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밀 (문단 편집) === 탑 === 카밀의 주 라인. 카밀 스킬 구성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전체적으로 좋은 요소들로 가득하다. 고정 피해도 있는 강력한 딜링을 가지고 있는 Q, 둔화와 체력 비례 딜을 이용한 견제와 유지력을 얻을 수 있는 중거리 광역 스킬 W, 말도 안 되는 기동성과 후한 CC기 판정도 가지고 있고 여기에 공속 증가 버프까지 있는 E, 여기에 순간적으로 한 타이밍 버티게 해주는 패시브 보호막까지. 단순 스킬 구성 하나하나만 놓고 보면 탑솔러에게 이만한 스킬 구성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설계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주의해할 게 이런 다재다능한 스킬 구성과 달리 막상 현재는 지속적인 너프로 인해 '''현재 카밀의 초반 순수 1대1 능력 자체는 상당히 약한 편이다.''' 이 때문에 카밀은 상성상 크게 앞서지 않는 이상 어지간하면 맞딜 싸움은 피하는 게 좋다. 적어도 주문 검 계열 신화템(삼위일체, 신성한 파괴자) 이전에는 1:1 교전은 삼가고 치고 빠지는 딜교만 해주는 것이 좋은 편인데 이때 이런 치고 빠지기의 딜교에 카밀의 다재다능한 스킬들의 장점이 크게 발휘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 W로 짤짤이를 넣어주면서 적에게는 체력 비례 딜을 주면서 자신의 체력을 챙길 수 있고, 만약에 적이 W를 맞기 싫어서 앞무빙을 치다 어설프게 카밀 사거리에 들어오면 E로 기절을 넣어줄 수도 있고, Q 2타로 고정 피해를 넣어줄 수도 있다. 아니면 적절하게 딜교를 하다 자신의 보호막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E의 기동성을 이용해 빠져나가고 추노해오는 적을 W로 최대한 막아줄 수도 있는 등 카밀의 스킬 구성은 치고 빠지기 식의 라인전을 하는 데 매우 최적화되어 있다.[* 안 그래도 현재 카밀의 주된 룬은 착취의 손아귀를 드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하위 룬으로 보호막 강타를 드는 경우가 많은데 카밀의 히트 앤 런 식의 라인전에 적합한 요소들이 많은 편이다. 특히 패시브 보호막 쿨타임이 돌아왔을 때 착취 스택을 예열시키고 난 상태에서 Q의 2타를 맞히면 고정 피해 + 착취 + 보호막 강타를 한꺼번에 꽂아 넣고 자신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상당히 이기적인 딜교도 이론상 가능하다. 이 때문에 카밀의 티어가 높았던 시즌 11 기준으로 착취 빌드가 근거리 대상으로 거의 무상성으로 취급받았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심지어 스펠까지 점화를 들었다면 이런 식으로 딜교를 하다가 틈이 나면 킬각도 볼 수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런 히트 앤 런 식의 딜교의 이득만 볼 수 있는 게 일반적이지 점화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카밀이 완전히 라인전을 압도하는 건 쉽지 않으며, 실제로도 대체로는 반반을 가거나 혹은 버티는 쪽의 양상에 많이 나오는 게 일반적인 편이다. 괜히 이득을 봤다고 무리하다가 바로 라인전에서 역전당할 수도 있는 게 초반 카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밀은 아이템 의존도가 높은 특성상 말렸을 경우 정글만큼은 아니지만 존재감이 매우 떨어지게 되고 반대로 주문 검 계열 신화템이 뜨게 되면 전황이 급격히 뒤바뀌기 때문에 절대로 급하게 플레이할 이유가 없으며 이런 식의 라인전을 계속 유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설사 불편한 구도가 펼쳐진다고 해도 카밀은 우수한 CC기인 E와 절대 판정의 궁극기가 있기에 갱 호응이나 다이브를 받아치는 데에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여서 괜히 무리한 딜교를 하려는 것보단 아군 정글을 불러 뛰어난 호응 능력으로 확실히 잡는 게 더 나은 경우가 많다. 반대로 아군 정글러가 적 정글과 싸움이 벌어질 때도 마찬가지로 호응해주기 좋고 로밍 능력도 준수한 편이기에 소규모 규전에서 이득을 보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즉, 카밀에겐 굳이 다급하게 라인전을 하지 않아도 이득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상당히 많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그럭저럭 반반 싸움만 잘한다면 후반 성장력 또한 굉장히 높아서 코어템이 뜰 때마다 초반과는 완전 다른 챔피언이 된다. 주문검 계열 1코어 신화템이 뜨는 순간부터도 카밀의 위치는 확 달라지며 이후 중후반 타이밍에 3코어 이상이 갖춰지기까지 하면 왠만하면 카밀이 상성도 뒤집을 수 있을 정도로 훨씬 우위를 점하기 쉬워 후반 카밀의 스플릿은 탱커든 딜러든 혼자서는 막기가 힘들 정도다.[* 물론 피오라나 잭스 같은 스플릿 분야의 독보적인 강자들에겐 밀리지만, 카밀은 갈고리 발사로 얼마든지 자기가 불리할 때 싸움을 회피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이런 스플릿 푸셔들은 대부분 한타가 좋지 못하고, 따라서 말려버리면 게임에서 아예 사라져버릴 수도 있는 반면 카밀은 E와 R이 모두 좋은 이니시이기 때문에 사이드 일변도가 아닌 로밍이나 한타 등 선택지가 다양하다. 이 때문에 말려도 킬이나 제압골을 주워먹고 복구하기도 비교적 쉬운 편.] 물론 이런 공식이 항상 성립하는 것은 아니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할 때도 많다. 대표적으로 갈고리를 CC기로 끊어버리거나, 혹은 피하든 말든 따라가서 압박해오는 상대나 원거리에서 지속적으로 압박할 수 있는 상대로는 히트 앤 런 라인전을 하기 상당히 골치아프고 갱 호응 능력도 적이나 아군의 챔피언과 상황에 따라 발휘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등 무난한 라인전을 할 수 있는 공식이 항상 성립되는 건 아니다. 심지어 어찌저찌 잘 성장해 카밀 삼신기가 나와도 상대도 성장이 말리지 않고 같이 컸으면 압도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즉 이때도 유틸성의 우위로 스노우볼을 굴려야 한다. 이 때문에 탑에 서게 될 경우 카밀의 라인전은 상대방과 라인전 견적과 양측 정글의 특성, 상성 등을 확실히 파악하고 플레이해야 하며 그에 따라 맞춤 플레이를 해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