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친영 (문단 편집) ==== 인종과 문화 ==== 미국 내의 [[영국계 미국인]]은 통계상으로는 [[독일계 미국인]]과 [[아일랜드계 미국인]]에 이어 인구수 3위에 해당하는 민족으로 보지만 설문조사에서 자신을 American ethnicity라고 밝힌 사람들 상당수가 영국계로 추정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1위라고 보기도 한다. 전통적으로 영국계 미국인은 미국 사회에서 위치하는 위상과 영향력이 상당히 높아서 이들 상류층 영국계 백인들을 칭하는 'White [[앵글로색슨족|Anglo-Saxon]] [[개신교|Protestants]]', 줄여서 [[WASP(미국)|WASP]]라는 말이 따로 있을 정도이다. 또한 미국 내에는 문화적으로도 영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추종하여 친영 행보를 보이는 인물들이 매우 많다. 1800년대와 1900년대 초까지만 해도 미국 내에서 영국 문화를 전수받고, 영국 귀족들과 혈연적 관계를 맺기 위해 자신들의 딸을 영국으로 시집 보내는 것[* 정작 이러한 미국인 신부와 계약적 결혼을 한 것은 산업 혁명으로 인한 경제구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신분 외에는 내세울 것이 거의 없는 가난한 귀족집안들이 대다수였으며 신부 측에서 막대한 지참금을 가지고 왔음에도 고된 시집살이로 미국인 부잣집 영애들이 큰 고생을 했다. 이러한 일들이 미국 내에도 알려졌음에도 한동안 이런 모습은 지속되었는데, 미국인 부유층들 역시 영국인 귀족과 혈연관계를 맺으면서 그들 가문의 경제적 부를 뒷받침 할만한 신분적 배경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이 부유층 사이에서 유행처럼 퍼졌을 정도로 이러한 영국에 대한 미국인들의 동경은 뿌리깊었다. 예를 들어 19세기 당시 미국에서는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작품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며, 디킨스의 작품을 실은 배가 부두에 닿으면 사람들이 그리로 몰려들었고 디킨스의 얼굴을 보겠다는 사람들이 항구에 줄을 서는 등, 최고의 문학 '스타'로 대접받았다. 대중문화 최강국이 된 지금의 미국을 보면 상상도 안되는 일이지만 당시에는 미국에서 나온 디킨스의 해적판도 판을 쳐서 적잖이 애를 먹었고 아예 디킨스가 미국에 직접 방문해서 저작권 보호를 호소할 지경이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대영제국]]의 해체로 미국이 영국을 완전히 압도하게 된 이후에도 영국 문화는 미국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했는데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브리티시 인베이전]]이다. 현재도 미국과 영국은 같은 언어를 쓰는 [[영미권]] 국가로서 문화적인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아무래도 미국인 입장에서 영국은 같은 말을 쓰고 문화적으로도 유사한 나라이면서도 [[영국식 영어]] 등 미국과 미묘하게 차이가 나는 요소부터,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독특한 켈트 문화, [[영국 왕실]]의 존재와 미국에는 없는 [[중세]]의 대성당이나 유적 등의 오랜 역사 등 미국과 차별화되는 면도 있는 나라라 그런지 이렇게 '말이 통하고 비슷하면서도 다르다는 것'에 문화적으로 흥미나 매력을 느끼는 미국인이 많다. 예를 들어 [[영국식 영어]]를 쓰는 남자는 섹시하다는 인식 등 오히려 미국에 혈연적 배경이 없는 토박이 영국인에게 더 호감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영국/문화|영국의 문화]]를 고급으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