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리산 (문단 편집) === 포유류 === || [[파일:지리산반달곰.jpg|width=220]] || [[파일:담비.jpg|width=230]] || || [[파일:하늘쥐.jpg|width=220]] || [[파일:달수씨.jpg|width=230]] || ||<-2> 지리산에는 여러 종류의 천연기념물 포유류와 멸종위기 포유류가 많이 서식한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아시아흑곰|반달가슴곰]], 담비, 수달, 하늘다람쥐. || 지리산에 서식하는 포유류 종의 수는 여러가지 말이 있다. 그러나 본 문서에서는 신뢰성이 비교적 높은 2011년 환경부의 조사결과를 인용하여 24종의 포유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기재한다. 지리산의 대표 포유류를 꼽자면 단연 반달가슴곰이 제일 먼저 꼽힌다. 반달가슴곰은 국립공원공단의 마스코트이자 지리산 국립공원의 깃대종이며 종복원기술원의 복원프로젝트 대상 동물이다. 담비는 다른 종과는 다르게 무리지어 생활하면서 반달가슴곰과 더불어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한다. 사냥을 무리지어 하기 때문에 자신보다 훨씬 몸집이 큰 멧돼지, 노루, 고라니 등을 잡아먹는다. 때문에 개체수가 너무 많아 문제를 일으키는 멧돼지와 고라니, 노루의 개체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개체 조절 능력이 표범보다 뛰어나다고 한다.] 한편, 담비는 90년대 말까지 밀렵으로 지리산에서 종적을 거의 감췄다. 그러다가 2000년대 들어서 밀렵이 확실하게 금지되고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진행한 생태계 복원사업으로 생태계가 다시 살아나 담비의 먹이가 풍부해지면서 담비의 개체수가 급증해 카메라에 전보다 훨씬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http://mn.kbs.co.kr/news/view.do?ncd=1178579|보도]] 수달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이다. 지리산에는 다른지역보다 수달이 비교적 많이 서식하는데, 그래도 좀처럼 보기 어렵다. 국립공원이 설치한 무인카메라에 종종 나타나서 생존을 확인시켜주고 있으며, 아주 가끔 방송사의 카메라에 잡히기도 한다. 농수로에 출현하는 일도 아주 드물게 있고 주로 엄천강 등 지리산의 강가에 서식한다. 하늘다람쥐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 328호 이다. 주로 지리산의 깊은 곳에 서식하며, 2009년에는 함양군 칠선계곡 근처에서도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고 2018년에는 남원시의 구룡계곡에서도 서식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 [[파일:부산하늘쥐.jpg|height=200]] || [[파일:하늘쥐의먹방.jpg|width=300]] || || 2019년 4월, 지리산에서 철거되어 [[부산광역시|부산]]으로 옮겨진 통신장비 안에서 새끼 하늘다람쥐가 발견되었다. || 미국에서 공수한 초유를 먹는 새끼 하늘다람쥐 || 2019년 4월에는 기구한 운명을 가진 지리산 하늘다람쥐의 사연이 언론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그 사연은 바로 2019년 4월에 지리산 벽소령 대피소 인근의 긴급 태양열 중계기가 철거되어서 부산으로 옮겨졌다. 그런데 이 통신장비 안에서 눈도 못뜬 몸무게 20g의 새끼 하늘다람쥐 2마리가 발견된 것이다. 이에 하늘다람쥐를 발견한 통신장비 업체 관계자들이 급하게 부산 을숙도 야생동물치료센터에 연락을 했고 새끼 하늘다람쥐들은 야생동물치료센터로 옮겨졌다. 그러나 야생동물치료센터에 새끼 하늘다람쥐가 처음 도착했을때는 새끼 하늘다람쥐의 상태가 희망적이지 못했다. 이에 야생동물치료센터는 수의사들을 총동원 하여 새끼 하늘다람쥐들의 체온을 높여주고 미국에서 공수한 초유를 먹여주는 등 새끼 하늘다람쥐들을 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그리고 새끼 하늘다람쥐들은 극진한 간호에 결국 눈을 떴고 이후 건강을 회복하고 한달사이 몸무게가 55g 가까이 늘어나는 등 빠르게 성장해 지리산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하늘다람쥐들의 기구한 사연을 많은 언론들이 보도했고,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도 소개되었다. [[파일:다람쥐.jpg|width=300]] 지리산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우리에게 친숙하기도 한 다람쥐 지리산의 다람쥐들은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적다. 때문에 아주 가까이 다가가 잡으려고 하지 않는 이상 사람이 와도 도망가지 않고 제 할일을 한다. 심지어는 사람이 주는 먹이를 받아먹는 다람쥐도 많다. 참고로 위의 사진 속의 다람쥐도 연하천 대피소에서 한 등산객이 발견한 다람쥐인데, 사람들이 있어도 겁내지 않아서 아몬드를 던져줬더니 잘 받아먹는다.. 이런 지리산 다람쥐의 성격 때문에 지리산속의 길을 다니다 보면 길목이나 도로에서 갑자기 다람쥐가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다. 문제는 이런 다람쥐들이 지리산을 관통하는 도로인 지리산로를 달리던 자동차에 치여서 로드킬을 당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런일 때문에 노고단의 접근성을 좋게 만들려고 뚫은 지리산로가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침범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여하튼 지리산로를 자동차로 지나갈 일이 있다면 야생동물들이 로드킬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지리산의 다람쥐들은 가을에 도토리묵을 만드는 주민들의 최대 경쟁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