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쟁 (문단 편집) === 국제 체제 === > '''전쟁은 단지 정치의 연장선 중 하나이다.''' >Der Krieg ist eine bloße Fortsetzung der Politik mit anderen Mitteln. >---- > [[클라우제비츠]] > '''전쟁은 국가의 중대사인 군국기무다. 백성의 생사 및 국가의 존망과 직결되어 있는 까닭에 깊이 생각지 않을 수 없다.''' >---- > [[손자]] > '''정치란 권력에 관여하려는, 혹은 권력배분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노력''' >---- > [[막스 베버]] > '''전쟁은 유혈있는 정치이고, 정치는 유혈없는 전쟁이다.''' >---- > [[마오쩌둥]] 전쟁의 제일 큰 발발 원인은 국가 간 [[권력]](power)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케네스 월츠]]의 지적대로 "분쟁을 조정할 상위 권위체가 없는 [[무정부 상태|무정부적]] 국제체계 아래서 개별 국가의 생존을 위한 안보(혹은 권력) 추구가 전쟁의 구조적 원인"이다. 현대 [[국제정치학]]에서 전쟁은 세력균형(balance of power)이 무너졌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경험적 근거 역시 풍부하다. [[제1차 세계대전]]은 궁극적으로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를 전후한 독일의 급격한 국력 신장이 유럽의 세력 균형을 뒤흔든 결과였고, [[제2차 세계대전]]은 패전에도 다시 유럽 최강국으로 부상한 독일이 영국과 프랑스의 쇠퇴로 유럽에서 발생한 힘의 진공을 노리고 팽창을 추구하다 맞이한 파국이었다. [[토머스 홉스]]의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라는 정의대로 인간은 투쟁하는 존재이다. 그러나 개인간의 갈등은 국가라는 공권력과 법의 형성으로 인해 억제되었으나 그러한 공권력이 존재하지 않는 국가 간의 관계는 여전히 그러한 투쟁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것이 전쟁의 근본적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전쟁은 그 대가가 너무나도 크며 동시에 결과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는 이러한 갈등을 조정하는 과정, 즉 국가 간의 정치인 외교를 통하여 이를 조정해왔다. 따라서 클라우제비츠의 말대로 전쟁은 정치의 연장이며, 다시 말해 전쟁이라는 수단은 국가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행위(정치)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동시에 가장 확실하면서도 도박적인 수단이다. 따라서 현명한 정치인들은 철저하게 계산하여 조정과 타협을 통해 얻어지는 국익이 전쟁이라는 수단을 선택했을 때 예상되어지는 국익보다 작다고 여겨질 때 전쟁이라는 수단이 사용되는 것이다. 한편 전쟁 역시 정치에 영향을 준다. [[구국영웅]]은 지지율을 빠르게 상승시킬 수 있으며 패배는 즉시 실각으로 이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이 벌어지면 정치인들은 신경이 엄청나게 곤두서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전쟁에서 승리하면 지지율은 거의 만장일치급으로 폭등한다. '전쟁의 승패는 병가지상사'라는 말은 군인들에게나 해당되는 것이고 정치인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마가렛 대처]]는 [[포클랜드 전쟁]]의 승전으로, [[버락 오바마]]는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로 지지율을 상승시켰다. 반대로 [[레오폴도 갈티에리]]는 포클랜드 전쟁의 패배로 위기에 몰렸다. 패전한 [[아돌프 히틀러]]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이오시프 스탈린]]은 제 명에 죽은 것도 그렇다. [[민주주의]] 체제에서는 지지율이 중요해짐에 따라 전쟁이 정치에 주는 영향은 더 커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