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종전 (문단 편집) ==== 중국의 대북영향력 확대론에 대한 반박 ==== 종전 시에 북한이 중국에게 복속될 것이라는 우려와는 정 반대로, 오히려 불안정한 정전 체제가 북한이 한국, 미국, 일본, 유럽과 정상적으로 무역하는 것을 차단하여, 북한을 경제적으로 중국에게 묶이도록 재촉한다. 그동안 한국, 미국, 일본이 북한을 압박하면 압박할수록 북한은 점점 더 중국에게 의존하게 되고, 이로 인해 중국의 대북영향력이 증대되고, 이로 인해 북한과 한미일의 관계가 갈수록 나빠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었다. 그러나 종전협정 이후 북한이 정상국가로써 한국, 미국, 일본과의 무역관계를 맺는다면 위의 악순환은 끊기게 되고, 중국의 대북 영향력은 오히려 감소하게 된다. 다시 말하자면, 종전 이전에 북한 입장에서는 중국 이외에 선택지가 없었지만, 종전 이후에는 굳이 중국이 아니더라도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등의 대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미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이행하여 제재가 풀릴 시 북한에 투자하겠다는 사람들은 유럽, 한국, 미국 등등에 널려있다. 즉, 손을 내밀 수 있는 상황과 범위가 넓어지며 굳이 중국에게만 손을 내밀 필요가 없다는 거다. 북한이 저렇게까지 파탄이 났는데도 무너지지 않고 버티는 이유로 '''중국'''을 꼽는 사람이 많은 만큼 북한의 중국 의존도는 이미 높다. 이미 중국 의존도가 높을대로 높은 북한인데 종전이 된다고 중국의 영향력이 더 커진다는 것은 비관적인 전망만 생각한 것이다. 앞에서 말했듯 북한이 좀 더 자유로운 상황이 되면 지금처럼 중국에게 기대는 경향이 줄어든다는 전망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생각해야한다. 그리고 중국이 북한을 영향력 아래에 두면 한국에게 압박을 넣으며 경제 수준을 낮출 거라는 근거가 반대쪽에 있었는데 그것도 예상에 불과하고 그런 상황이 온다해도 이제 한국은 절대 만만한 나라가 아니다. 중국은 분명 미국을 위협할 [[강대국]]으로 성장 중인 나라고 한국 경제에서 중국의 비중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중국의 [[패권주의]] 방식의 외교는 모든 나라의 지탄을 받고 있다. 한국에게 무차별적인 압박을 가하는 것도 분명한 명분이 있어야 가능하며 그런 명분을 어찌저찌 만든다해도 다른 나라들의 눈에 곱게 보일 리가 없다. 또 한국이 중국과 맞붙기엔 당연히도 체급이 상대가 안 되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만만한 나라도 아니다. 지금의 북한'''따위'''랑은 비교 자체가 실례일만큼 경제가 부흥한 나라이며 군사력도 인근 강대국들에 비해 딸릴 뿐이지 [[Global Firepower#s-3.3|전세계적으로 보면 충분히 강한 나라다.]] 그런데다 동맹국으론 미국이 뒤에서 받쳐주고 있다. 애초에 경제 압박 수준으로 나라를 서서히 무너뜨린다는 얘기는 '''북한 급의 나라에게만 가능한 얘기일 뿐'''이다. 대한민국은 그런 막장 국가도 아니고 동아시아에서 가장 잘 사는 [[일본|두]] [[대한민국|나라]]에 속하는 [[지역 강국]]이다. 압박을 하면 경제에 침체 자체는 가져올 수도 있지만 경제 자체가 무너질 정도도 아니고 한국이 협상을 하자고 손을 내밀면 앞에서 말했듯 중국은 명분 없이 압박을 가할 수도 없다. 중국이 [[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사드 논란]]을 빌미로 경제 보복을 가한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이 분명 종전 후 한국에게 경제 압박을 할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종전 이후엔 군사적 대립이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고, 그러면 중국이 한국에게 압박을 가할 명분 자체가 빈약해진다. 분명 가상 적국인 중국을 의식하긴 해야 하지만 한국이 중국의 영향력 아래에 들어갈 상황이 될 것까지 걱정하는 것은 너무 지나친 우려다. 중국군의 북한 주둔에 관해서는, 북한 경제와 안보가 뒷받침하려면 [[핵우산]]이 필요한데 핵우산은 패권에서 정치적 이점인 개념이다. 해외에 군대 주둔은 상당한 정치적, 외교적, 경제적으로 부담이 들어가는 전략인데 세계 최강국인 미국이라고 해도 혼자 감당할 수 없는 부분인데다, 동맹국들과 협의하에 방위비 분담으로 역할을 각각 나누어 유지를 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미국과의 비교가 못되며 오히려 [[중국/외교|자국의 현실적인 외교 상황]]에 전 세계에서 지탄이 쏟아지고 있다. 거기에 중국 전문가조차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3152|"중국의 북한 핵우산은 비현실적"]]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게다가 미군과 중국군의 전력을 보면 실전경험과 동맹국, 상호방위조약까지 모두 하나하나 미국에 현저히 밀리는 편히다. [[상호확증파괴]] 능력도 러시아보다 떨어지는 편이며, 만약 러시아와 비견될 정도로 강력했다면 몰랐을까 그러지 못하다. 러시아는 미국과 더불어 [[핵무기|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는 무기]]가 존재하지만 경제력은 중국보다 매우 떨어지고 한국과 엎치락 뒤치락한다. 한 예로 북한이 한국과 한국 내에 있는 외국의 공사와 주한미군을 공격하면 미국은 그 즉시 자국을 공격한 걸로 간주하고 핵 보복을 할수도 있다. 반면에 중국은 북한이 공격받으면 자동개입이 있는 [[조중동맹조약]]이 있지만, 미국과 러시아처럼 [[상호확증파괴]] 능력이 한참 뒤처진다. 그동안 [[북핵문제]]는 북한이 자초한 문제이므로, 중국 입장에서는 중립적인 상황을 관망할 수 있다. 당장 중국이 제일 급한건 [[대만]]과 [[남중국해]]인데 중국헌법에 [[양안통일]]이 명시되어 있어 한반도보다는 대만과 남중국해에 문제에 집중할 것이다. 현재 무역과 경제를 보면 남중국해가 전 세계 교역량이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라 중국 대륙의 중심지인 [[화북]]지역(베이징시, 허베이성, 톈진시, 내몽골자치구, 산시성.)보다 무역량이 많은 [[화남]](하이난성, 광둥성, 광시 좡족 자치구.)지역과 [[화동]]지역(상하이, 난징, 항저우, 칭다오, 쑤저우, 샤먼.)을 많이 신경쓴다. 그래서 중국은 [[도련선]]으로 태퍙양을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