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철(원소) (문단 편집) === 생물 === 철분은 인간을 포함한 많은 수의 생물에게 반드시 필요한 물질 중 하나다. 그 이유는 피를 만들고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적혈구 속의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이 철분이기 때문.[* 이 때문에 피의 색깔이 붉은색인 것이다. 다르게 말하자면 산화철의 색이 곧 피의 색이다. 실제로 강력한 방사능에 피폭되는 사고를 당해 적혈구가 모두 파괴되어 헤모글로빈이 사라진 [[세실 켈리|환자]]의 혈액은 붉은 색이 아니라 혈장에 가까운 투명한 색을 띈다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 헤모글로빈 대신 다른 요소를 사용하는 생물은 피의 색이 다르다.] 때문에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이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을 앓기 쉬운데, 이는 [[월경]] 등으로 인한 [[출혈]]로 철분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이어트를 할 경우에도 철분이 부족하면 위험하다. 특히 임산부는 보통 중기(4~5개월)부터 태아와 산모가 필요로 하는 혈액량이 늘어나고, 출산 중 출혈이 많아지면 수혈을 해야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으므로 철분을 필히 복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보통 고기, 간, 달걀 노른자, 곡류, 해산물, 과채류, 녹황색 채소 등에 많이 들어있다. 주된 섭취경로는 식품이며, 철분이 첨가된 알약이나 액상 철분제, 수액과 혼합된 [[정맥주사]]로도 체내에 투여할 수 있다. 일시에 많은 양의 철분이 체내에 유입되면 소변이 검붉은 색으로 변한다. 다행히도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곧바로 되돌아온다. 또한 변의 색이 검푸르고 칙칙한 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약으로 철분제를 섭취할 경우 흔한 부작용이 바로 [[변비]]. 임산부들이 변비로 고생하는 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알약 철분이 맞지 않으면 액상 철분으로 바꿔본다. 또한 야채와 사과, 참외 등 배변에 효과가 있는 과일을 적정량 같이 먹어주면 좋고 유산균이나 푸룬주스도 효과가 있다. 단 인위적으로 소르비톨 성분을 첨가해 제조하는 푸룬주스도 있는데 이런 것을 먹으면서 다른 배변유도 식품을 같이 먹으면 폭풍설사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원래 푸룬에는 소르비톨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변비에 좋은 것인데 여기에 소르비톨을 더 첨가하니 장이 약한 사람은 탈이 나는 것이다. 임산부의 경우 심한 설사는 자궁수축을 유발해 조산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밥이든 약이든 아무거나 먹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또한 임산부라면 주스의 당지수에도 주의를 기울일 것. 만약 혈중 철분 농도가 급격히 증가할 경우 급성 철 중독증에 걸릴 수 있다.[* 유아용 철분제는 어린이들이 1KG당 60mg을 넘겨서 섭취하면 [[치사량]]에 도달할수있다고 한다. 다만 보통 철분 영양제의 경우 성인기준 일일권장량의 300%인 30mg 정도만 들어가있기에 10kg의 아이가 급성 철 중독증에 걸릴려면 20개의 캡슐을 먹어야 한다.(...)] 보통 철 섭취 48시간 후에 발생하며 쇼크, 대사 산증, 혼수상태, [[경련]], 요세관 괴사, 간 독성으로 인한 황달 등이 나타난다고 한다.[[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44979|관련 기사]] 일부 식품(철분 강화 시리얼 등)에 들어있는 철분은 그냥 대놓고 철가루를 넣었다. 이는 식약처에서 인증한 안전한 철가루다. 실제로 육고기가 귀하고 소득이 낮으며 육류 보관기술이 떨어져 염장한 젓갈을 많이 먹는 [[캄보디아]]는 국민의 절반 이상이 철분결핍증에 시달리고 있어서, 캄보디아에서는 음식 만들때 철덩어리를 넣어 끓여서 철분을 보충하기도 했다. 이것은 2020년 현재진행형이기도 해서 [[행운의 철 물고기]]라는 것을 이용한다고도 한다. 이것은 실제로 안전한 철분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철분이 부족하면 [[ADHD]]를 촉진시킬 수 있다. 철분 결핍이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의 기능이상을 일으켜 ADHD라는 생태적 병리를 촉진한다는 연구보고서가 발표되었는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혈중 철분을 측정한 결과, 정상 그룹에서는 10%만이 혈중 철분 수치가 비정상인 반면 ADHD 그룹 중 무려 84%가 혈중 철분 수치가 낮게 나타났다. 또한, 혈중 철분 결핍이 아주 심한 어린이들 중 ADHD 그룹에 속한 비율은 32%, 정상 그룹은 단 1명에 불과했다. 이 연구결과 어린이들의 혈중 철분 수치가 낮을수록 ADHD 증세가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발표했다. 소아신경학에서 발표된 연구에서는 ADHD에 걸린 철분 결핍증 어린이들이 철분 보충제를 복용했을 때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철분은 [[도파민]] 전구체인 레보도파가 도파민으로 변화시키는 효소 생성을 돕는데 철분이 부족한 경우 체내 도파민 생성에 영향을 미쳐 철분이 부족한 ADHD 환자에게는 철분 보충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나름(?) 재밌는 실험이 있다. 크고 넓은 통에 물을 어느 정도 채우고 위에 씨리얼을 뿌린다. 그 다음 자석을 가까이 가져다대면, 씨리얼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철이 씨리얼에 들어있음을 알 수 있는 생활속 실험. (실제로 스펀지에서 이 실험을 해본적이 있다.) 체내에 철분이 장시간 과다하게 축적되면 동맥경화 등을 유발한다. 철을 이용한 주조 작업환경은 발암요인으로 IARC(국제 암 연구소)가 분류하고 있어서 오해하기 쉬우나, 철 자체는 IARC의 발암물질이 아니다.[[http://monographs.iarc.fr/ENG/Classification/ClassificationsGroupOrder.pdf|"Iron and Steel Founding"을 주목 #]] 비슷한 사례로는 신발 제조/수리(Boot and shoe manufacture and repair), 가구/캐비닛 제조(Furniture and cabinet making)가 있다. [[http://www.inchem.org/documents/iarc/vol34/iron&steelfounding.html|참조]]. 당연히 신발은 발암물질이 아니다. 작업환경이 위험한 것이지. 그 외에도 철분이 과다하게 축적되면 그 골치 아픈 변비를 유발한다. 인간의 피에서 약간 비릿한 [[금속맛]]과 금속향이 나는 이유 또한 철분에 의한 것이다. 전자는 입 안에 상처가 났을때 느낄 수 있고, 후자는 [[코피]]가 터졌을때 느낄 수 있다. 철은 식물에게도 필요한데 [[엽록소]]는 헤모글로빈과 거의 비슷한 포르피린 구조를 가지고 있고 이의 합성에는 철 이온이 필요하다. 엽록소 자체는 철 원자 대신 마그네슘 원자가 들어 있지만 이의 합성과정에서는 철이 역할을 하므로 철이 부족하면 엽록소가 생성되지 못하게 된다. 또 질소화합물의 이용에도 철이 필요하다. 흙에는 철이 풍부하므로 육상식물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바다물 속에는 철 성분이 산화철로 침전되어 버려 바닷물에 녹은 철 성분이 부족하다. [[은생누대|시원대]] 고대의 바다에는 철이 풍부했지만 산소가 많아지며 산화철이 되어 가라앉아 지층에 묻혀버렸다. 그래서 바다의 식물성 플랑크톤의 생장을 제한하는 제한요소가 바로 바닷물의 철 함유량이다. 세계의 바다의 프랑크톤 등 바이오매스의 분포를 보면 대부분의 바다생물은 육지 부근 연안바다와 대륙붕에 집중해있다. 육지에서 먼 원양에는 프랑크톤이나 물고기 등 어족자원이 거의 없어 "대양은 사막(Ocean is Desert)" 이라는 말도 있다. [[https://oceancolor.gsfc.nasa.gov/SeaWiFS/IMAGES/seawifs_biosphere_70W_anniversary.jpg|엽록소 밀도]] 이렇게 육지에서 먼 대양이 광합성등 생명활동이 적은 사막이 된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철 원소의 부족이고 그다음이 인(燐)원소의 부족이다. 육지에서 가까운 연안바다에는 흙에서 녹은 철이 강물을 통해 유입되기도 하고 또 육지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미세먼지 등에 철이 풍부하여 식물성 플랑크톤 등이 잘 자랄 수 있다. 사막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의 양과 바다생물의 번식과 관련이 깊다는 연구도 있다. 그래서 인공적으로 철 화합물을 원양바다에 대량으로 비료로 시비하여 플랑크톤을 대량으로 번시키는 인공적인 적조를 일으키는 실험에도 성공했다. 즉 바다생태계도 철만 추가로 공급되면 바이오매스를 크게 늘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철비료 시비를 통해 바다의 광합성을 늘려서 지구 온난화를 지연시키자거나 대양을 연안양식장처럼 어족자원 양식장으로 만들자는 주장도 있다. 원래 원시지구의 바다에는 비교적 물에 잘 녹는 철화합물이 풍부했지만 37억 년전 경 [[남세균]]류가 지구 바다에 등장하며 광합성을 시작하고 그 부산물로 산소를 배출하자 바다에 녹아있던 철이 산소와 반응해 물에 잘 녹지않는 산화철이 되어 25억 년전~ 23억년전 경에 해저로 가라앉아서 대규모 산화철 지층(縞狀鐵鑛層, Banded Iron Formation)을 이루어서 바닷물 속의 철 성분이 고갈되어 현재는 철의 농도가 낮은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