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투준비태세 (문단 편집) == 상세 == [[파일:fast_pace.jpg]] ~~[[야! 신난다~|야! 신나는 소풍이다!!]]~~ 사이렌 소리나 방송, 구두 전파로 모의 [[데프콘]] 등이 발령되며 시작된다. 상황 전파는 제1부(비상명칭), 제2부(발령권자), 제3부(발령일시), 제4부(제한사항) 순이며 주로 일과 시작 시간 혹은 '''기상 시간에 맞춰''' 상황이 걸리지만[* 기상 시간에 걸릴 경우 상황의 압박감에 자다가 깨 시간을 확인해봤더니 5~10분 전임에도 주변의 눈치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하고 두근거리기만 하는 거지 같은 기분을 느껴본 이는 절대 잊을 수 없다.] 1시간 정도 일찍 걸리기도 하고,[* 만약 한밤중에 걸린다면 일단 커튼이나 이런저런 물품들로 창문을 막는 [[등화관제]]가 병행된다.] 가끔은 일과 도중에 걸리기도 한다. 심하면 하루에 대여섯번 상황을 거는데, 이게 걸리면 곧장 [[생활관]]의 모든 물자를 방치·후송[* 출동하고 나서 다른 부대가 주둔할 경우 후송물자를 인수인계 받는다]·파기·적재·휴대로 분류해야 한다(이를 대비해 각 생활관에는 물자분류목록표가 존재한다) 일단 '''최전방 부대라면''' 개인의 군장 결속 및 물자 처리는 1~2분, 생활관 내 공용 물자는 5~10분 이내에 처리해야 한다.[* 물론 그 시간표는 부대 병과에 따라서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다. 평시에는 전투화 신고 침상에 올라가지 말라고 하지만, 이때만큼은 신속한 행동을 위해 용인된다. 그리고 몸놀림이 둔하고 (상황전파 시) 목소리가 작다면 각종 고함을 들을 수 있다.] 다만 차량을 운용할 정도로 챙길 게 많거나 본부 행정계원같이 이것저것 신경쓸 게 많은 병종은 판초우의에 군장결속품을 때려넣고 담당지까지 짊어지거나 끌고 가서(군장 가결속) 그곳의 물품들을 분류한 뒤 쌀 수도 있으며, 군장을 상시 결속시켜 이 과정을 간략화 시키기도 한다.[* 속옷과 양말 등은 PX에서 추가 구입하거나 전역자들이 남겨둔 물건을 챙겨 넣어두기도 한다. 특히 최전방은 겨울나기가 영 좋지 않다 보니 방한용품 중심으로 사제용품을 용인/권장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개 그것들을 챙긴다.][* 사실 신속성을 위해서라면 일과시간에 잘 안 쓰는 것들은 미리미리 결속시키는 게 좋지만 군의 경직된 특성상 기강이 빠졌다, 물러터졌다는 소리나 안 들으면 다행이다. 특히 훈련이 아니라 부대평가인 경우, 일선부대에서는 평시 용인하였더라도 그때만큼은 --평가관이 무슨 꼬장을 부릴지 몰라서-- 숙지 확인 차원에서라도 처음부터 결속하게 한다.] 생활관에서의 일이 끝나면 군장은 일단 지정된 집적 장소에 놓아두고[* 보통 생활관 안이나 그 주변, 혹은 자주포나 트럭 등 적재차량 근처에 지정한다. 단, 막사가 공격당한다는 식의 상황 설정이 붙으면 계속 군장을 짊어지고 다녀야 한다.] 단독군장 상태로 부대 내 창고와 탄약고로 가 각종 [[치장물자]](탄약/포탄/장비/후송 분류된 물품들이 들어있는 상자 등등. 또한 본부라면 지휘소를 꾸릴 물품)들을 트럭에 실어야 한다. 위의 사진이 그 장면. 저 과정에 비하면 생활관 물자분류는 준비운동 수준이다.[* 물론 저 일부를 카드로 대체하여 병사들의 피로도를 경감할 수도 있지만 이미 한바탕 깨졌거나 사령부급 이상의 큰 훈련을 앞두고 해서 보는 눈이 많을 경우 진짜 [[작전계획]]대로 실탄뿐만 아니라 철조망, [[M2 브라우닝 중기관총|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이나 [[K6 중기관총]], 그리고 치장물자로 보관하던 구형 [[M16 소총]]이나 [[M60 기관총]] 등등 별의별 물건까지 다 적재하고 부대이동을 실시하기도 한다.] 치장 박스는 하나 하나가 성인 남성 혼자서 들기 벅찰 정도로 크고 무겁고 수도 많아서 부대원들이 너나할 것 없이 투입된다.[* 특히 탄박스는 그 무게가 만만찮아서 근력 약한 사람이라면 힘들 수도 있다.] 또한 행정계원들은 담당 행정반, 지통실, 사무실로 가서 각종 문서/자료들을 후송이나 파기(분쇄나 소각) 상자에 쓸어담아야 한다.[* 이는 신속성을 위해 종류나 날짜별로 하나하나 분류해 넣지 않기 때문이다. --덕분에 뭔가 서류가 사라진다면 이때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분대원들 중 일부를 지휘통제실이나 막사(또는 탄약고) 인근으로 보내 탄약도 수령받는다. 단, '''실탄 발사 혹은 분실 사고 우려가 있어''' [[제2보병사단|사건/사고에 민감하거나]] 보는 눈이 적은 부대들은 카드--나 비슷한 '''중량'''의 교보재--로 대체하는 편이다. 이것이 끝나면 집적 장소에 놔뒀던 군장을 다시 짊어지고 소속 소대나 분대가 담당한 선점진지로 가서[* 부대 규모나 중요도에 따라 지하 벙커이기도 하나 보통은 주둔지 부근 산 중턱이나 능선에 있으며 지정된 시간 안에 가야 한다. 이유는 적이 [[공작원]]이나 항공/위성 사진으로 알아낸 군 시설 위치에 포격을 가할 수 있어 안전하지 않은 막사를 빨리 벗어나야 하기 때문.] 그곳에서 교대로 급히 싼 군장을 다시 확실하게 결속한다.[* 진지 하나당 2인 1조로 투입되며, 1명이 결속할 때 다른 1명은 경계를 한다.] 또한 일부 인원은 소산진지까지 각종 물자들을 운반하는데, 카드보다 중량물 비중이 많을수록 자동으로 D'oh를 외친다. 그 후 선점진지에 있던 인원들은 소산진지로 전체 혹은 일부가 이동, 탄약 외에 전투식량 같은 물자를 추가로 수령받는데[* 다만 큰 훈련을 앞둘 경우 군단이나 사령부에서 평가관이 여기까지 따라오기도 하는데 이때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이나 임무카드 내용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거나 카드를 아예 분실/미수령 했다면 그날은 그냥 이대로 탈영하거나 자살하고 싶어질 거다.] 이 또한 탄약과 마찬가지로 [[카드]]로 간소화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와중에 [[MOPP|임무형 보호태세]]까지 덤으로 걸리기도 한다. 어쨌든 특별한 일이 없지 않는 한 선점진지로 돌아가거나 소산진지에서 한 몇 분에서 몇 시간 보내고 나면 상황이 종료되는데, 이러면 주둔지로 돌아와 상황이 걸리기 전으로 '''원상 복구하면 된다'''지만 이것도 일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서두르지 않고 쉬엄쉬엄 할 수 있다는 점. 요약하면, 일단 [[생활관]]으로 달려가 개인 군장을 싸고 물자를 처리한다 → [[생활관]]에 있는 공용 물자를 나른다 → 행정반이나 사무실 행정병이면 앞 단계를 간략하고 자기네 근무지로 가 물자분류부터 하며, 그 특성상 중요하나 가져가기 힘들거나 후송시킬 가치가 없는 물자는 소각, 파쇄한다.[* 다만 '''진짜 없애버리면''' 향후 부대 운용에 차질이 생기는 것들이 상당해서 거의 대부분은 적당한 상자들에 짱박아두고 별 중요치 않은 문서들을 대타로 파기하거나, 파기하는 시늉만 하거나 사전 지정된 파기 장소에 정리를 해두면 파기한 것으로 인정하기도 한다.] → 장비 창고로 달려가 수십 가지가 넘는 장비를 차량에 탑재[* 만약 포병이라면 포탄과 장약 수십 발도 상하차 해야 한다(...) --심지어 인원은 보병보다 훨씬 더 적은데 물자는 많으니 그걸 쪼개서 해야 한다. 도중에 사격임무 발생 시 그 부족한 인원으로 해야 하는 것은 덤.--] → 도보나 차량을 타고 나가 정해진 위치에 모인다.[* 인원이나 기본 장비만 점검하고 조촐하게 끝내기도 하나 경우에 따라선 텐트 치고 물자배치도 다 한다.] → 정말 재수없으면 상황과 동시에 화생방이 발령되어 이 모든 걸 방독면 쓰고 해야 한다.[* 실제 화생방대는 부대 특성상 거의 100% 이게 걸린다. 그래서 방독면 쓰고 신속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고 대부분의 물자가 어중간(...)히 무겁기 때문에(차라리 너무 무거우면 장비 파손의 염려도 있고하니 카드로 대체할 텐데, 정말 적당히 어중간하게 무겁고 또 전시에는 굉장히 중요한 데다 또 날라야 할 건 --기행부대--전투지원부대 특성상 엄청나게 많아서) 그냥 다 때려넣는 경우가 많다. 하여간 서로 이 훈련 어디가 더 어렵네 왈가왈부할 때 화학대 출신이 와서 '''우린 기본적으로 방독면 쓰고 한다''' 하면 상당수는 그냥 입을 닫을 정도이다.] 그리고 [[행정병]]들의 육체적 고생이 전투병보다 심한 몇 안 되는 경우 중 하나. 행정병은 몇 명 안 되는데, 각 처부 혹은 행정반/중대장실/행정보급관실의 물자분류까지 같이 해야 된다.[* 보급계원은 여기서 치장물자 불출+창고 물자분류 퀘스트 추가, 병기/탄약계원은 탄약 불출 퀘스트 추가다.] 심할 경우 컴퓨터도 후송시키라며 박스에 넣게 만들었는데 한두 시간 만에 급히 처리해야 할 일이 생겨서 박스를 뜯고 재연결(...) 하는 사태가 벌어지곤 한다. 거기다 행정반의 휴가자/간부/근무자 총기함과 각종 서류, 교범, 작계들이 좀 무겁나... '''최악의 경우''' 이 와중에 중요한 서류나 물자가 몇 개 없어진다. 그러면 [[작은 하마 이야기|아주 X되는 거다]].[* 다만 본부나 사령부같이 행정병들의 비중이 크고 분류/파기해야 할 자료나 문서가 많은 부대의 경우 타 소/분대 인원들을 차출해 동원시키기도 하는데, 이때 동원된 이들이나 꼽사리 낀 간부로부터 [[인망]]이 안 좋으면 엿먹어 보라고 중요 서류를 뒤죽박죽 섞거나 숨겨버리는(!) 사태도 벌어질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