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조국 (문단 편집) === 의미의 와전과 변형 === 시간이 흘러 이 은어가 밀리터리 커뮤니티를 벗어나 대중화되기 시작하자, 미국의 국방예산이 1000조원에 가까워서 천조국이라는 새로운 해석이 등장했다. 천조(天朝)라는 역사상의 개념과 단어가 생소하기도 하고, 천조(千兆)라는 숫자가 더 눈에 들어와서 빠르게 정착하였고 현재 이 용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 의미로 알고 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fsdsdfsdfsdfsfd.jpg|width=100%]]}}}|| [* 2014년 국방대학교 논문 '미국의 국방비 감축 추세와 군사력 재조정'에서 발췌한 자료로, 회계년도 15년 이후는 미 국방부의 예측치로 현재와 다를 수 있음. ] 이 단어가 처음 탄생한 시기로 추정되는 2006년이나 2007년의 미국 국방비를 보면, 각각 5300여억 달러와 6000여억 달러를 소비했는데, 이는 06-07년 당시의 900원대 후반의 환율로 계산해 보면 590여조원에서 630여조원이고 미국의 두 전쟁이 격화되어 국방 예산이 최대로 지출된 2010년을 1100원대의 당시 환율로 계산해 봐도 780여조원으로 800조원에 채 못 미쳤다. 그렇기에 국방 예산이 1,000조원이라 천조국이라는 말은 당시로서는 틀린 말이긴 하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환율이 치솟은 2008~2009년에는 1달러당 1570원이나 되는 엄청난 초고환율로 인해 천조원을 잠깐 찍게 되었지만, 단어의 생성 시기인 2007년을 기준으로 따져볼때 당시 기준으로선 600여조원의 국방 예산을 천조로 반올림하는 것은 부자연스러운 면이 있다. 천조원이 아니었음에도 '천조국'이라는 단어가 갑자기 생겨난 것 또한 자연스럽지 못하기에 원래 있었던 상기한 '천조'라는 단어가 활용되다 2010년 이후 이 단어가 본격적으로 미국의 위엄을 찬양하는 것으로 치환 되어 특정 커뮤니티를 벗어난 밈이 되었을 때, 단어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당시 800여조원에 이르게 된 미국의 국방비를 반 올림 한 숫자의 표현이라 이해 했을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사실 일반적으로 800조원 규모면 국방 예산이라고 불릴 수준은 아득히 초월했고 '''국가 총 예산''', 그것도 강대국이나 경제대국 중에서도 상위권으로 분류되는 국가에서나 볼 수 있는 규모의 돈이다.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인 [[한국]]의 1년 예산이 2020년 기준 500조이다. 그러니까 저 당시 미국 국방 예산이 한국 국가 예산의 1.6배 가까이 된다는 얘기다. 그러나 2023년 기준 중국과의 패권 경쟁으로 인하여 국방비를 계속 증액시킨 끝에 미국 국방비가 8,580억 달러, 한화 1,116조 원을 돌파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국방비 천조국이 되었다.''' 미국에 사대하는 문화를 비꼬기 위해 쓰이던 천조국이 해당 시점을 기준으로 국방비 천조를 뜻하게 바뀌면서 뜻이 덜 부담스러워 졌고, 일반에서 퍼져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