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방은행 (문단 편집) == 역사 == 일반적인 의미의 지방은행은 [[1967년]] [[박정희]] 당시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의 지시로 정부의 "1도 1은행" 정책에 따라 지방 금융지원을 위해 설립된, [[서울특별시|서울]]이 아닌 지방에 거점 및 영업구역을 둔 지역 은행들을 말한다. 최소 납입자본금으로 1,000억 원이 필요한 전국의 시중은행과 달리 250억 원만 있으면 지방은행 설립이 가능하다. [[1967년]] 정부의 정책으로 여러 지방은행의 설립 당시의 최소 납입자본금은 1억 5,000만 원이었다. 1990년대까지 [[광역시]] 및 인근 [[도(행정구역)|도]]를 권역을 묶어 지방은행이 하나씩 있어 모두 10개의 지방은행이 있었다. 하지만 지방은행의 부실 문제가 불거지고 [[1997년 외환 위기]]를 거치면서 4개 지방은행이 퇴출되고 다른 은행에 인수되면서 6개 지방은행만 남았는데 그 중 3개는 다른 [[금융지주회사]]에 편입된 상태다. 이후 영업구역 제한이 다소 완화되어 [[서울특별시]] 및 각 광역시까지도 진출할 수 있도록 되었기 때문에 현재 점포망을 보면 예전 영업구역에 맞지 않는 사례도 많다. 영업구역 제한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1997년에는 [[뱅크라인통장]]이라는 상품이 나왔다. 하지만 가맹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에서 영업시간 내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는 것은 현금출금밖에 없고 다른 거래들은 뱅크라인통장을 들고 가맹은행 창구에 가서 거래해야 수수료가 없다. 뱅크라인통장 외에도 자체적으로 다른 곳과 제휴하여 자행처럼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전국 기반의 시중은행이나 농협은행 등에 비해 개인 고객이 주거래로 삼기에는 불편한 점이 없지 않으나, 살아남은 지방은행들은 해당 지역에서는 매우 건실한 지역 기반 기업들이자 '''제1금융권''' 메이저 금융회사들이다. 또한 지방은행들은 운영에 있어 (지역) 중소기업에 총 여신의 일정비율 이상을 제공하여야 하는 조건을 갖고 있다. 고로 해당지역 금융시장과 지역경제 전체에서 모두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자체 금고나 지방 거점 대학교 거래 독점 등이 가능한 것도 바로 이런 점 때문이다. 지역연고 기업이라고 그냥 주는 것이 아니다.] 이외에도 지역의 우수한 대학생들이 해당 지역 내에서 취업하고자 할 때 정하는 최고순위 기업이 바로 지방은행이며 취업난 와중에 더욱 부각되고 있다. 지방은행도 법적으로도 전국구 은행과 동급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우수한 지역회사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2015년 이후 규제 완화의 일환으로 지방은행의 [[경기도]] 진출이 허용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타 지역에 적극 진출은 하지만 수익성을 고려해서 타 시중은행이나 연고 지역에 비해 지점 규모가 작고 대출에 초점을 맞춘 영업을 하는 듯. 최근에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의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항하기 위해 연고지가 아닌 고객들에게도 자사 앱뿐만 아니라 [[핀테크]] 앱과 제휴한 상품들을 여럿 내놓고 있다. 지방 경제의 붕괴로 일부 지방은행의 수익률이 [[상호저축은행]]보다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은행은 '''제1금융권'''에 속하는 안정적인 금융기관이기 때문에 지방은행이 없어진 지역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지방은행을 다시 세우려는 논의가 존재한다. 하지만 설립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라 설립이 어려운 편인데 [* 지방은행은 [[대주주]]의 지분이 15%를 초과할 수 없다. 이 때문에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부실 지방은행이 떼거지로 망해 버리자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시 새 지방은행을 세우려 해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사업자가 없어서 설립이 어렵다. 현재 [[BNK금융지주]]의 주식을 갖고 있는 [[롯데그룹]]의 지분은 11.15%다.] 최근에는 충청, 강원 지방은행 설립에 대한 [[전국은행연합회]] 보고서를 각 당에 전달하는 등 논의 자체는 살아있다. 2023년 정부가 5대 시중은행의 과점 체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고 있고, 이에 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규모가 가장 큰 부산은행은 대기업 롯데의 지분율이 기준치를 초과하기 때문에 시중은행 전환이 불가능하다. 또한 상호저축은행의 경우에는 요건을 만족하면 지방은행으로 전환을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고도 했다. 이에 따라 지방은행이 추가로 인가될 가능성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