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집시 (문단 편집) === 아시아와 아프리카 === [[이라크]]의 집시들은 이라크가 [[하심 왕가]][* 이라크의 이웃국가인 [[요르단]]의 현재 왕실 가문도 하심 왕가이다.]가 통치하는 왕국으로 1932년 영국의 식민통치에서 독립한 이후에 왕국 시절이던 1930년대와 1940, 50년대 당시 천대와 박해를 받았지만, 1958년 하심 왕가의 왕정이 압둘 카림 카심 총리에 의해 폐지당하고, 뒤이어 성립된 카심 총리의 [[이라크/역사#현대|이라크 제1공화국]] 정부(1958~1963) 역시 1963년 [[바트당]]과 카심 정권에 반대하던 이라크군 장성들이 일으킨 군부 쿠데타로 붕괴된 직후에 [[https://ko.wikipedia.org/wiki/아흐마드_하산_알바크르|아흐메드 하산 알 바크르]], [[사담 후세인]] 바트당 독재 정권때 와서는 차별 당하거나 집시에 대해선 안중에도 없었던 왕국 시절이나 카심의 제1공화국 정부 시기에 비해서 꽤 우대를 받기도 했다. 이들은 [[제4차 중동전쟁]]과 [[이란-이라크 전쟁]], [[걸프 전쟁]]에서 이라크군에 참전하여 이스라엘군, 이란군, 쿠웨이트군, 미국/서방 주도의 다국적군과 열심히 싸웠고 이란과 이스라엘, 쿠웨이트와의 전쟁이 끝난 뒤에는 국가유공자로까지 인정 받으며 집이나 가게를 얻어 정착해 잘 살아가기도 했다. 거기에 이들이 [[무슬림]], 아랍인들이 아니라고 반대 세력에 의한 테러까지 당하자 아예 군대를 보내 호위까지 해줄 정도라서 이라크의 집시들은 당시 바크르와 후세인 전 대통령을 강력하게 지지했고, [[특수 공화국 수비대]]에 들어가 [[이라크 전쟁]]이 터지자 총력을 다하여 [[미군]]에 맞서 싸웠다. 미군이나 영국군, 다른 서방국가의 군대들도 집시들이 총에 맞아 죽어가면 자폭으로 같이 죽자고 할 정도로 아랍인 출신 이라크군 병사들 못지 않게 지독하게 싸웠다고 평가할 정도였다. 결국 후세인이 실권 후 2006년 교수형으로 죽자 많은 이라크의 집시들은 후세인의 사형을 결정한 당시 이라크 [[정부]]와 미국 부시 대통령을 살인자라고 비난하고, 그의 사망에 애도하며 슬퍼했다. 현재 이라크에서는 집시들이 살던 집과 마을, 도시에서도 현지의 아랍계 이라크인들이나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다에쉬]](ISIS)들한테 쫓겨나 방황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살해당하기도 하고, [[시리아]]나 [[요르단]], [[이란]], [[레바논]] 같은 가까운 중동 주변국들로 가서 난민 생활을 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하다못해 집시와 똑같이 이라크에서 살고 있는 코카소이드 계통 소수민족인 [[쿠르드족]]의 경우 이라크 정부로부터 [[자치]]권이라도 얻은데 비해, 집시는 이라크내 쿠르드족들처럼 자치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 자치권을 행사하는 자치주를 설정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쿠르드족은 그래도 아르빌, 디후크 등 현재 쿠르드 자치주 정부가 통치하는 이라크 북부 지역에서라도 인구 구성비가 비교적 높아 자치권을 행사하는 자치주를 만들 수 있었던데 비해 이라크의 집시들은 이라크 국내에서도 쿠르드족들보다 더 극소수인데다, 오랫동안 아랍계 이라크인들과 [[잡거]]해온 시기가 너무 길어서 자치주로 삼을만한 집시가 다수를 차지하는 영토가 없다.] [[시리아]]에서도 독재자 부자였던 [[하페즈 알 아사드]]와 [[바샤르 알 아사드]]가 그럭저럭 잘 대우해준 편이긴 하지만, 여기에서도 2011년 [[튀니지]]의 민주화 혁명에서 시작한 [[아랍의 봄]]의 실패로 [[시리아 내전|전쟁]]이 일어나면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시리아의 집시들도 이라크 집시들처럼 알 아사드 정권의 편을 들어주며 시리아 내전에서 시리아 정부군과 같이 다에시(ISIS), 시리아 반군, 튀르키예군과 싸우기도 하였다. 아사드도 자기 편들어주고 목숨바쳐 싸워주는 이러한 자국내 집시들을 고마워하며 이들 가족들을 배려하고 국고금으로 돕기도 하면서 이들의 충성에 보답하기도 한다. 심지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했을때 러시아군에 지원하기도 하였다. 여하튼 자신들이 살던 이라크와 시리아가 커다란 혼란을 겪다보니, 이들 중에서는 [[친러|친러시아]], 친이란, [[반미]]/[[반서양|반서방주의자]]들이 많으며 시리아 내전 과정에서 시리아 반군과 IS들을 지원하던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쿠웨이트]] 같은 [[친미]]/[[이슬람 근본주의]] 성향의 아랍 군주국들도 역시 적대하는 편이다. [[이집트]]에서는 [[이집트 왕국|왕정 시절]]까지만 해도 자국민의 일원으로 대접 받았으나 왕정이 쿠데타로 무너지고 공화정이 들어서던 [[1950년대]]에 집시들에 대한 마구잡이 구타를 비롯하여 재산몰수, 추방까지 일어나면서 박해를 받기 시작했다. 일례로 그룹 아프로디테스 차일드의 일원이었던 그리스의 유명 가수 데미스 루소스도 이집트에서 태어난 집시 출신인데, 아버지는 집시이면서도 열심히 일해 상당히 잘 살았다고 한다. 하지만 군사 쿠데타 이후에 들어선 [[나세르]] 정권에게 모든 재산을 빼앗기고 추방당해 방황 끝에 그리스로 왔고 그는 [[그리스]]에서도 차별을 받았지만 열심히 일하고 노래를 불러 세계적인 가수로 대박을 거두었다. [[이란]]에도 집시가 있다. 현재 약 8만~9만 명이다.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부탄]], [[스리랑카]]와 같은 남아시아 국가이나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같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에도 집시들이 소수이지만 존재한다. 특히 인도의 경우 집시족의 선조가 인도 북부 지역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