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초콜릿 (문단 편집) == 오해: [[카카오버터]]가 들어가면 고급 초콜릿? ==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카카오버터, version=158, paragraph=3.1)] 한국에서는 [[카카오버터]]가 들어가면 고급 초콜릿이며 다른 유지가 들어가면 싸구려라는 인식이 퍼져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팜유나 콩기름 뿐만 아니라 '''카카오버터를 많이 넣은 초콜릿 역시 고급 초콜릿은 아니다.''' 명품 초콜릿 상당수가 카카오버터가 따로 들어가지 않거나 미량만 들어간다. 보통은 카카오메스에 케인슈거만 들어가는 경우나 여기에 약간의 카카오버터만 추가되는 식이 많다. [[카카오버터]]가 결코 초콜릿 풍미의 모든 것은 아니다. 카카오버터가 들어갔다 하더라도 카카오버터 자체의 품질, 혹은 가장 기본인 카카오매스 부터가 엉터리 품질이라면 넣으나 마나다. 카카오버터가 무안단물 같은 만능 고급 초콜릿 생산 치트키는 결코 아니다. 그리고 카카오매스보다 카카오버터가 더 비싸다는 말도 가장 저렴한 물건들 끼리 비교에서나 그런 것이고 품종이나 품질에 따라서 카카오매스와 버터의 가격은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난다. 제대로 된 고급 초콜릿은 원재료 조달부터 대충 만든것과 확연히 다르게 진행되고, 제조 공정에도 더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 당연하지만 가격도 그만큼 비싸진다. 한국에서는 기업들이 [[팜유]]와 같은 값싼 재료로 카카오버터를 대체하고 판매 가격은 오히려 더 올리는 재료 밑장빼기를 하도 남발한 탓에 많은 사람들에게 카카오버터 들어간 초콜릿 = 고급 초콜릿이란 이상한 인식이 박혀버렸다. 고품질인 카카오매스 쓰면 카카오버터가 안 들어가도 맛있다. 국산 초콜릿 대부분 코코아매스 대신 더 싼 코코아 프리퍼레이션[* 코코아 프리퍼레이션은 카카오매스와 [[전지분유]]를 섞은 것으로 순수한 카카오매스 함량을 줄였기에 상대적으로 가격 또한 저렴하다.]을 쓰는 것이 문제인데 이 부분은 거의 언급이 안 되는 것도 문제다. 시중에서 파는 몇천원짜리 초콜릿은 다 코코아 프리퍼레이션이 기본으로 다량 함유되어 있는게 현실이다. 다시 말해서 '''초콜릿의 품질에는 [[카카오버터]]보다 [[카카오매스]]가 훨씬 중요하다.''' 카카오버터 없이도 초콜릿을 만들 수는 있지만 카카오매스 없이는 화이트 초콜릿밖에 만들 수 없으므로 카카오매스가 훨씬 중요하다. 애초에 '''카카오매스 안에 카카오버터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이걸 구별해서 말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 그러니까 시중에서 나오는 식물성유지 초콜릿에 대한 대안으로 카카오버터만을 강조하는 마케팅은 정작 카카오버터보다 더 중요한 카카오매스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는 짓을 보이고 있는데 싸구려 초콜릿에 대한 비판을 한답시고 이 역시 은근슬쩍 밑장을 빼고 있는 행태라고 할 것이다. 특히 [[노브랜드]] 초콜릿은 언론의 카카오버터 논쟁에 불이 붙을때 카카오버터만 강조하는 마케팅으로 큰 이익을 봤으나 정작 이들도 카카오매스에 대한 논의는 쏙 빼놨다. 식약청 기준이 코코아고형분 함량 30% 이상(코코아버터 18% 이상, 무지방 코코아고형분 12% 이상)인데 재료 갖고 장난질 치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 이렇게 정해진 것이고 식약청 기준으로는 발로나를 대표하는 팔미라[* 카카오버터 8%]같은 최고급 중의 최고급 초콜릿도 초콜릿이 아닌 준초콜릿이며 악명높은 메이지 카카오99%[* 카카오메스 95%, 카카오버터 4%. 지금은 단종]도 준초콜릿이다.[* 실제 이들 초콜릿은 식약청 기준 준초콜릿이 맞으며 포장지에도 준초콜릿이라 적혀 있었다.] 아예 최고급 크리올로 품종의 카카오메스 100%로만 만들어진 도모리의 100% 초콜릿들도 준초콜릿이 된다. 카카오메스 외의 잡성분이 1도 안 들어가도 초콜릿이 아닌 준초콜릿이 돼 버리는 것. 식약청 기준이 얼마나 웃기는 기준이냐면 딱 식약청 기준만 충족해서 초콜릿을 만들 경우 초콜릿의 풍미가 떨어지고 느끼함은 배가 된다. 카카오메스로 80% 이상을 채워넣어도 카카오버터를 추가로 18%나 더 넣지 않으면 초콜릿이 아니다. 저걸 다시 카카오매스에서 카카오버터를 18%만 짜내고 따로 넣으면 초콜릿이 된다는 말인데 조삼모사와 다를게 없다. 애초에 카카오메스에 카카오버터 함량이 절반 가까이 들어있고 심지어 카카오버터를 짜낸 카카오파우더에도 카카오버터가 어느정도 남아있기 때문에 카카오메스를 많이 넣으면 성분상 카카오버터 함량 18% 이상이 쉽게 충족 되지만 이걸 억지로 분리해서 따로 넣어야만 법적인 기준이 충족되며 그렇기 때문에 '''세계 최고급 초콜릿으로 유명한 초콜릿들 상당수가 식약청 기준으로는 초콜릿이 아니라 준초콜릿이 되버린다.''' 어지간한 초알못이 아니고서는 발로나 팔미라를 초콜릿 취급 안하는 사람은 없다. 사실 이제야 공론화가 된 것에 가깝다. 카카오버터보다 카카오메스가 더 중요하다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카카오 성분이 20%도 안되고 카카오버터마저 유지로 대체하던 회사들이 좋은 카카오메스를 썼을리가 없으니까'''. 진정으로 회사들이 카카오버터 논란에 억울했다면 카카오메스 차별 마케팅을 했을 것이다. [[남양유업]]은 멀쩡한 [[카제인나트륨]]을 나쁜거마냥 마케팅까지 했는데 진짜로 좋은 카카오메스를 썼다면 마케팅을 안 했을리가. '아에 다른걸 썼다' 라고 직관적으로 알기 쉬운 카카오버터/유지 문제가 해결 되자 수면 아래에 잠자던 카카오메스 품질에도 이의가 제기 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