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철(원소) (문단 편집) == 특징 == 핵자구조 메커니즘에서는 결합에너지가 가장 큰 원소 중 하나다. [* 니켈의 동위원소인 니켈-62가 결합에너지가 가장 크고 그 다음이 철-58, 철-56 순이다. 하지만 니켈-62는 니켈 중 3.63%, 철-58은 철 중 0.28%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수소를 핵융합하여 더 무거운 원소를 생성하는 [[항성]] 핵합성 과정은 [[삼중알파과정]]으로 탄소를 생성한 뒤 탄소를 시작으로 헬륨 입자가 융합하는 알파 과정을 통해 니켈-56까지 합성한다. 그런데 핵융합으로 발열 반응을 일으키려면 양성자나 중성자의 수가 바뀌지 않아야 한다는(즉, [[약한 상호작용]]을 해선 안 된다) 조건이 있다. 따라서 항성 내부의 원소와 핵합성 과정으로는 철-58이나 니켈-62가 대량으로 생성될 수 없으며 니켈-56이 대다수를 차지하게 되는데, 니켈-56은 불안정하므로 코발트-56을 거쳐 안정한 철-56으로 붕괴한다. 또한 핵자당 질량이 가장 작은 것은 철-56이다. 중성자는 양성자보다 0.14% 무겁고 니켈-62는 철-56보다 중성자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철로는 [[핵융합]]과 [[핵분열]] 둘 다 에너지를 들여야 가능하다. 철보다 가벼운 원소가 핵융합을 하면 에너지를 내놓지만 (발열반응), 철보다 무거운 원소는 핵융합을 할 때 흡열반응을 하여 오히려 에너지를 흡수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지구형 행성 내부에서 철이 제일 풍부하다. 철보다 무거운 원소는 [[초신성]]까지 진화한 항성에서 고속 중성자 포획 (R-과정), 중성자 포획 (S-과정), 양성자 포획 (p-과정)을 통해 생성된다. [[구리(원소)|구리]]보다 흔하고 단단하지만 산화 서열([[이온화 경향]])은 높고, 녹는점도 약 1538℃ 정도로 높기 때문에 제련법이 좀 까다로워 구리보다 늦게 사용된 [[금속]]이다. 다만 제련기술이 발달한 현재는, 지각에 4번째로 많은 원소이며[* 금속 중에서는 [[알루미늄]] 다음으로 많은 원소다.우주에서는 수소, 헬륨, 산소, 탄소, 네온 다음으로 많다.] 강도, 가공성 등이 그런대로 괜찮아 온갖 도구를 만들 수 있다. 이 때문에 모든 산업용 금속 중에서 가장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비]]를 자랑한다.[* 습한 공기중에 오래 두거나 물에 닿으면 부식이 되는 단점이 있으나 이는 도금이나 페인트 칠로 피막을 입히는 방법으로 쉽게 보완이 가능하다.] 과학 기술의 발달로 각종 신소재가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무게 때문에 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항공우주사업을 제외하면, 1만 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철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소재를 찾지 못한 것도 이 저렴한 가격과 튼튼함 때문이다. 다른 금속들과 비교할 때 압도적으로 자력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강자성체 금속으로도 유명하다. 애초에 강자성([[強]][[자성|磁性]])의 영어 표현은 [[철(원소)|ferro]][[자성|magnetism]]이다. 주의할 점은 이 문서에 작성된 철의 특징은 어디까지나 '''철 원소''', 즉 순수한 Fe에 대한 서술이고,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철은 절대 다수가 개량된 합금이라는 점이다. 물론 대강의 특징은 공유할 수 있겠지만, 합금 저마다 성질이 다르니 주의하도록 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