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년실업 (문단 편집) ===== 종교의 약화 혹은 탈종교화 ===== 공동체의식 약화는 청년층이 기성 종교를 외면하게 만든다. [[개인주의]]가 상당부분 확산된 가운데 청년실업 등으로 인간관계에 대한 기피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기존 종교나 기존 윤리의식에 대한 회의감, 의심도 더욱 증폭될 것이다. 특히 종교적 신앙적 경건성 보다는 [[헌금]]이나 [[십일조]]에 집착하는 [[한국]]의 일부 [[기독교]]계 특유의 환경과 타종교, 타 사상에 대한 과도한 배척과 과도한 공격, 배타성 등은 이미 [[고학력자]]나 일부 [[중산층]]들에게도 충분히 염증, 부정적인 시선을 준 데다가, 청년실업이 만성화된 상황에서 치명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교회처럼 주기적으로 회합, 친목을 다지는 자리에서는 암암리에 스펙 경쟁이 발생하기 일쑤이며, 연애-결혼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보니 청년 실업자, 즉 백수는 그 자리가 불편하기 짝이 없다. 교회 내에서도 그러한 계층을 신경써주지 않는다면 거의 퇴출, 탈퇴에 가까운 자진 이탈이 발생할 수밖에 없으며, 숫자가 줄어든 조직은 점점 더 폐쇄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유입책을 실행하지 않는 한 조직의 약화는 반복될 수밖에 없는 것. 다만 문제점이 있어도 신앙의 차원을 넘어 종교는 물질적 것 이외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좋은 역할을 수행한다. 고려대 심리학 교수 허태균은 "어쩌다 어른"에서 사회 질서가 잘 지켜지는 선진국들은 예외 없이 그 나라 주류 종교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언급하며, 종교가 해체되는 것은 사회구성원들에게 심각한 가치의 공황을 불러일으킨다고 지적한 바 있다. 실제로 우리가 현대사회에서 보편적 윤리와 도덕으로 규정한 상당수의 개념들은 종교적 가르침에서 왔으며, 종교의 해체는 결과적으로 사회 구성원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보편적인 인간의 가치가 나올 수 있는 통로의 소멸을 뜻하는 것일 수 있다. 반대급부로 사회의 세속화는 명예와 도덕 등의 무형의 가치를 계속해서 평가절하하고, 오로지 금력과 권력의 획득만을 미덕으로 삼는 천박한 풍토를 형성하기 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 [[코로나19]]가 한국에서 전파되는 과정에서 종교집단의 우두머리라고 자칭하는 이들[* [[이만희(종교인)|이만희]], [[전광훈]], 안희환 등]이 악영향을 많이 미쳤고, 이들을 교회 연합이 제대로 규제할 방법을 찾지 못하면서 가뜩이나 코로나19 자체로 인해 모든 것이 멈추면서 청년실업에 대한 반발 자체는 사그라들은 것처럼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청년실업의 정도가 심해지고 종교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증가해 종교이탈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어두운 전망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결국 종교단체가 변해야 한다. 십일조와 같은 물질적 이득을 포기하고, 금전적 스펙을 비교하는, 또다른 작은 사회로써의 종교가 아닌. '''물질적 가치 그 이상을 추구하며, 서로를 사랑하는''' 본연의 가르침을 따르며 희망과 용기를 준다면 오히려 전후 기독교의 급격한 확산처럼 종교가 더욱 퍼질수도 있다. 결국은 종교단체가 변해야 한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