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종교 (문단 편집) ==== 통제의 소재(LOC; Locus of Control) 이론 ==== 초창기의 통제감에 대한 연구는 통제의 소재(LOC; Locus of Control)라는 개념에서부터 시작했는데, 자기 자신에게 통제의 능력이 있다고 믿는 내적 통제소재(I-LOC), 자기 외부의 다른 무언가에게 통제의 능력이 있다고 믿는 외적 통제소재(E-LOC)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 외적 통제소재가 문제가 되었는데, 초기 심리학자들은 이런 사람들은 매사에 무기력하고 숙명론적(fatalistic)이며 운과 우연 및 기회에 의존하는, 한 마디로 [[의지박약]]인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쉽게 말해 이 통제소재 이야기는 굉장히 가치 개입적인 것이었다.[* 물론 영향력 자체는 막대했으므로 교과서에는 종종 실린다. 그러나 오늘날의 심리학자들 중에 이것을 "고스란히" 긍정하는 사람은 사실상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여기서 문제는 '''종교는 외적 통제소재의 일부'''이고, 따라서 '''종교인들은 전부 나약하고 한심한 의지박약자라는 결론'''이 나온다. 통제소재 이론은 두 가지 측면에서 공격받았는데, 비서구권의 [[문화]]나 [[흑인|아프리카계]] 및 [[황인|아시아계]]들이 주로 높은 외적 통제소재를 보이기 때문에 자칫 [[자문화 중심주의]]나 [[인종차별]]에 악용될 수 있음이 인식되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프레드 로스바움(F.Rothbaum) 등의 연구자들에 의해 제시된 1차-2차 통제 이론이 통제소재 이론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새롭게 제기된 이 이론은 멜빈 러너(M.J.Lerner)의 공정한 세상 가설(Just World Hypothesis)에 기초하고 있는데, "세상은 공정하고 균형잡혀 있다(The world is fair and balanced)" 는 언명으로 요약될 수 있는 [[세계관]]의 하나이다. 해당 문서로. 아무튼 새 이론에 따르면 '''종교는 2차 통제인 대리 통제[* 대리 통제(vicarious control)는 비단 전능한 유일신뿐만 아니라 강력한 중앙정부, [[권위주의]]적 가부장, 카리스마 있는 리더 등에 대하여 그들의 강력한 통제권에 자신을 동일시함으로써 간접적으로 통제력을 발휘하려고 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이런 대상들에게 극성 종교인들이 광적으로 찬동하는 것도 심리학적으로 보면 결코 이상한 것이 아닌 것이다.]의 일부로서, [[전지전능]]한 신을 상정함으로써 개인이 공정하고 공평한 세상을 인식하도록 돕는 적응적 기능을 담당한다'''. 또한 어째서 종교인들이 [[악의 문제]]에 대하여 어떻게든 세상이 결과론적으로는 공정하다고 강변하려 하는지도 설명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다음에 나온다. Anderson, Kay, & Fitzsimons, 2010; Jost & Kay, 2005; Kay & Jost, 200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