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치매 (문단 편집) === 그 외 증상들 === 여러 종류의 인지 기능 장애가 합쳐져서 추가적인 증상을 일으킨다. 이중 치매 하면 흔히 떠올리는 문제행동들은 [[http://k-cha.co.kr/data/board/KNotice/201117-%EC%B9%98%EB%A7%A4%EC%9D%98_%ED%96%89%EB%8F%99%EC%8B%AC%EB%A6%AC%EC%A6%9D%EC%83%81(BPSD)%EC%97%90_%EB%8C%80%ED%95%9C_%EC%9E%84%EC%83%81%EC%A7%80%EC%B9%A8(%EC%B5%9C%EC%A2%85).pdf|행동심리증상/정신행동증상]][[https://gaulharu.tistory.com/370|(BPSD)]]라고 부른다.[* BPSD에 속하는 정신증상으로는 망상, 우울, 환각, 편집증, 불안, 반복, 착오가 있다. BPSD에 속하는 행동증상으로는 공격성, 배회, 탈억제, 초조, 울음, 욕설, 의욕상실, 고함, 따라다니기, 반복질문, 문화적으로 부적절한 행동 등이 있다. 해당 증상들은 주로 뇌의 어느 부분까지 질환이 발현했느냐에 따라 양상이 달라진다. BPSD는 치료에 들어갈 때 보통 약물 처방을 한다.] 이 BPSD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고충을 늘리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다. 보호자들이 치매 환자를 시설에 맡기는건 환자의 BPSD를 가정에서 감당하기 힘들어서 그런 경우도 많다. 치매 환자들은 물건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엉뚱한 것으로 인식하거나 사람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엉뚱한 대상으로 인식한다. 예를 들어 치매 환자가 실인증 증세를 가졌다면 눈앞에서 과일을 보여줘도 그게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지 못한다. 치매 증상이 심해질수록 이런 증상이 심해진다. 이것은 치매에 동반되는 실인증(Agonsia) 때문이다. 실인증은 감각기능의 장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물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그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하며 주로 치매 중반~후반에 나타난다. 실인증 역시 치매 환자들이 각종 문제행동을 보이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한다. TV 프로그램의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데(언어장애) 채널을 돌리지 못하고(전두엽 기능장애) 가만히 있는다든가, 각종 피해망상[* 특히 돈이나 통장, 도장을 찾지 못했을 때.]을 갖는다든가,[* 환자들이 피해망상을 가진다면 주로 가족이나 간호인이나 같이 지내는 다른 환자 등을 가해자로 내몰고 공격성을 드러낼 수 있다. 이럴 땐 보호자나 간호인이 환자를 도와 환자 스스로 물건을 찾게 만들어준다. 남이 찾아주면 환자가 그걸 보고 고맙다고 할 가능성은 낮다. 도리어 환자가 그걸 보고는 자신의 피해망상의 근거라고 여기고 피해망상을 강화할 수 있다.] 자기 집에 있는데도 자기 집에 가겠다고 배회하는 경우 등 증상은 다양하고 간병하는 사람을 하나 같이 힘들게 한다. 감정 표현이 유아기 때처럼 퇴화하여 단순해진다. 이는 전두엽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기도 하고, 복잡한 판단이 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바로 화를 내고, 즐거운 일이 있으면 매우 즐거워한다. 원래 화를 잘 내던 사람이었다면 욕설을 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자기가 받고 있는 대접을 과장하여 하소연하고, 이것이 가족 간의 갈등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다. 치매 환자는 불안과 초조함을 자주 느끼고 이것이 행동에 그대로 반영된다. 환자들이 자주 보이는 각종 반복질문이나 반복행동의 원인에 불안과 초조함이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치매 환자는 기억력 감퇴로 인해 답해줘도 금방 잊어먹어서 증상이 계속 반복되고 악화된다. 결국 보호자나 간호인 입장에선 치매 환자의 반복질문이나 반복행동은 어떤 이유에서든 매우 성가신 행위다. 감정 표현의 단순화 외에 [[https://www.nid.or.kr/info/new_guide_list5.aspx?gubun=0103|무감동]]이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무감동은 [[우울증]]이나 치매 증상의 하위인 우울증세와 겉보기에 유사하지만 서로 다르다. 치매 환자의 무감동 증세는 주로 무표정, 매사 의욕 없음, 감정변화 없음, 만사를 귀찮아함, 자기관리 소홀 등이다. 우울증과 무감동의 구별법은 우울증에 따라오는 부정적 정서나 수면장애 같은 증세가 무감동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겐 없다는 것이다. 증세가 심해질수록 기억 손실로 판단 근거가 부족해지고, 사고 능력의 상실로 판단력 자체도 떨어지기 때문에 상황에 대해 엉뚱한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더해 치매 노인 스스로도 제압할 수 있을 만한 영유아와 같이 살고 있거나, 성격 변화로 폭력성이 극대화 되었을 경우 가족을 공격하거나 심할 경우 죽음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직접 폭력을 휘두를 정도로 성격이 난폭하게 변하는 것은 드문 일이기는 하지만, 아예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간접적인 영향으로 [[우울증]]이 생기는 환자가 매우 많다. 환자의 증상 때문에 못하는 일이 많아지거나 의욕과 자발적인 사고가 떨어지기 때문에 생기는 측면도 있다. 그리고 우울증의 치료가 중요하다. 우울감 및 우울증이 생겼을 때는 실제 생각하는 속도도 떨어지고 인지 기능과 관련된 증상이 전반적으로 나빠진다. 이때 우울증을 치료한다면 어느 정도 환자의 인지 기능이나 사회적인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므로, 치매 환자에서 우울증의 평가는 중요하다. 말기에 가서는 기억력과 언어 기능 장애, 그리고 전두엽 기능의 장애가 모두 합쳐져서 가만히 있는 경향을 보인다. 가족과 자기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 세면대가 옆에 있는데 변기물로 손을 씻고, 매일 쓰던 수저의 사용법을 모르고 위생 관념도 잊어버려 손으로 음식을 먹어서 음식을 입으로 넣어주어야만 먹을 수 있으며, 음식물을 입에 넣어줘도 삼키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 이 때는 전에는 잘 먹던 사람도 치매 말기가 되면 씹는 행동에 거부감을 느껴 살이 완전히 빠져 극심한 저체중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