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총 (문단 편집) == 안전 수칙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사격술)] 총기 사용의 핵심. 만약 당신이 어느 조직에 있든지 간에[* [[군대]]라든지, [[경찰]]이라든지, 스포츠 사격 팀이든지 아니면 사냥 동호회라든지 불법 조직이더라도.] 어떤 상황에 있든지 간에 실총[* [[에어소프트건]]을 다룰 때도 유의하는 게 바람직하다. 살상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도, 사람에게 중한 부상이나 영구적 장애를 남기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을 만지고 있다면, 이 항목을 반드시 기억해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살인자가 될 수도 있다. 참고로 여기 나온 팁의 대다수는 실제 사격장에서도 알려주고 군대에서도 알려주는 팁이다. * '''모든 총기는 실탄이 장전되어 있다고 생각하라.''' 실제 총기를 다룰때는 늘 실탄이 장전되어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고, 그만큼의 주의를 기울여 다뤄야 한다. 대한민국에서도 군대에 입대하게 되면 훈련소에서 총기를 배우면서 이 말을 자주 듣게 될 것이다. "빈 총에 맞으면 3년간 재수가 없다"라는 속어도 있는데, 설사 빈총이라도 사람에게 겨누고 격발하는 것은 엄격히 지양해야 하는 행위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많은 총기 오발사고들은 총을 다루는 사람이 실탄이 장전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했다가 벌어지는 일들이다. * '''총구를 목표 외 사람에게 겨누지 말기.''' '''가장 중요한 안전 수칙이자 가장 눈에 띄기 쉬운 수칙이며 동시에 "가장 잘 지켜지지 않는 수칙이다."'''[* 총기를 훈련으로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이 수칙을 잘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방아쇠만 안 당기면 되니까''' 혹은 '''방아쇠에 손을 안 대면 되지'''라는 안일한 생각과 '''"장난"'''으로 사람에게 총구를 들이밀거나 총을 마구 휘두르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 총기를 사람을 향해 대충 거치시키는 경우가 많다.] 들고 있는 총이 빈 총이고 안전장치가 걸려있어도 일단 총구는 '''무조건''' 표적지 전방을 향하거나 전방에 사람이 있다면 땅 혹은 하늘[* 한국 군대에서는 대부분 총구를 하늘로 두라고 교육하며 사격훈련 후 총기 점검을 할 때도 총구를 하늘로 두고 격발을 지시한다. 단, 함선의 경우에는 배 밑바닥에 구멍나면 바로 침수니까 바닥이 아니라 하늘로 두고 격발하며, 항공기와 헬기는 보통 연료가 들어가는 날개와 엔진, 그리고 동력부는 상부에 있으니 바닥으로 두라고 한다.]로 두고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산탄총의 경우에는 전자를 택하는 게 좋다.] '''"모든 총은 발사되기 직전이다."'''라고 생각하면서 다루어야 한다. 설령 그게 장전이 안 된 빈 총이라도 사람에게 겨누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며 매우 높은 확률로 온갖 쌍욕을 먹을 수 있는 행동이다. 군에서 "빈 총에 맞아도 3년 재수 없다"라는 말을 하는 이유이다. 명심하자. '''총구 전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전시 상황이 아닌 한, 총구의 방향이 사람을 향하게 해서는 절대 안 된다.'''[* 조금 심한 경우 총기의 파지 자세를 바꾸는 과정에서 실수로 잠깐 0.2초 정도 총구가 사람에게 향한 걸로도 온갖 쌍욕과 얼차려를 받기도 한다. ~~물론 이 정도로 융통성 없는 상관은 드물다~~] 당연하지만 잘못하면 멀쩡한 사람을 한 순간에 죽이거나 장애인으로 만들 위험이 있는 물건이 소총이니 안전수칙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 설령 전쟁 상황이라 할지라도, 병사들은 적군을 겨누기 직전의 그 순간까지도 총구는 허공에 겨누고 손가락은 방아쇠에서 떼어놓도록 훈련받는다.[* 미드 [[더 퍼시픽]]에 나오는 에피소드로, 미 해병 제1사단이 한참 전투를 치르는 와중에 잠깐 실탄사격훈련을 하는데, 부주의하게 총구를 사격통제교관 쪽으로 돌린 신참 소위가 헤이니 중사에게 개박살이 나는 장면이 나온다. 평시도 아니고 험악한 전투가 벌어지는 와중의 일이다.] 물론 총기는 사람을 살상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맞고 전시상황에서는 사살 대상인 경우에 한해서 사람에게 쏴도 된다. 사격장의 타깃이 사람의 상반신 형태인 이유는 적의 상반신을 보자마자 쏘게 만들도록 설계 되어 있기 때문이다. * 목표를 정조준할 때까지 방아쇠에서 손 떼고 있기. 방아쇠라는 게 의외로 민감한 물건이다. 물론 총기들은 관리를 잘했다면 늘 일정한 압력을 가해야 트리거가 작동되지만, 관리 상태가 메롱이라거나 싱글액션 방식인 권총이라면 트리거가 대단히 민감하기 때문에 살짝만 건드려도 격발되는 경우가 있다. 목표를 정조준하기 전까지는 방아쇠에 손을 걸치지 않는 게 필수다. * 부품 상태로 장전 유무 확인하기. 만약 총을 슥 훑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juwfjE-3Tp4|노리쇠가 전진되어 있다면]] '''일단 그 총은 약실에 총알이 있는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 물론 총은 총알이 없어도 강제로 노리쇠를 전진시킬 수 있다. 하지만 신나게 쏴제껴도 총알이 남아있다면 '''그 총은 절대 노리쇠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저렇게 간주하는 것.[* 단 이 지침은 소총 같은 개인화기에 보통 쓰이는 [[클로즈드 볼트]] 방식에 해당하는 지침이고, 대다수의 [[기관총]]이나 [[M3 기관단총]] 등 구식 기관단총과 같은 [[오픈 볼트]] 방식 총기는 노리쇠가 열려 있는 상태가 발사 가능 상태이다. [[볼트액션]] 총기는 격발 핀이나 약실 뒤의 부품이 뒤로 후퇴했다면 발사 가능 상태이며, 중절식이나 [[리볼버]]식은 약실을 열었을 때 탄이 있거나, 공이치기가 후퇴되어 있다면 발사 가능 상태이다. ] * 안전장치는 격발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늘 '안전'으로 맞추기. 안전장치라는 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긴급히 대응할 때 안전이 걸려 있으면 빠르게 반응하지 못하지 않을까?라며 안전을 풀고 다니는 미친 사람도 있는데, '''절대 아니다.''' 보통 안전장치는 총을 쥔 손의 엄지(보통 오른손잡이가 많아 총몸 왼쪽에 달린다)가 닿는 곳에 위치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의 훈련만 받아도 조준하는 동시에 푸는 게 가능하다. [[QBZ-95|일부 설계 미스 총기]]나 [[AK-47|인체공학에 대한 개념이 부족했던 과거 총기]]의 경우는 손가락만으로 조정하기 힘든 경우도 있으나 소수일 뿐이고 이마저도 현대에 재설계되거나 개량형 모델이 나오면서 변경되는 추세다.[* 특히 [[AKM]] 계열이 비인체공학적이었으나 현대가 되면서 다소 개선되었다.] --물론 르벨 M1886처럼 안전장치가 없는 총이라면 무조건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르벨 M1886]] 같은 2차대전 이전의 프랑스 소총은 안전장치가 존재하지 않으나 이 경우는 사용자를 처음부터 군인으로 설정했고, 당시 프랑스군은 지휘관의 명령이 내려지기 전에는 약실에 탄을 장전하지 않는 것이 전술교리였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안전장치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다. 즉, 애초에 격발준비 상태로 총을 소지하는 경우를 상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전장치가 없었다. 하지만 이건 굉장히 이례적인 경우고, 그 외의 거의 모든 총기, 특히 군용은 교리고 뭐고 수동식 안전장치를 필수적으로 장착한다.] 특수부대 같은 경우는 총을 잠깐 내렸다가 다시 견착하는 와중에도 안전장치를 걸었다가 푸는 것이 습관이 될 정도로 훈련하기도 한다. [[델타 포스]] 관련 유명한 일화로 상관이 안전장치에 관해 뭐라 했더니 델타 포스 대원이 말하길 "제 손가락이 안전장치입니다"라고 대꾸하고 가버렸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는 영화 [[블랙 호크 다운]]의 각색이고 실제로는 엘리트 부대일수록 안전수칙에 더 신경쓴다고 한다. 특수부대의 예를 볼 때 알 수 있듯이 전시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기도 하지만 실제로 전투상황에 안전으로 하고 전술보행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 쏘기 전까지 방아쇠에 손을 걸지 말라는 금언도 마찬가지. 군인도 사람인지라 손가락만 당기면 발사 가능한 것과 안전장치를 풀고 방아쇠에 손가락을 넣어야 발사할 수 있는 것과는 심리적인 차이가 매우 크다. 그리고 적군을 마주쳐 서로 당황한 상황에서 안전장치를 푸는 게 훈련처럼 마음 먹은 대로 잘 된다는 보장도 없다. 이때 1초라도 빠르게 쏠 수 있는 사람이 살아남는 건 당연하기 때문에 원칙을 무시한다고 뭐라고 할 수도 없다. 다소 오발의 위험성이 있지만 적군을 만났을 때 빠른 대처가 더 중요한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다. 목숨이 걸린 전쟁터에서 모든 건 효용과 비용을 저울질해서 판단해야 하는 것이다. * 쓰지 않는 총의 약실은 늘 비워두고 개방하기. 탄창을 빼놓은 총기라고 해도 약실에 총탄이 들어가 있다면 얼마든지 발사될 수 있는 것이 총기다. 머스킷에 탄창이 없다고 발사할 수 없는 게 아니듯, 모든 총기엔 약실이 있기에 탄창이 결합되어 있지 않더라도 약실에 장전된 총탄이 발사될 위험성이 항상 존재한다. 군대에서 사격 훈련 이후 노리쇠 2-3회 후퇴 전진을 시키는 것도 혹시나 약실에 장전되어 있을지 모를 잔탄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탄창과 약실이 별개인 총이라면 탄창 분리 후 노리쇠 반복 후퇴 전진, 혹은 탄창 분리가 불가능할 시 노리쇠를 여러 번 후퇴 전진시켜 탄창 안에 든 총탄이 전부 빠질 때까지 당긴 후 총구를 하늘로 향하고 공격발하면 되고, 리볼버처럼 탄창이 약실을 겸하는 물건이라면 그냥 실린더에 든 총탄을 전부 빼놓으면 된다. 군에서 소총/권총 사격을 해본 사람이라면 노리쇠 후퇴 고정하여 약실을 개방해두도록 하는 것을 경험해봤을 것이다. 클레이 사격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중절식 상하쌍대 산탄총의 경우에는 항상 총을 꺾어서 약실을 개방해 둘 것을 요구받는다. * 총기의 과열을 주의할 것 당연하지만 화약이 사용되니만큼 총기에 따라서 과열되면 엄청 뜨겁다. [[https://youtu.be/mufY9bbanF8?t=407|돌격 소총만 해도 사격으로 발생된 열로 고기를 구울 수 있다.]] 따라서 총이 심하게 과열되기라도 했다간 [[쿡 오프|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의외로 군대에서도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나올 정도로 흔한 실수이므로 상급자들의 교육이 필요한 부분이다. [* 잦은 야전훈련으로 인해 피로감을 느낀 병사들이 총을 아무렇게나 잡는 게 습관이 되어 있다보니, 그중 가장 잡기 편한 총구나 총열을 잡게 되는것. 사격 중에 이러는 것은 특히 위험하니 조심하자. 소총 사격 경험이 많이 없는 자대일수록 이런 실수나 사고가 날 확률이 높다.] * '''총기는 항상 전용 [[금고]]에 안전하게 보관할 것.''' 한국에선 잘 와닿지 않지만 민간에서 총기 보관이 가능한 미국 같은 경우 아이들이 손을 못 대게 전용 총기 금고에서 보관할 것을 중요하게 가르친다. 실제로 미국에서 아이들이 부모의 총을 가지고 놀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상당히 비일비재하다. 안전한 잠금장치가 있는 보관함은 필수이다. 한국에서는 무조건 경찰서에 영치하거나 군대에서는 근무나 훈련이 아닐 때엔 총기보관함에 거치시키고 자물쇠로 잠가 두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