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칼파스 (문단 편집) ==== 챕터 30 ==== 수는 수미개자를 통해 칼파스의 위치와 미래를 예지하고는 화에게 동행을 권유하고는 함께 칼파스를 막기 위한 행동에 나선다.[* 수는 칼파스가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미 확신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범인에게 이용당할 수 있는 성격인데다, 영웅 중 높은 전투력을 보유한 엘리시아와 케빈이 당한 상황에서 칼파스의 전투력이 필요하다 느껴 칼파스를 찾기 위해 움직였다. 또한, 만약 배신자가 존재할 경우 지속적인 기억 삭제로 인해 5만년의 시간이라는 유대가 적은 화가 가장 받게 될 충격이 적을 거라 생각해 후카에게 동행을 부탁했다.] 낙원 안에서 칼파스가 있는 위치까지 온 수가 본 것은, 예지에서 본 것과는 달리 고요하게 진정한 상태로 수와 화를 기다리는 칼파스 였다. 칼파스는 대의를 위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존재를 오히려 의심하는 수에게 환멸을 느끼며, 자신이 이 장소이 있게 된 이유를 말해준다. 엘리시아가 죽기 전 날 새벽, 칼파스는 독용 전용의 암호문을 받았다. 그 암호문에는 사쿠라가 남긴 구원 요청이 적혀 있었는데, 칼파스는 사쿠라를 구하기 위해 암호문에 적힌 위치까지 왔지만 거기서 혈흔이 묻은 사쿠라의 독용 시절 가면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 가면은 사쿠라가 임무를 완수하기 전까지는 절대 스스로의 의지로 벗지 않은 가면이였던 만큼 칼파스는 가면에 묻은 혈흔의 주인을 알기 위해 그 자리에서 낙원 안에서 가장 특별하다 여기는 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가면을 조사한 수는 혈흔의 주인이 사쿠라가 아니기에 결백을 증명할 수 없을 거란 이야기를 해주고, 칼파스는 다른 영웅들의 방식으로 결백을 증명하려한 자신의 행동이 어리석었음을 깨닫고는 자신의 방식으로 행동하기로 마음먹는다. 칼파스와 싸우고 싶지 않았던 수는 최대한 칼파스를 진정 시켜 보지만, 수 일행과 어울려 주는 기회는 한번으로 충분하다 느낀 칼파스는 죽은 사람만이 결백하고 무고한 사람이라 여기는 수에게 분노해 전투에 들어간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kalpversus.png|width=100%]]}}}|| 서로의 대장과 스승마저 지키지 못한 화와 수가 모두를 구하려 행동하는 모습을 비웃던 칼파스는 전투가 절정에 이르렀을 무렵 과거 종언의 율자를 상대하기 위해 준비한 일격의 기술을 사용한다. 이미 수미개자를 통해 본 예지와는 달리 칼파스 안에서 힘이 계속해서 상승하는 것을 느낀 수에 절대 막을 수 없는 일격이라는걸 깨닫게 되고 후카만을 지키기 위해 개안을 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하지만 칼파스의 일격은 수의 바로 앞 지면을 가격하게 되고, 지면에는 낙원이 찢어져 균열이 만들어져 있었다. 사실 칼파스의 목적은 낙원에 균열을 만드는 것이었다. 칼파스는 영웅들 중 누구도 이번 사태의 범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낙원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영웅을 제외한 모든 데이터를 파괴하는 것으로 적의 존재를 없애려는 계획이었다. 낙원의 균열을 만들기 위해선 수가 가진 공간을 건드리는 개안의 능력이 필요했기에 일부로 수를 도발해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연극을 한 것이다. 수는 칼파스가 균열에 뛰어든 이후에야 칼파스의 목적을 알아 차리게 되었고, 칼파스보다는 아포니아에 가까운 답지 않은 연기와 도발이었음에도 칼파스의 행동을 예상할 수 없었던 만큼 이상함을 깨닫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이후 칼파스가 낙원의 데이터를 전부 붕괴시키기 전에 수는 범인이 다음 행동을 하기 전 예상할 수 없는 만큼 신뢰할 수 있는 뫼비우스를 찾아 가기로 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kalboong.png|width=100%]]}}}|| 균열 안으로 들어온 칼파스는 끊임 없는 추락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의식 공간이라 생각되는 부분에 도달해 정신을 차리자 그곳엔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한 정체불명의 존재가 있었다. 자신을 칼파스라 소개하는 정체불명의 존재와 대화를 하면서 칼파스는 그 존재가 엘리시아의 말투를 모방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사건의 진범임을 알아차린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존재는 과거를 돌아볼 기회라며 칼파스를 설득하고 마지막 순간이 되기 전 자신의 존재를 돌아보기로 마음을 먹은 칼파스는 의문의 존재와 대화를 나눈다. 칼파스의 기억을 들여다본 존재는 칼파스의 기억 속 의문을 쫓으며 칼파스를 이해하게 되고 어느 순간 마음의 문이 열린 칼파스를 다음 희생양으로 삼으려고 한다. 균열 안에서 다시 추락하기 직전, 칼파스는 진범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다. 의문의 존재는 더 이상 무의미한 칼파스의 저항에 조소하지만, 마찬가지로 칼파스 역시 일부러 대화에 어울려주면서 시간을 끌고 있었음을 밝힌다. 칼파스는 다른 영웅의 방법을 몰랐던 게 아닌 하찮게 생각했을 뿐이었고, 다른 영웅들에게 기대를 하며, 칼파스 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격돌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kalpasdeath1.png|width=100%]]}}} || 사투 끝에 결국 치명상을 입은 칼파스는 사건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본능에만 의지한 상태로 아포니아와 에덴이 있는 가장 깊은 곳에 도착한다. 에덴은 시체나 다름 없는 칼파스의 모습을 보고 경악하지만, 아포니아는 칼파스가 마지막으로 가장 깊은 곳을 찾아 온 이유가 데이터가 소멸 되기 전 기억을 읽는 것이 가능한 아포니아에게 진실을 알리려 했음을 깨닫게 되고 아포니아는 칼파스의 기억 공간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칼파스의 기억 공간 안에서는 의문의 적을 만났을 당시의 일이 끊임없이 재생 되고 있었다. 아포니아는 칼파스를 그대로 모방한 적에 혼란스러워 하지만, 기억 공간 내에서 아포니아를 기다리고 있던 칼파스가 모습을 드러내며 그간의 행적과 의문의 적에 대한 진실을 이야기 해준다. 아포니아는 칼파스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것으로, 의문의 적이 단순한 사념도 자신들과 같은 기억체도 아닌 침식의 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칼파스는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보여주는 아포니아가 침식의 율자에게 두려움을 느끼게 해주기를 바란다는 점을 밝히고는 아포니아를 기억 공간에서 내쫒으려 한다. 아포니아는 기억 공간을 나가기 전 칼파스의 마지막 생각을 남기는 것으로 모든 일이 끝나면 그걸로 칼파스를 다시 부활 시켜도 되는지 물어보려 하지만, 칼파스의 기억 공간 안에 들어온 것 만으로 이미 침식이 진행되고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아포니아는 자신에게 그럴 자격이 없으면 자신 역시 마지막이 찾아오고 있음을 느끼고는 칼파스의 희생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다. 칼파스는 마지막으로 아포니아에게 약속으로 자신의 죽음을 통해 사쿠라가 배신자가 아님을 증명했으며, 사쿠라의 결백은 자신이 증명한 것이지 다른 영웅들이 베푼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그런 칼파스의 모습에 아포니아는 사쿠라가 처음부터 배신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처음으로 구 문명부터 이어 온 자신의 죄를 인정을 하고는 속죄 하기로 마음을 먹게 된다.[* 칼파스는 구 문명 제12 율자로 사쿠라의 동생인 린이 지목 당하게 된 후, 린을 탈출 시키려한 사쿠라가 배신자로 낙인 찍히게 된 것과 아포니아의 계율이 오작동해 린이 사망하게 되는 결과에 그동안 분노해 왔다. 때문에 칼파스는 사쿠라의 최후에는 아포니아의 책임도 존재하며, 무고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려 했다. 이번 칼파스의 희생으로 아포니아는 침식의 존재를 처음으로 직시하게 되면서, 침식의 율자는 사람의 마지막 목소리를 폄하하는 경박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구 문명 린은 율자가 아닌 사람이며, 사쿠라 역시 처음부터 무고했음을 인정하고 오히려 자신과 계율이 그동안 무고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되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kalpasdeath2.png|width=100%]]}}} || 이후 현실 공간으로 돌아온 아포니아는 한평생 시끄럽게 살아온 칼파스가 마지막 순간만큼은 조용히 떠나게 해주기 위해 가장 완벽한 [임종 환영]을 만들어 주려 했으나, 칼파스는 마지막 감각을 깨우며 아포니아가 심어주는 환영을 거절하고는 '''이번에는 [확실]하게 무엇인가를 지켜냈냐'''는 질문에 대한 답을 아포니아에게 듣고선 완전히 소멸한다.[* 칼파스는 아포니아가 심어주는 거짓된 환영이 아닌 처음으로 자신의 손으로 누군가를 지켰다는 것에 대한 증명을 받고 싶어했던 것으로 드러난다. 침식과의 대화에서 칼파스는 자신이 있어도 되는 장소를 그동안 원했으며, 누군가를 지켰다는 증명을 받는 것으로 자신이 있어도 되는 장소를 원하는 것으로 언급되었다. 칼파스는 거짓된 환영이 아닌 아포니아의 인정을 받는 것으로 그토록 원하던 것을 칼파스 자신의 힘으로 달성해 있어도 되는 장소에 대한 진실된 자격을 얻었음을 증명하며 소멸하게 되었다.] >'''[난 누구와도 싸우지 않는다. 그 누구와도 다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두 손이 생명의 불을 지퍼 따뜻함을 얻었지만... 불씨가 꺼진 지금, 이제 떠나고 싶다.]''' >하지만 그 남자는 그러지 않았다. >그는 누구와도 싸운다. 세상을 떠난 모든 것들이 잊혀지는 게 싫기 때문에. >그는 손을 뻗을 필요가 없다. 그 자체가 열화이기 때문에. >지금, 불이 꺼졌다. >이렇게 조용히 불이 꺼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