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화생물학 (문단 편집) ==== 진화론을 거부하는 이유들 ==== ※ [[마이클 셔머]]의 '왜 다윈이 중요한가(Why darwin matters)'에서 인용, 요약 정리함 위에 나온 진화론에 대한 곡해, 오해 그리고 거부감이 등장하는 이유를 정리하면 대략 다음과 같다. 셔머는 이를 5가지로 요약했다. * [[반과학|과학 자체에 대한 반감]]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과학 발견 및 이론은 [[과학과 종교의 관계|종교의 교리와 충돌할 때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이 진화론은 충돌의 최전선에 속한다. 이때 종교인들은 해당 발견 및 이론을 거부하는 과정에서 과학 자체에도 거부감을 가질 수 있다. 이는 다음 이유와 연결된다. * 특정 교리에 위협이 된다는 믿음 위에 언급한 과학에 대한 반감은, 단순한 거부감뿐만 아니라 오히려 과학을 이용해서 종교를 증명하거나, 종교의 틀에 맞춰서 과학을 고치려 들기도 한다. 이 좋은 예가 바로 창조설, 지적설계이다. * 진화론이 인간의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공포 오랫동안 인간은 [[선민사상|'동물'과는 다른 존재라고 스스로 믿어왔다.]] 그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구약 성경의 창세기이다. 창세기를 통해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자 지배자라고 자칭했다. 그런데 진화론은 인간이 다른 동물과 동일한 존재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진화론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진화론을 받아들이면 '동물이 아닌 인간'은 한낱 '동물'이 되어서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정체성을 상실할 것이라고 두려워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실이 아니다. 인간은 몇 만년만에 [[사람/문명|광대한 문화, 문명]]을 꽃피운데에 비해 2억전 [[공룡]]이 살던 시대도 살던 개미는 인간처럼 똑같은 동물이지만 몇 억년이나 지났는데도 인간처럼 예술, 도덕, 과학, 문명을 이륙하지 못했음을 생각하면 된다. 역으로 가끔씩 긍정적으로 선회하면 동물도 인간과 본질적으로 다를 거 없으므로 인간은 [[동물권|고통받는 동물들의 권리]] 신장에도 노력해야 한다는 좋은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 윤리적 허무주의, 도덕적 타락을 진화론과 동일시함 이건 진화론보다는 [[모더니즘|근대주의]] 사회 구조에 기반한 문제점에 가깝다. * 진화론은 인간의 본성을 공개하고 고정한다는 공포 [[진화심리학]]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진화론을 거부하는 사람들 중에는 '인간에게 이러저러한 본능/현상이 존재한다'를 '인간은 이러저러한 행동을 하는게 '''옳다'''로 연결시키는 [[자연주의적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그래서 역으로 '인간은 이러저러한 행동을 하는게 '''옳으므로''' 인간에게 이러저러한 본능/현상은 존재'''해야/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식의 도덕주의적 오류를 범하게 되고, 이것이 진화론에 대한 반감 및 부정으로 이어지는 것인데 사실 따지고보면 [[성경]]에서도 [[아담]], [[하와]]가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본성이 타락하는 내용이 나온다. 현상을 발견하고 그 근거와 배경을 설명하는 것과, 그 현상의 정당성을 따지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문제이다. 물론 진화론은 어디까지나 전자에 속하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탄생한 것이 바로 [[인문학]], [[윤리학]], [[법학]]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