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국주의 (문단 편집) === '제국주의 옹호론'에 대한 반박 === 수정주의자들의 관점은 다음 논지로서 반박된다. 첫번째로 식민지 경영이 식민 모국에게 별다른 경제적 이익을 주지 못했다는데, 그렇다면 왜 계속 식민지를 유지하고 있었을까? 아무도 식민 모국의 지배를 환영하지 않는데 말이다. 선악의 문제를 떠나, '제국주의가 과연 효율적인 정책이었는가'에 대한 논의는 저런 수정주의적 견해로 인해 오히려 더 활발해졌다. 많은 연구자들이 이러한 방식으로 국가를 경영해 온 제국주의 국가 전체를 보면, 이러한 식민지 경영이 국민의 삶의 질이나, 세수 확보등을 통한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큰 실효는 적은 반면, 이를 꾸려나가기 위한 비용은 더 큰, 배보다 배꼽이 큰 방식임은 인정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제국주의 국가 내부에서 이를 통해 이득을 얻은 이들이 없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 대게의 주장이다. 예를 들어 제국주의가 낳은 최악의 인물 중 하나인 [[레오폴드 2세]]만 해도, 그의 식민지 수탈이 벨기에를 딱히 발전시키지는 못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콩고 공화국 수탈의 정점에 선 그와 그에 협조한 이들은 이를 통해 상당한 치부와 개인적인 이득을 얻었다는 것은 두말할 것 없는 진실이다. 물론 레오폴드 2세는 극단적인 예이긴 하나 이런 식민지 수탈에 들어가는 비용은 국가가 지원하는 행정체계, 국민, 군인들에게 대신 지불하게끔 하며, 이를 통해 개인적인 이득을 취한 예는 매우 흔하다. 대표적인 제국주의자였던 [[세실 로즈]]는 [[로디지아]]를 건국하는 과정에서 회사를 설립하고, 남아공의 자원을 무자비하게 수탈했으며, 그가 남긴 유산이 600만 파운드 가량 될 정도였다. 참고로 세실 로즈는 제국주의 시절에 움직인 자본가 중에서 뒤가 좋지 않았던 예인데도 불구하고, 수탈 과정에 개입하여 벌어들인 수익은 엄청 났다는 것이다. 이런 이익은 결코 국가와 국민들에게 공평하게 배분되는 '국익'이 아니라, 일부 자본가 등의 소수만이 얻을 수 있었던 것에 불과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평범한 국민들과 심지어는 정치인들까지 국익에 대한 환상과 [[백인우월주의]]에 단꿈을 꾸는 동안, 이런 소수의 인사들은 이 미쳐 돌아가는 판을 이용하고, 선동하는데 열중했으며, 스스로의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서 이러한 제국주의 이론들을 신봉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본다면, 제국주의는 국가라는 개념에서는 실효성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한계를 드러낼 때까지 작동했던 것은 그리 이상하지 않은 일이다. 즉, 모두가 이득을 보지는 못했어도, 누군가는 그 과정에서 확실하게 이득을 봤으며, 이를 통해 획득한 부와 영향력이 제국주의 국가 내의 사회에 적극적으로 발휘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러한 부와 영향력이 선망의 대상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이러한 수탈을 통해 얻어지는 부를 획득하고 독점하기 위한 치열한 내부적인 경쟁과 시장 개척에 대한 열망이 국가 정책에 반영되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그리고 그 와중에서 대신 빚을 지고, 대신 재화와 인력을 소모하고 있던 국가, 그리고 이러한 제국주의 정책에서 딱히 득은 보지 못했으면서, 식민지인들 보다는 그나마 낫다는 사실을 [[자위]]하며 비슷한 방식으로 수탈당하던 대다수의 하층민들이 반발하기 시작하자 제국주의에 균열이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보면 된다. 이런 상황에서 계급과 노동자의 권리를 요하는 사회주의가 급속도로 성장한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며, 이러한 갈등이 어마어마하게 불거져 국가 권력과 체제를 뒤흔들기 시작했다는 것만 봐도, 제국주의를 통해 어느 누구도 그 과정에서 이득을 얻지 못했다는 주장은 논파된다. 제국주의가 정말로 모두를 말아먹었다면, 이러한 형태의 계급 갈등이 발생하기도 전에 제국주의 국가들은 국가 멸망 테크를 탔던가, 망했을 것이기 때문. 그러나 현실은 강력한 내부적인 갈등을 통한 혼란상이 유발된 것은 사실이나, 그것이 국가 전반의 붕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요약을 하면 유럽이 [[다단계 판매|식민지에서 얻게 된 이득은 분명 컸으나 이것의 분배 및 대가는 결코 공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식민지에서 나오는 그 이득에 현혹된 대다수 국민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어 제국주의 팽창을 합리화하는 큰 요인이 되었다.]] 즉 '유럽이 고비용을 감수하고 식민지의 근대화에 애썼다'는 말이 아니라(실제로 그러지도 않았고), '[[백인의 의무]]' 등의 사이비 이론에 휩싸여 제국주의 이론을 정당화했다는 의미이다. 게다가 제국주의 체제가 무너진 뒤의 현대의 유럽 국가들은 영국 등 자국 이주자 위주로 커넥션을 구축한 국가 등 극히 일부를 빼면 옛 식민지를 통해 그다지 이익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어떤 제국주의도 상당수의 현지 협력자 및 동조자들의 암묵적 묵인 없이는 장기간 성공한 사례가 없다. 또한 현지 협력자 및 동조자들은 대부분 기존에 존재하고 있던 내부적 갈등 요소로 인해 생겨나며,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인도]]의 [[인도 국민 회의|국민회의]]를 예로 드는데, 현지 협력자들로 구성된 기관마저 결국 식민지 현지인 민족주의가 강화되고, 1905년 벵골분할령에 반발하는 것을 기점으로 반영 활동으로 전환하는 것으로도 반박할수 있다. 제 3국의 빈곤 문제는 제국주의와 무관하고, 식민지 국가 사람들이 못나서 그런 것이라는 주장도 웃기는건 마찬가지. 대표적인 예로 그들은 [[말리]]의 모티보 케이타와 [[탄자니아]]의 줄리어스 니예레레를 들고 있는데, 사회주의와 영 상관없는 [[콩고민주공화국]] 같은 나라들도 처절하게 망했다는 점에서 틀린 말이다. 애초에 [[우민화 정책]]과 [[중우정치]], [[독재]] 등은 사회주의건 자본주의건 가리지 않고 그 나라의 상황에 따라 작용하는 독인 점에서 사회주의를 집어 비판하는 것도 곤란하다. 줄리어스 니예레레의 경우 자신의 경제계획이 잘못되자 그걸 순순히 인정하고 깨끗히 정계에서 물러나 아프리카 대륙으로 제한하자면 개념있는 지도자 소릴 들으며, 탄자니아는 여러 국가가 제 기능을 못하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그래도 안정된 편에 속하는 국가다. 뿐만 아니라 미국이 실컷 [[민주주의]]를 심고 다녔다고 해도 제대로 꽃 핀 나라가 몇이나 되던가? 또한 남미와 중동의 각국의 역사를 보면 그 국가 사람들이 정정당당한 민주주의 선거로 뽑은 지도자를 단지 미국의 국익에 반대된다는 이유로 개입해서 없애버린 경우가 많은데, 그건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참고로 첨언하자면 앞서 예로 든 세네갈의 영아사망률은 세계 48위로 높은 편이고 평균수명은 에이즈 문제가 심각하지도 않음에도 56세에 불과하여 미개발국과 다를 것이 없다. 문맹률 또한 60.7%에 달하며 그나마 독립 이후 개선된 게 이 수준이다. 또한 식민 통치 때문에 경제구조가 자급자족이 불가능한 농업국가[* 예전에는 쌀과 같은 주식을 충분히 생산했는데, 프랑스의 식민 통치 덕분에 온 나라가 땅콩만 심게 되면서 땅콩을 수출하고 식량을 사오는 나라가 되어버린 것.]라는 기이한 형태로 변해 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