정파)|PD]] 계열 [[현장파]]와 [[NLPDR]] 계열 [[국민파]]가 공존하고 있음은 민주노총가의 1절과 2절을 보면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노동자 주인되는 날까지 힘차게 투쟁하여라'로 마무리되는 1절과 '민족의 자주 민주 통일로 힘차게 진군하여라'로 끝맺는 2절을 보면 내부 정파들의 지향점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대체로 [[국민파]]는 진보당을, [[현장파]]는 노동당을, [[중앙파]]는 정의당을 지지하는 경향이 있다. [[국민파]]는 [[진보당(2020년)|진보당]]을 지지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진보당을 지지할 시 사표가 된다는 심리 때문에 일부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 대체로 울산 동구 같이 조직력이 확실해서 자력 우승이 가능하다면 진보당을, 서울 관악구, 노원구, 부산 연제구처럼 지지세가 있지만 미약한 경우엔 더불어민주당을 많이 지지한다. 또 [[국민파]] 일부는 정의당을 지지하는데 [[권영길]], [[조준호(정치인)|조준호]], [[천영세]], [[정진후]] 등이 대표적이다. [[중앙파]]는 [[정의당]]을 지지하는 것이 기본인데 [[문성현(정치인)|문성현]], [[윤난실]], [[김석준(교육감)|김석준]] 등 일부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 [[현장파]]는 주로 노동당을 지지하나, 노동당은 세가 너무 약해 거의 후보를 내지 않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진보당,정의당 등 다른 진보 정당에 투후보거나 보수정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둘만 있을 경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한다. [[건설국민승리21]]은 민주노총이 정치 활동을 하기 위해서 만든 정당이었고, 여기서 대중 정당 운동을 위해서 한 발 더 나간 것이 [[민주노동당]]이었다. 이 과정에서 [[PD(정파)|PD]] 계열과 [[전농]] 등이 합류했었다. 여기서 다시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으로 분열되었다가, [[통합진보당]]으로 합쳐지는 과정에도 민주노총은 분명히 중심에 있었다. 하지만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부정경선 사건|통진당 내분 사태]]로, 2012년 8월 [[통합진보당]] 지지 철회 선언을 하고 집단 탈당을 하기도 했다. 이후 [[정의당]]을 지지했으나, [[NL(정파)|NL]] 성향 때문에 옛 [[통진당]] 잔류파 정치인들이 대거 합류해 만들어졌던 [[민중연합당]]에 대한 지지 역시 이어지고 있다. [[19대 대선|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노총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와 함께 [[김선동(1967)|김선동]] [[민중연합당]] 대선 후보를 동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http://www.redian.org/archive/109996|민주노총 중집, 심상정 김선동 지지후보로 결정]] 사실 민주노총은 단일 진보 후보를 만들려고 노력했던 [[http://www.redian.org/archive/107585|흔적]]마저 보이지만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부정경선 사건|통진당 내분 사태]]로 비롯되었던 [[정의당]]과 [[민중연합당]]의 골이 너무 깊어서 불가능 했고, [[한국노총]]처럼 전체 투표를 했다면 기사에서 언급처럼 (민주노총 기준에서는 보수적인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을 상황이어서 중앙 집행부에서 양자 동시 지지를 선언한 것이다. 결국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중앙파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지지했고, 국민파 중 경기동부연합 계열과 현장파는 민중연합당 이상규 후보를 지지했고, 국민파 중 울산연합계열과 사회자유주의 성향의 노조원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다. 다만 일부 사표론이 발생하여 지지와 상관없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거 투표한 조합원이 일부 있는 만큼 한국노총과 달리 단일화된 대선 행보를 보이지 못했다. 이때 집권여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 흔한 일반인들의 인식과는 다르게, 노무현 정부는 김대중 정부부터 이어진 IMF의 신자유주의 권고를 이어받았기 때문에 친노동적 정부였다고 보기 힘들다.] 및 [[문재인 정부]]와는 생각보다 사이가 좋지 않다. 노동운동가 출신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조차 "대화를 해서 뭐가 되는 곳이 아니다. 항상 폭력적 방식이고 자기들 생각을 100% 강요하려 한다"라며 각을 세우고 있을 정도. 또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민노총과 전교조는 더 이상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고, [[이낙연]] 국무총리는 "민노총이 총파업을 선포하고 [[경사노위]]에 참여하지 않아 국민 걱정이 크다"고 지적했다. [[http://news.donga.com/3/all/20181113/92844694/1|#]] 현재 민주노총 내부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노동법 개악으로 인해 정부 주도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보이콧하자는 조합원들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기에 위원장 선거 당시 후보들 중 가장 친민주당 성향에 가까웠다던 [[김명환(1965)|김명환]] 위원장의 입지가 흔들리는 중이며, 이 와중에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구속되자 박근혜를 끌어내렸듯이 현 정부에 투쟁하겠단 의사를 보이며 완전히 돌아섰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21/2019062103038.html|190621 조선일보 기사]][[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237893?ntype=RANKING|머니투데이 기사]]. 다만 김명환 위원장 구속 건은 구속적부심이 받아들여져 6일만에 구속이 해제됨으로써 극한대립까지는 가지 않은 편. 하여간 민주당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계기는 맞다. 이 후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에 대해서도 애국주의에 숨었다며 촛불 혁명의 의의는 죽쒀서 개주고 민중을 짓밟아 재벌 배불리기에나 사용했단 발언을 했다가 [[아베규탄 촛불문화제]]에 참가하게 되자 트윗을 지웠다.[[https://twitter.com/boajo1988/status/1161505349704278021|#]] 여기서 박근혜를 끌어내렸다는 언급에 대해서는 [[박근혜 정부 퇴진 운동]]에 대한 운동권과 일반 국민 사이 인식의 괴리를 설명할 필요가 있다. 민주노총을 비롯한 운동권은 박근혜 정부에 대한 불복으로 [[민중총궐기|지속적인 시위]]를 했고 박근혜 퇴진 시위도 행사 주체가 된 단체는 운동권이 맞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국민은 국가의 정상화를 위한 과정으로 최순실의 처벌과 박근혜의 파면을 바랬지 운동권이 주장하던 이석기 석방이나 미군 철수같이 대중적으로 이해할 수도, 이해할 필요도 없는 주장은 받아주지 않았다. 그 결과 운동권은 자신들이 주도한 시위를 성공해서 박근혜를 탄핵시켰다는 이유로 '촛불혁명'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나, 운동권을 제외한 사회 전반에서는 박근혜 퇴진 시위는 국가 정상화를 이유로 국민이 모인 것이고, 그 결과 박근혜를 민주적인 절차로 탄핵시켰으므로 시위의 주체는 국민이라고 여기고 있다. 물론 민주당 및 문재인 정부의 인식은 후자에 가깝다. 이 인식의 괴리감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노총의 갈등이 점점 심해진 이유 중의 하나이다. 다만 [[2021년 재보궐선거]]의 대패 이후로는 관계가 다소 가까워졌는데 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친문계가 영향력을 잃고,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이재명계가 영향력을 얻은 게 한몫했다. 특히 이재명이 소년공 출신이고 상대 후보인 [[윤석열]]이 워낙 권위적인 행보를 보인데다 120시간 근무 등 반노동자 발언도 많이 했던 [[제20대 대통령 선거]] 전후엔 가까워지기도 했다. 그래서 [[한국노총]]과 같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를 했고, 실제로도 민주노동당계 정당 세 군데에서 후보가 다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진보정당을 지지한 조합원 수와 민주당을 지지한 조합원 수가 엇비슷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labor/1055599.html|#]] [[정의당]]과는 협력 관계이다. 그럭저럭 사이가 좋은 편. 다만 한 때 [[평화와 정의의 모임]]이란 연대가 만들어졌을 대는 정의당의 우경화와 [[민주평화당]]과의 교섭단체 구성에 반발하여 정의당을 포기하는 조합원들도 존재했다. 극단적인 예로 '정의당은 더 이상 진보정당이 아니다'라는 주장과 '정의당은 민주노총을 버렸다'라는 주장이 존재했을 정도. 다만 이 구성이 해산되고 정의당의 지도부가 상대적으로 좌클릭을 하면서 이런 경향이 해소된 편. 이러한 민주노총 내부의 여론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의 거물들의 상당수가 정의당에 가있기도 하고 정의당이 톨게이트 노동자들의 파업을 지지하는 등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진보정당을 지지하고 지원한다'는 민주노총의 정치방침에 따라 정의당과 민주노총의 협력 관계는 깨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의당에 우호적인 조합원들은 주로 [[화섬노조]]나 [[공공운수노조]]에 많이 분포해 있다. 다만 [[진보당(2020년)|진보당]]과의 관계도 만만치 않은데, 진보당과 같은 경우에는 내부의 산별노조인 [[건설노련]]와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서비스연맹]]에서 무려 배타적 지지를 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연맹 내부의 [[학비노조]]와 마트노조, 특성화고졸업생노조, 요양서비스노조는 간부들은 물론 조합원들 대부분이 진보당의 당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건설노조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노동당(대한민국)]]과의 관계도 상당히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