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철(원소) (문단 편집) === 낮은 내한성 (저온취성) ===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낮은 온도에도 상당히 취약하다. 철은 낮은 온도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취성이 커져서 부서지기 쉽게 된다.[* '저온 취성'이라고 한다.] -30°C까지는 버티지만, 이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는 얄쨜없이 약해진다. 철을 [[액체질소]]로 냉각 후 두드리면 유리마냥 산산조각날 정도다.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도 [[빙산]]에 부딪힌 탓도 있지만, 날씨가 매우 추워서 그로 인한 선박 강철의 강도 저하 및 취성 증가로 인해 발생한 점도 한몫했다. 미국은 전쟁(제2차 세계 대전) 중에 [[리버티선|리버티쉽급 화물선]]을 혹독한 추위로 인해 무려 12척이나 잃었다. 워낙 급조한 염가 선박이라 극저온의 바닷물에 저절로 두동강이 났다고. 군복무를 하면서 강원도 산간이나 철원 지역 같은 극한의 냉기를 맛보는 지역에서 겨울을 보냈다면 알겠지만, [[K2 소총]]의 철제 장전손잡이가 한겨울에는 쉽게 부러진다. 애초에 교체가 간단하도록 얇고 넓게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유독 여름보다 겨울에 자주 부러지는 이유가 바로 철의 취성 때문. 알루미늄을 제외하면 일상에서 사용되는 금속과 비금속 대부분이 냉기에 약하긴 하지만, 철의 경우는 워낙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다보니 특히 부각되는 편이다. 이는 철의 결정 구조가 저온에 영향을 받아 결정 입자 간의 결합성이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철을 특별한 합금으로 만들면 추위에 견디는 성질이 훨씬 좋아진다. 특히 니켈, 코발트, 바나듐 같은 물질과 합금하여 내냉성 강철을 만들곤 한다. 물론 가격은 일반 강철보다 많이 비싸진다. 근년에는 이런 비싼 물질과 합금하지 않아도 강철을 "섬유상(fibrous)" 구조로 제작하여 -100°C에서도 견딜 수 있게 하는 연구가 일본에서 진행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